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올해 3월부터 고덕국제신도시조성사업, 삼성전자(120만평), LG전자(80만평), 황해경제자유구역(173만평) 등 대규모 산업기반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가장 역동적인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대규모 주한미군부대 이전에 따른 지역특수 및 문화적 다양화를 흡수할 수 있는 지역 재생활동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 등 국제적 수준의 도시문화 육성을 위한 전략적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다양한 문화예술기관 운영은 물론 문화예술 창작지원 및 보급, 각종 문화정책개발, 문화예술 교육 등 전문적인 문화사업 노하우를 갖춘 경기문화재단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날 협약에 따라 ▶안정리 등 미군 주둔지역의 창조적 지역재생을 위한 특성화사업 실행 ▶도시의 성장에 걸맞은 문화도시 전략 확립 ▶문화‧ 예술‧관광 특성화 공간 자원 발굴 및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 인력 참여 및 지원, 교류, 네트워크 제공 ▶기타 문화도시 발전을 위한 각종 협력 및 자문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양측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역량 있는 문화예술전문기관의 노하우와 전문성,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평택의 문화․예술분야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며 “안정리 지역문화교류 기반구축사업, 국제중앙시장 문화관광명소화 사업, 한국 소리터 소리 메카 조성사업 등 평택시 권역별 성장환경에 걸 맞는 국제도시 수준의 문화역량토대가 완성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