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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편지를 썼다 당신이 大統領으로 계실 때 잘못을 솔직히 謝罪하는 마음으로 계시면 언젠가 하늘의 용서가 따르리라는 그런 글이었던 것 같다 열사람을 다스리려면 열사람 밑에서고 백사람을 다스리려면 백사람 밑에서야 한다 천사람 만사람일 때도 마찬가지라는 오야사마의 가르침을 풀어 일러드린적이 있다 물론 그런 분이 나의 이야기를 소중하게 받아들일 리는 없다고 보더라도 알 수 있는가 이후 s 비서관으로부터 수차례의 전화가 오가게된 원인이 된 것인줄은 - 그 무렵 그분을 백담사로 유배(?)보내놓고도 기독교와 불교의 청년들이 전두환체포결사대를 조직하여 백담사 아래 동네에서 데모를 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 때도 글을 썼다 아마 조선인가 부산일보엔가 나의 글이 실렸던 것 같다 나의 생각은 철없는 일반 단체의 결사대라면 예사롭게 넘겼을
사안인데 종교결사대라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종교는 잘못을 참회하는 곳이다 宗敎人은
어떤 잘못을 저지른 사람일지라도 그 사람을 神佛에 이끌어 참회할 수 있도록 할
의무를 지니고 있다 종교인이라고 하여 죄인을 벌할 수는 없지 않겠는가 宗敎에 귀의하여 懺悔에 열중하는 사람을 다른 조직도 아니고 종교조직에서 체포결사대를 조직하였다는 것은 이미 종교인이 아니다 그들은 종교인이라는 명분으로 무언가를 외치면 무슨 순교나 하는 것인줄 착각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종교가 정치에 개입한다는 자체가 종교의 가치를 우습게 여기는 것이 아닌가 그런 조직에 깨달은 어른도 없는지 또 그런 성자가 한마디하면 따라주고 다스려지는 그런 능력도 없는지 어찌보면 한심한 작태가 아닌가 그래서 그때는 제법 말이 되는 소리를 엮었을텐데 지금은 기억에 없다 그리고 그런 자료도 어딘에가 있을텐데 하도많아 어느 구석에 있을지 모르겠다 그때에 그런 보도를 보았는지 아니면 다른 글인지는 몰라도 s비서관으로부터 몇 차례의 편지도 오고 전화도 왔었다 그리고 발간하실 책에 실명으로 글을 실어도 되겠느냐는 말에 흔쾌히 승낙한 기억도 있다 언제든지 찾아오기를 바란다는 그런 말에 기회가 있으면 한번 찾아보리라 결심했는데 민족대교류를 선언한 후 판문점까지는 못가고 임진각 앞에서 진을 치고 8월 15일을 전후에 5일간 [통일이 되기전에 지역감정해부터]란 기도를 하고 백담사를 찾았었다 아마 아랫동네 이름이 인제리인 것 같았는데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전화를 거니까 차를 보내주어 올라가 만나 뵈었었다 위의 사진은 관광객과 信者들과 함께 찍은 사진인데 백담사 주지스님과 이순자 여사도 함께 했다 혹시 초상권인지 그런 말이 나올까봐 캡쳐했음을 이해 바란다 이후 국회에서 사죄도 하게 되었으나 그 유명한 골목선언을 하고 교도소에 가셨다 백담사를 찾은 다음 계유년부터 연하장이 오게 된 것 같다 아마 [癸酉新年 萬事亨通]이라고 쓰시고 직관을 찍으신 글이라 기억된다 올해 (2002년)도 연하장이 왔다 하도 윗분이시고 많은 사람을 상대하실 분이라 나같은 머슴출신을 기억해서 연하장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리고 있다 교도소에 계실 때는 오후데사키와 함께 天理敎에 귀의하시기를 간곡히 권하기도 하였는데 그건 지금도 유효하며 만약 본 사이트에 관심을 가지고 항해하시어 깨달으시는 바가 있다면 함께 대동하고 싶은 마음이다 이젠 다 지나간 일이다 사람이란 잘한다고 해도 잘못이 될 수도 있다고 본다 과거는 짧고 미래는 영원하다 모두가 화해하는 마음으로 용서하는 마음을 가져야 平和世界 造和世界를 앞당길 수 있지 않겠는가 종교에 귀의하여 참회하신 두분 건강하시기를 오야사마의
이름을 빌려 기원드리며 모든 국민들의 마음에도 진정한 용서가 있기를 기원드리는
바이다 |
첫댓글 스스로 참회하고 죽어도 용서가 될까 말까 한데 비자금 꽁쳐놓고 골프치러 다니고 비싼나무 식수하고 연희동을 조폭들이 경비서고 이것이 참회하는 자의 모습인가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자숙하라 테러 당하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