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오후 친구와 약속이 있어 모처럼 인사동을 가게 되었는데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특히 많은 외국인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한지공예전문점

인사동 골목은 평일은 차가 다니고 주말이나 휴일에는 사람들만 다닙니다.

국적을 모르는 장식품(?)

울릉도 호박엿도 파네요.

어린시절 추억의 '달고나(뽑기)'

판각 누드화

좋은 글귀의 명언들

판각화

이중섭 화가의 그림도 보이네요.

독도는 우리땅 장승

오래된 판매용 골동품들

'지리산'이라는 이름이 맘에 드는 한정식 집

'뉘조'라는 한식집으로 정원과 장독대가 있는 품격있는 집

뉘조 정원에 핀 꽃

도토리묵과 낙지볶음(투박한 그릇과 잘 조화를 이룸)

톡 쏘는 맛이 일품인 '홍어회'인데 사진이 잘 안나왔네요.

나오는 길목에 있는 또 다른 한식집 풍경

조용한 한식 식당이 모여 있는 골목
입구가 아름다운 찻집(?)
첫댓글 점심먹고 낮잠한숨 잘려고 잠깐 만 들린다는게 .... 오늘은 또 서울 유명한 인사동까지 안방에서 구경을 합니다. 자상하신 지기님 감사...
위의 명언중에서 "승자는 시간을 관리하며 살고 패자는 시간에 끌려 산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네요.울릉도 호박엿이 먹음직 스럽고 도토리묵은 생각만 해도 침이 꼴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