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몰아치는 거친 비바람을 뚫고 김설이 선생님, 신미정 선생님, 저 이렇게 세분이서 급 영화번개를 가졌습니다.
영화는 "의뢰인" 보게 되었고, 장혁, 하정우 두 배우의 연기력이 정말 대단 했지요.
멍한 표정, 순진무구한 표정, 아내를 진실로 사랑하는 듯한 모습속에 감춰진 진실~
극 초반 하정우, 박희순 두명에 배우에게 포커싱이 잡혀 있어서 전혀 비중이 없다고 생각했던 장혁이 중반에서 종반까지 멋진 연기력을 보여주더군요.
장혁이란 배우 정말 매력적인거 같다는 생각이네요.
장혁의 연기를 보며, 열정이란걸 어제 새로이 배웠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영화 관람 시간을 마치고, 가벼운 마음으로 자갈구이집(설이 선생님 강력 추천)에서 폭풍 흡입 식사를 마쳤습니다.
설이 선생님이 대전에서 꽤 오래전부터 유명한 맛집이라 언질을 주어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찾아간 길이었는데, 맛집 인정!
고기로 배를 채우고 정구덕 선생님을 만나서 가서 우동을 먹었는데, 고기만 저녁였었는지? 우동이 저녁였었는지? 구분이 어렵네요. 두분 선생님 어떤게 저녁였죠?
여하튼 정구덕 선생님을 보는 길은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길이었는데, 우동을 먹으러 금강휴게소까지 갔습니다.
금강휴게소 가는 길, 휴식, 우동은 즐거웠습니다.
갑작스런 출발이라 살짝 당황했을 뿐입니다. ㅋㅋ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돌아오는 길은 공포였습니다.
두분(김설이, 정구덕) 선생님께서 뚝 내던진 밤샘~오늘 무사히 살아갈수 있을지 조마조마 했답니다. ㅋㅋ
절 놀리시려고 그런거였죠? ㅋㅋ
이렇게 저에 첫 번개모임은 대성황속에서 마무리 지어졌답니다.
참석해 주신 김설이 선생님, 신미정 선생님, 정구덕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세분 덕에 아주 즐겁고 행복한 추억하나를 만들었습니다.
다음에 또 세분은 함께 해주리라 믿습니다. ㅋㅋ
첫댓글 '박휘순 -> 박희순' 이에요. 저도 포스터 보고 박휘순으로 순간 착각했었어요.
장혁 정말 연기 잘 했죠??? 저녁은 길~~게 코스 요리였죠. 단지 장소만 바뀌었을 뿐~ ㅎ
희순였나요. ㅋㅋ 바로 정정해야 겠네요.
즐거우셨겠네요 GD형님은 설법사땜시 항상 바쁘시네 ㅋㅋ
금강휴게소? 그 곳은 내 구역인데...
굴다리지나 민물매운탕이 최고
GD, 신데렐라, 현데렐라~! 어제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강교무는 내일 스케쥴 잡혀있는 것으로 압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요~ 장성백 선생님, 200일 기도 후 매운탕 벙개 부탁드립니다^^
현데렐라~쩝쩝쩝~
한마음 번팅은 기도무관 언제나 환영 실탄 충분 조건없이 발사
진행중인 송사가 끝나게 될 200일 동안 술자리100회 넘기고 7kg 감량 어느 하나라도 도달하면 기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