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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산사랑(계획및산행) 2024년08월02일(1금) 청계산 옥녀봉(해발375m)
데이빗 추천 0 조회 96 24.08.02 22:1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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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03 15:26

    첫댓글 비 예보가 있었으므로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하늘부터 살폈다. 이 정도의 날씨라면 산행에 별 무리가 없겠다는 생각으로 집을 나섰다.
    청계산 입구역에 도착하니 벌써 다섯명의 회원이 기다리고 있었다. 9시에 도착해서 1시간을 기다린 회원도 있었고 마지막으로 도착한
    김성회 회원도 예정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산사랑 회원들의 산행 열정을 가히 짐작하고도 남았다. 지난 3월 15일 산행때 7명 전원이 참석
    하고 참으로 오랫만에 7명 전원이 참석한 오늘의 산행이다. 출발부터 기분이 상승했다. 출발지인 느티나무 쉼터의 느티나무는 수령이
    277년이나 되는 고목으로 모습이 우리들 산사랑의 모습과 흡사하다.(자화자찬?) 출발하고 얼마 안되어 소나기가 한바탕 퍼붓는다.
    비 올 날씨를 예상해서 우산들을 다 준비해서 비는 피할 수 있었지만 높은 습도로 인해 웃옷은 금방 땀으로 홍건히 젖었다.옥녀봉으로 일단 목적지를 정하고 오르는데 계속 돌계단이다. 누군가 푸념을 늘어놓는다.서초구는 재정도 풍부한데 돌계단을 없애고 마닐라삼 깔판
    을 놓을 순 없는가고! 무더위로 인해 두 명의 회원이 중간에서 기다리기로 하고 나머지 회원들이 옥녀봉 정상까지 올랐다.예정시간보다
    늦은 건 날씨 탓만이 아닐것

  • 24.08.03 15:38

    같다. 80대 중반인 우리들 체력도 늦는 이유중 하나일것 같다. 2명의 회원이 기다리는 곳으로 내려와보니 그 사이 작은 사고가 있었다.
    누워서 쉬고 있던 의자가 갑자기 옆으로 넘어지는 바람에 팔꿈치에 약간의 찰과상을 입었다. 함께 있던 회원이 응급처치를 해주어 별 탈
    은 없는것 같았다. 공원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서초구청의 잘못인 것 같았다. 넘어진 의자를 바로 세워 놓고 또 다른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산사랑 회원이 힘을 모아 의자를 원상 복구 시켰다.(산사랑의 멋) 하산 길은 좀 더 안전한 쪽으로 방향을 잡아 시간은 약간 더 걸
    렸지만 아무 사고없이 내려올 수 있었다. 오늘 점심은 갈비탕과 녹두 부침개로 정했는데 점심 값은 사고로 다친 회원이 자기로 인해 친구
    들이 걱정을 해 주어 미안한 마음에 점심을 내겠다고 했다. 참으로 멋진 산사랑회원들이다. 오늘은 비록 작은 사고는 있었지만 무사히 산
    행을 끝내게 되어 감사했고 비와 무더위를 이기고 끝까지 동참하여 산행을 빛내게 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했고 사진 촬영과 편집에 수고하신 윤지중님,조남길님,나덕경님에게 감사드린다. 다음 산행시까지 산사랑 회원님 모두 건강을 제일로!

  • 24.08.03 19:15

    느티나무가 아니라 굴참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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