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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슈 하이라이트 Vol. 02
메타버스·NFT
지은이 김상윤 ǀ 발행일 2022년 7월 25일
체제 188*257㎜, 191쪽, 무선제본 ǀ 정가 18,000원
대상 독자 청소년 ǀ 분류 청소년 > 기술 과학
ISBN 979-11-6363-582-6 (43560)
■ 책 소개
메타버스로 불리는 신기술이
과연 IT 혁명의 다음 페이지가 될 수 있을까?
2021년 10월말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기업인 페이스북이 ‘메타’로 사명을 변경했다.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향후 10년 내에 메타버스가 10억 명 이용자를 확보하고, 수천억 달러 규모의 상거래가 이뤄지며 수백만 일자리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하며 ‘메타버스가 차세대 인터넷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 장담했다. 우리는 이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으며, AR, VR, AI, CPS 기술 등은 가상공간에서 자유로운 활동을 가능하게 했다. AR 기술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의 도래는 메타버스의 발전에 부스터 역할을 했다. 메타버스의 주 이용 계층은 10대로 이들이 가상공간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소통과 거래의 영역이 확대될수록, 인류는 메타버스 속에서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 갈 것이다. 이 책은 여러분을 메타버스의 세계로 안내해 줄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아바타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서로 소통한다
현실 세계의 인간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으나 아바타들끼리 같은 가상공간에서 소통을 한다. 코로나 팬데믹을 보내고 있는 현 시점에서 가상현실 콘서트 플랫폼인 ‘웨이브’에서 유명 가수가 실시간으로 콘서트를 열었다. 관객은 안방에서 VR을 끼고 가상 콘서트홀에 아바타로 입장하여 아바타 가수의 공연을 실감 나게 감상한다. 현실 세계의 인간과 인간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으나 아바타들끼리는 같은 가상공간에서 소통을 하는 것이다. 메타버스 K-POP 플랫폼은 아티스트와 팬이 1:1로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을 생생하게 구현하여 팬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서는 현실 세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단순히 게임 공간이 아니라 자신의 제2의 자아인 아바타가 살아가는 공간으로 인식하고 현실 세계와 유사한 형태의 경제활동이 일어나고 있다.
가상 경험이 현실을 개선하다
가상공간에서 홈리스를 체험한 사람들은 주거 지원 정책 동의율이 매우 높게 나왔다. 일반인은 홈리스를 내 문제가 아닌 제 3자의 입장에서만 바라보다가 직접 가상공간에서 경험해 보니 얼마나 힘든 삶인지 인지하게 된 것이다. 또한 VR 경험을 통해 여행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실시한 여행사의 경우 VR 경험을 한 고객일수록 실제로 예약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최근에는 의료 분야에도 메타버스 가상공간이 활용되어 트라우마, 약물 중독, 불면증 등을 경험하고 있는 정신 질환자가 상황이나 공간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데이터를 분석해 질환의 정도를 판단하고 치료, 재활까지 진행하기도 한다. 이제 가상 경험이 현실을 개선하고 새롭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메타버스의 모든 것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소개
지은이 김상윤
인공지능과 데이터가 지배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기술로 인한 우리 사회의 변화와 미래 모습을 제시하는 ‘디지털 융합 멘토’다. 현재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하나금융융합기술원 기술전략 셀장을 역임하며 주요 산업의 디지털 전환 연구를 수행했다.
국가혁신성장동력 기획위원, 국가과학기술기본계획 미래성장동력 분과위원, 세계경제포럼(WEF)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위원 등 다수의 자문위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강연과 방송을 통해 기업과 대중에게 변화하는 시대의 디지털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있다. 저서로는 《메타 리치의 시대》 《미래 시나리오 2022》 《미래 시나리오 2021》 등이 있다.
■ 차 례
펴내는 글 · 4
들어가는 말 · 8
1부 메타버스 세상이 온다
- 메타버스를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가들 · 12
- 웹 3.0 시대가 온다 · 16
- 메타버스: 현실과 가상이 연결된 세상 · 22
- 언택트 시대를 넘어, 가상 경험의 시대로 · 28
- 메타버스의 새로운 지배자는? · 38
2부 메타버스와 메타 세계관
- 메타 트랜스포메이션이 왜 필요할까? · 44
- 메타 세계관과 아바타 · 48
- 메타버스 K-POP 플랫폼 · 54
- 아바타의 패션 · 64
- 성별, 인종, 계층의 경계가 무너지다 · 70
메타버스 세계의 새로운 질서가 필요하다 · 74
3부 암호화폐: 메타버스 세상의 화폐가 될 것인가?
- 암호화폐는 뭘까? · 80
- 암호화폐는 누가 만드는 걸까? · 86
- 암호화폐의 수혜자는? · 90
암호화폐가 개발도상국에서 인기 있는 이유 · 92
- 암호화폐를 받아들이는 주요국의 입장 · 94
- 암호화폐의 가치는 상승할까? · 102
4부 NFT: 메타버스 세계에서 소유를 증명하는 법
- NFT가 뭘까? · 110
NFT를 왜 구매하는 걸까? · 114
디지털 그림 하나가 830억 원에 팔렸다고? · 118
NFT는 누구나! NFT로 1,200만 원을 번 중학생 · 124
NFT는 어디서 사고 파는 걸까? · 128
제페토에서 돈을 버는 NFT 크리에이터 · 132
과열된 NFT 시장의 위험들 · 136
5부 P2E: 메타버스 세계에서 돈을 벌 수 있을까?
P2E가 뭘까? · 146
생계를 위해 P2E 게임을 하는 어린이들 · 152
게임으로 수억 원을 버는 초등학생 · 156
P2E는 가상 경제의 기반이 될까? · 160
6부 메타버스 세계에서 건물과 땅을 산다
가상 부동산이 뭘까? · 168
가상 부동산을 왜 사고 팔까? · 172
가상 부동산은 어떤 화폐로 거래하는 걸까? · 174
가상 부동산은 한국인만의 열풍? · 176
가상 부동산은 앞으로 어떻게 활용될까? · 178
7부 메타버스로 꿈꾸는 새로운 세상
메타버스는 새로운 문명이 될까? · 182
메타버스가 우리에게 주는 진짜 가치 · 184
맺음말 · 190
5ㅂ기
55 · 102
4
■ 책 속으로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기술개념으로 가상 물리 시스템인 CPS(Cyber physical system)를 꼽는다. CPS란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가 서로 연결되어 상호 작용하는 것을 말한다. 4차 산업혁명은 가상 세계가 현실 세계로 회귀하는 아날로그화 또는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고, 상호 작용하는 것에 집중한다. 이 과정에서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가 동일시되기도 하고, 이를 넘어 오히려 가상 세계가 현실 세계를 지배하기도 한다.
p25 가상 세계를 현실 세계로: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가 인류에 가져온 변화는 반드시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특히 언택트 시대의 도래는 코로나19가 가져온 가장 큰 변화다. 물론 언택트 시대가 우리 삶에 갑자기 등장한 것은 아니다. 디지털 기술이 일상을 파고든 2000년대 전후부터 다수의 업종에서 언택트 시스템은 존재했다. 일부 영역 혹은 특정 기능을 중심으로 조금씩 확대되던 중이었다. (중략) 이렇게 서서히 영역을 넓혀가던 언택트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총체적이고 전방위적으로 확대됐다. 이전까지 언택트 서비스가 구축되어 있지 않았거나, 구축은 되어 있어도 활성화되지 않은 영역에까지 언택트 시스템을 확대하여 적용하고 있다.
p29 언택트 시대를 넘어, 가상 경험의 시대로
AR 쇼핑을 이용하면 물건을 직접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어떤 품목의 재고가 몇 개 남았는지 내가 원하는 색깔이 있는지 등 상세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어서 쇼핑이 한결 수월해진다. 옷을 구입하면 셀카 기능을 이용하여, 나랑 잘 어울리는지 몸에 대어 볼 수 있다. 물론, 실제로 물건을 입어 보는 것이 아니라 가상공간의 그래픽과 현실을 겹쳐서 보여 주는 착시를 활용한 것이다.
p35 현실 세계에 가상의 데이터를 겹쳐서 보는 AR 쇼핑
지금까지의 이커머스 플랫폼이 24시간 쇼핑을 가능하게 했다면, 향후 메타버스 쇼핑 플랫폼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서, 오프라인 쇼핑과 온라인 쇼핑이 혼합되고 연결되는 쇼핑의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p36 현실 세계에 가상의 데이터를 겹쳐서 보는 AR 쇼핑
요즘 10대들이 노는 법을 보면 메타 세계관이 여실히 드러난다.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의 경험을 현실 세계에서의 그것과 똑같이 여긴다. 놀이공원, 유명 관광지, 동네 숨겨진 맛집 등 기성세대가 현실 세계에서 경험하고, 주변인에게 공유하는 것을 10대들은 가상 세계에서 활용한다. 그들은 가상 롯데월드를 구석구석 탐방하면서 숨겨진 ‘뷰 맛집’인 히든 스폿 찾아내기 놀이를 하며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그들은 현실 세계에서 하는 것과 똑같은 경험을 가상 세계에서 하고, 이를 공유하며 그 가치를 인식한다. 아바타가 아틀란티스라고 하는 놀이 기구도 직접 타 볼 수 있는데, 놀이 기구별로 타 본 경험을 공유하면서 서로 소통한다.
p49 메타 세계관과 아바타
SM, 하이브, JYP 등 주요 연예기획사들도 메타 트랜스포메이션 경쟁을 시작했다. 연예기획사들은 주로 K-POP 팬덤을 형성하기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및 아티스트 IP(지식재산권) 기반의 NFT 제작을 중심으로 메타 트랜스포메이션을 전개하고 있다.
p55 메타버스 K-POP 플랫폼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이용자가 많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의 일일 활성 이용자가 4,700만 명인 것에 비교하면 크게 못 미치긴 하지만, 제페토는 다른 메타버스 플랫폼과 다른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먼저 제페토 이용자 구성을 보면 90%가 외국인이며, 그중 80%가 13~24세 그룹이다. 그리고 이용자의 약 70%가 여성이다. 아시아인, 젊은 여성, 10~20대가 주 타깃이다. 그리고 현재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 포트나이트, 동물의 숲 등을 이용자들이 ‘게임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제페토는 이용자들이 게임보다는 주로 자신의 디지털 자아인 ‘아바타’가 살아가는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제페토의 이용자들이 제페토를 단순히 ‘게임 공간’이 아니라 자신의 제2의 자아가 살아가는 공간으로 인식하는 만큼, 제페토 안에서는 현실 세계와 유사한 형태의 경제활동이 일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명품 브랜드의 메타버스 플랫폼 입점을 들 수 있다. 구찌, 디올, 나이키, 랄프 로렌 등 대형 패션 브렌드들도 제페토에서 가상 의류 컬렉션을 공개했다. 그뿐 아니라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와 K-POP 아티스트 블랙핑크가 제페토 안에서 단독 상품을 판매하고 팬 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p65 아바타의 패션
이처럼 유명 브랜드가 제페토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는 제페토의 주 이용자층인 10대, 20대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목적이다. 둘째는 제페토라는 가상 세계에서 현실 세계만큼이나 다양한 경제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는 측면에서, 제페토가 새로운 시장으로서 가능성이 있는지 살펴보려는 목적이다. 현재 제페토에서는 약 15억 개의 가상 패션 아이템이 판매되고 있다. 아이템 대부분은 독립 제작자, 즉 개인이 제작한 것이다. 제페토는 아이템을 창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현존하는 그 어떤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에 비해 가상 패션 아이템 시장이 현실의 패션 시장과 가장 유사하게 형성되고 있다.
p67 아바타의 패션
암호화폐는 블록체인 기반의 환경에서 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Crypto) 기술을 사용한 전자화폐이다. (중략) 블록체인 기술은 블록에 데이터를 담아 체인 형태로 연결한 다음 수많은 컴퓨터에 동시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이다.
p81 암호화폐가 뭘까?
비트코인을 얻는 방법에는 거래소에서 구입하는 방법과 새로운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방법이 있다. 채굴(Mining)은 블록체인이라고 불리는 비트코인의 공공 원장에 거래 기록을 추가하는 과정으로, 모든 거래의 정확성을 확인하고 네트워크상에 있는 모든 참여자들이 해당 원장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으로 이뤄진다. 채굴을 위해서는 채굴기를 둘 수 있는 물리적 공간,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전력, 채굴기라는 세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 (중략) 채굴에 참여한다고 누구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블록을 생성한 한 채굴자만이 보상을 받는다.
p87 암호화폐는 누가 만드는 걸까?
NFT가 뭘까? 쉽게 말해 콘텐츠의 진품 여부 혹은 소유권을 판별해 주는 ‘디지털 인증서’이자 ‘디지털 콘텐츠의 고유 정보를 담은 기록장’이라고 하면 이해하기 편할 것이다.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란 의미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다. 아직까지 전 세계 NFT 시장은 수집가들이 주도하는 시장이다. 그러나 최근 메타버스 가상공간 속 사람들의 활동이 늘어나면서 아바타가 사는 가상공간을 현실 세계처럼 꾸미고자 하는 욕구가 표출되기 시작했다.
p111 NFT가 뭘까?
MZ 세대를 중심으로 메타버스는 더 이상 놀이 공간이 아닌 경제활동의 공간으로서 현실 세계의 많은 부분을 대체하고 있다. 이렇게 온라인 게임, 메타버스 등 가상공간에서 가상 상품을 거래하는 경제 체제를 실감경제(Immersive economiy)라고 한다.
p135 제페토에서 돈을 버는 NFT 크리에이터
P2E, 게임을 해서 돈을 번다는 뜻이다. 엑시 인피니티 등의 P2E 게임이 세계 게임시장에서 흥행하였고, 많은 국내 게임사들도 글로벌 P2E 게임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국내 게임 기업 위메이드가 2020년에 출시한 모바일 MMORPG ‘미르4’ 글로벌 버전이 대표적이다. 해당 게임은 위메이드가 2000년에 출시한 ‘미르의 전설’ 후속작으로 사실 국내 시장에서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었다.
p149 P2E가 뭘까?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경험은 현실의 경험이라고는 할 수 없다. VR 가상공간에 모여서 회의를 하고, 가상 콘텐츠를 이용하여 몰디브 여행을 다녀왔지만, 막상 VR 기기를 벗고 나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 뇌리에는 현실 세계의 회의를 했고, 몰디브 여행을 실제 다녀온 것 같은 느낌과 기억이 남는다. 가짜 경험이지만, 실감 경험이다. 최근 VR, AR 가상 증강 현실 기술의 진화는 실감도를 높여, 이용자들이 현실의 경험을 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준다. 제페토, 로블록스 등에서 아바타로 경험하는 것도 이와 유사하다. (중략) 가짜 경험이지만 대리 경험이며, 정신적 경험이다.
p186 메타버스가 우리에게 주는 진짜 가치
AR, VR, 5G, 디지털 트윈, AI, 블록체인 등 진화된 디지털 기술은 이제 가상 세계 창조를 넘어, 가상과 현실의 연계라는 측면에서 거대한 효과를 보여 주기 시작했다. 인간의 경험을 가상공간으로 확장하고, 가상 경험의 효과나 피드백이 현실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이다. 예를 들면 가상공간에서 홈리스를 체험한 사람들은 이후 주거 지원 정책 동의율이 크게 올라갔다. 일반인들은 홈리스를 제 3자의 입장에서만 바라보다가 직접 가상공간에서 경험해 보니 얼마나 힘든 삶인지를 제대로 인지한 것이다. (중략) 놀 거리, 즐길 거리, 일할 공간, 전시 공간뿐만 아니라 이제는 인류가 걱정하는 빈곤, 주거, 질환 등 각종 사회문제와 의료 분야에 까지 메타버스의 가치가 확장되고 있다.
p187 가상 경험이 현실을 개선하다
■ 출판사 리뷰
메타버스 세상이 왔다
AR(증강 현실), VR(가상 현실), AI 등 기술 과학과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의 도래로 인해 언택트 서비스는 총체적이고 전방위적으로 확대되었다. 현실 세계에 가상의 데이터를 겹쳐서 보는 AR 쇼핑, 가상공간에서 설계와 시공을 해 볼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 등, 많은 기업이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우주를 지배하기 위해 전쟁을 시작했다. 이들은 더욱 더 개방적이고 몰입도가 높으며 매력적인 메타버스를 꿈꾸고 있다.
이 책에서는 메타버스와 암호화폐, NFT, 가상 경제 개요에 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메타버스 세상이 도래했음을 알리고 우리는 새로운 변화에 맞는 메타 세계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메타 트랜스포메이션이 왜 필요한지 메타버스 세상에서 통용되는 경제적인 도구가 무엇인지 등 이미 도래한 세상을 이해하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MZ 세대의 무서운 활동력으로 가상공간은 더 영역을 넓혀 갈 것이다. 물론 해결해야 할 문제도 있지만 긍정적인 가치가 매우 많은 것을 부인할 수 없다. 놀 거리, 즐길 거리, 일할 공간, 전시 공간뿐만 아니라 인류가 걱정하는 빈곤, 주거, 질환 등 각종 사회문제와 의료 분야에까지 메타버스의 가치가 확장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메타버스 세상을 이해하고 새로운 변화를 예측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