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터 롱빌.
좀 더 깊은 수심층을 공략하기 위해서 구입한 롱빌.
90mm에 12g으로 라이트한 장비에 무난하고 체형도 날렵하여 액션도 괜찮음.
그런데 아이가 생동감이 있는 홀로그램 아이를 사용하지 않고 플라스틱 같은 아이를 채용한 것이 흠.
빨간 훅은 사용하기도 전에 코팅이 벗겨지지만 사용에는 관계없다.
가늘지만 예리하고 강한 편.
좋아하는 컬러로 선택한다고 했는데 색상이 여간 촌스럽다.
*구입처 : 입질대박(5,000원)

바다에서 테스트해야 하지만 빨리 테스트하여 보고 싶었고 민물에서 정확한 액션과 성질을 파악하고자
저수지에서 테스트를 하였는데 카본 라인을 사용하여서인지 패스트 플로팅이 아니고 슬로우 플로팅 타입.
그리고 길다란 립으로 빠르게 깊은 수심층으로 파고 들고 계속 리트리브 시 2m권의 바닥을 두둘리기 때문에
민감해진 농어나 수심 깊은 곳에 겨냥하기 적절한 루어임.
액션은 립 때문에 상당한 워블링을 보여주기 때문에 시각효과가 큼.
약간 타이트한 보디로 하여금 훅킹율이 높은 루어라고 본다.
튜닝할 곳은 스프릿트 링만 좀 더 튼튼한 것으로 교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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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가 서스펜드.
이것도 90mm에 13.5g으로 라이트한 장비에 어울리고 몬스터 롱빌과 같이 배스까지 공략할 수 있는 루어,
색상은 더 촌스럽다.
하긴 사람이 보는 색상보다 농어는 더 좋아할 수 있지만...
현란한 홀로그램이 아니지만 외부 코팅이 아니라서 보디 표면의 도장이 망가져 못쓰게 되는 일이 없을 것 같다.
색상이 별로...
* 구입처 : 입질대박(3.000원)

타가 서스펜드 역시 롱빌과 똑같은 액션이며 똑같은 길이와 두께의 바디인데 무게가 좀 더 무겁기 때문에
비거리가 좀 더 낫다.
이것도 롱빌과 똑같은 규격의 스프릿트 링을 사용하였기에 사용하여 본 후 좀 더 큰 사이즈의 링으로
교체하여야 한다고 본다.

몬스터 롱빌과 타가 서스펜드.
길이나 무게가 비슷하고 생김새가 똑같다.
쌍둥이 같은 루어,
서스펜드 타입이라고 명기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두개 모두 프로팅타입이다.
슬로우 플로팅도 아니고 패스트에 가까운 플로팅 타입이라는... 구입에 참고 하시라...
그러나 가격이 저렴하여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루어임.
몬스터나 타가 제품은 자제하려고 하려고 했는데 이번 테스트에서 흠이 없는 루어이기에 몇개 더 추가 구입하려고 함.
이러한 잠행층이 깊은 루어도 태클박스에 몇 개 정도는 소장하여야 함.
단 두가지 모두 일체형 와이어 타입이 아니며 립이 길기 때문에 캐스팅 시 충격(갯바위 등등)을 주면 안되고
대물을 걸었을 때 립이 부러질 수 있음(립이 부러질 대물은 없겠지만...)
특히 더 저렴한 타가 서스펜드가 더 낫지 않나 싶음.
첫댓글 싼맛에 지난번 쇼핑몰 비치할려고 알아보니 재고없다해서 안들여왔던거네요... ^^ 저가 중국산 제품이 그러려니 하고 써야지요... ㅎㅎ
테스트하면서 꼼꼼히 살펴 보았는데 가격대비 쓸만한 루어더군. 단 립이 길기 때문에 립이 약해 보이는...그리고 아무리 봐도 멋진 색상이 없다는... 그래도 쓸만해서 품절되기 전에 몇개 더 준비할라네...^*^
헛.........제가 테스트 해봤을때는 서스펜드가 맞던데.........ㅜㅜ 역시 저가형제품의 불량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가격대비 만족했는데..........
혹시나 싶어서 구입한 것 모두 바께츠에 띄여 보았는데 중간형의 플로팅 타입...그러나 라인을 연결하였을 때 라인의 무게로 슬로우 프로팅이 되기 때문에 별 상관없다고 봄..그래서 몇 개 더 구입할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