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다음카페에 재동 동문회가 있는줄도 모르고
알럽스쿨이랑 다모임에서만 돌아다녔는데
이런데가 있는줄은 꿈에도 몰랐다!
난 4학년때 전학가서 날 기억할사람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내이름은 김기룡이야!
삼청동 살었었는데!
아 진작에 알았으면 애들 군대가기전에
너무너무 보고싶던 너희들을 만날수 있었을텐데...
기억나는 친구들의 이름들이 떠있는데
그친구들이 벌써 다 군바리라니!
꿈에서도 재동초등학교 친구들이 나왔었는데...
세월이 이렇게 가버린게 한탄스럽지만...
그래도 언젠간 만날수 있겠지!
아직도 재동초등학교에 미련이 너무 많이 남았다...
나이가 벌써 22살인데...
이 글을 읽고 혹시라도 기룡이란 이름이 얼핏 생각이라도 나면
답글 꼭 띄워줬으면 좋겠어!
한마디라도 말이야!
그러면 모두 잘지내구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길 빌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