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주태국 한국대사관 2010-9-1
9월1일자 태국 주요신문 보도내용
1. 태국 정세
□ 노파돈, 탁신 최근 사진 공개
o 최근 탁신의 건강악화설이 무성한 가운데 작일 탁신의 법률고문이자 대변인인 노파돈은 기자회견을 통해 탁신의 최근 사진을 공개하고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히며 소문을 일축
- 탁신은 남아프리카 전 대통령 넬슨 만델라 및 넬슨 만델라의 전부인과 각각 개별사진을 찍음
- 노파돈은 넬슨 만델라 전 부인과 탁신의 사진은 8.27(금)에 촬영된 것이라고 밝혔지만 남아프리카 전 대통령과 탁신의 사진에 대해서는 촬영 시기를 밝히지 않음.
o 현재 탁신은 브루나이에 체류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작일 전 총리이자 탁신의 처남인 솜차이는 지난 8.29(일) 탁신과 통화했다고 밝히며 현재 탁신은 태국 인근 국가에 체류하고 있지 않다고 밝힘.
* 출처 : Bangkok Post 3면, The Nation 16A면
□ 내각, 환경유해 11개 산업 분야 승인 등
o 작일 내각은 국가환경청이 제출한 11개 환경유해 산업분야 목록을 승인, 환경자원부의 부처규정 공표만을 남겨두고 있음.
o 한편, 법원은 명일(9.2) 맵타풋 공단지역 중단된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판결을 내릴 예정
- 2009.9 법원의 판결에 따라 맵타풋 공단지역의 76개 프로젝트가 중단, 이후 40개의 프로젝트가 재개되었으며 현재 남은 36개 프로젝트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재개여부가 결정될 예정
* 출처 : Bangkok Post 1면, The Nation 16A면
2. 안보 및 범죄 관련 기사
□ 방콕 지역 폭발물 사건
o 작일 13:30경 방콕 돈므앙 공항 인근에 위치한 국영 방송국(CH 11) 주차장에 M79 유탄이 발사되어 차량 4대에 손상을 주었지만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음.
※ 작일 CH 11 국영방송국을 표적으로 발생한 폭발물 사건은 2010년에 들어와 3번째(3.27, 4.4, 8.31)임
o 경찰은 초동수사에서 동 M79 발사사건이 지난 8.26 발생한 King Power 면세 쇼핑몰 사건과 같은 인물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중에 있으며 방콕지역의 검문소를 추가 설치함.
o 비상통제사령부측은 금번 사건이 혼란조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하며 첩보활동 강화를 지시
- 현재까지 방송국(CH 5, CH 11)과 대중교통 정거장 등 총 11곳의 폭발물 공격 발생 가능지점을 설정하여 보안을 강화
o 한편 반정부 시위가 종료된 5.19 이후 방콕, 우돈타니주에서 총 6건의 폭발물 관련사건이 발생
- 6.22 : 방콕 Bhumjaithai당 인근 과일판매용 오토바이에 설치된 폭발물이 폭발, 1명이 부상
- 6.24 : 우돈타니주 공중전화 부스에서 사제폭탄이 발견, 폭발없이 해체
- 7.25 : 방콕 라차담리 도로 소재의 Bic C 쇼핑몰 앞 버스정류장에 M67 수류탄이 투척,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
- 7.30 : 1:45경 King Power 면세 쇼핑몰 인근에서 M59 수류탄이 투척되어 1명이 부상
- 8.26 : 23:30경 King Power 면세 쇼핑몰에 M79 유탄이 발사되어 쇼핑몰 경비원 1명이 부상
- 8.31 : 국영방송국(CH 11) 건물에 M79 유탄이 발사, 사상자 발생하지 않음
* 출처 : Bangkok Post 1면, The Nation 1면
□ 남부지역 테러사건
o 작일 13:30경 나라티왓주 랑게지역에서 오토바이를 탑승한 2명의 무장괴한이 총기를 발사, 1명이 부상함.
* 출처 : Bangkok Post 4면
3. 경제 관련 기사
□ 바트화 강세
o 2010년 상반기 태국 경제가 최근 15년 동안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작일 바트화는 2008.2 이후 달러대비 최고 환율을 기록(31.29/30), 싱가폴 경제학자는 향후 3, 6개월간 바트-달러 환율이 달러당 각각 31, 30.75를 기록할 것이며 1년 내에는 30.50까지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함.
* 출처 : Bangkok Post Business 3면
4. 남북한 관련 기사
□ 북한에 중국은 6자회담 재개 압박, 한국은 인도적 지원
o 작일 중국측의 핵 사절과 일본측 사절은 일본에서 회담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회담 재개 노력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한국은 심각한 홍수피해를 입은 북한에 약 100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할 예정임
* 출처 : Bangkok Post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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