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금사면 탑과채(참외)가 예년에 비해 한달여 가량 일찍 수확을 해 맛있는 금사참외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금사 참외단지는 그동안 재배해오던 금싸라기 참외 품종을 신품종으로 개발된 오복꿀참외와 오복플러스로 재배하였으며, 또한 재배기술을 개선하여 탑과채 회원 농장외에 궁리, 이포리 일반농가도 예년보다 수확시기를 앞당겨 참외를 수확하게 됐다.
이번달 들어서는 본격적인 출하가 예상되고 있으며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되는 금사참외축제에도 참여해 여주 금사 참외의 명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용 금사 금빛 탑참외단지 회장은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 여주군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지도를 받아 참외재배 시설환경개선, 품종개량, 재배기술 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 신기술을 접목하여 예전보다 맛이나 색깔, 당도 등을 훨씬 업그레드 시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높은 가격으로 출하해 회원 모두의 소득증대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