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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무료법률상담, 상담자 줄이어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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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지난 3월부터 추진중인 시민무료법률상담에 신청자가 늘어나면서 기존 월 1회 실시하던 상담을 2회로 확대해 진행한다.
이에따라 포항시는 법무법인위더스 배용재 변호사의 진행으로 열린 13정기무료법률상담에 이어 오는 20일에도 법무법인인덕 이용락 변호사가 12건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13일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인 오천읍 임모(여64세)할머니는 “2010년 10월경 온수기 구입 후 하자가 발생해 온수기를 회수해 갔으나 판매자가 지금까지 물품대금(27만원)을 환불하지 않고 있다”며 “다른 사람들은 얼마 안되는 돈이라 생각하겠지만 박스 등을 수집해 홀로 생활하고 있는 나로선 정말 피같은 돈”이라며 상담을 요청했다. 배용재 변호사의 법률 상담을 마친 임 할머니는 “변호사님이 친절히 상담해 주시고 소장까지 직접 써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도움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13일에는 10명의 상담자가무료법률상담을 받았으며, 부동산, 임대차계약, 가사관련 사항 등 생활속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가 상담의 주를 이뤘다. 한편 상담서비스 이용문의는 포항시 민원콜센터빨리콜(☎270-8282)로 연락하면 되며 포항시는 6월 현재까지 123건의 무료법률상담을 접수받아 62건은 관련기관 안내 등 자체처리, 49건은 변호사와 직접상담으로 처리했으며, 시홈페이지를 이용한 사이버상담도 45건을 처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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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생활고를 겪는분의 구세주가 될것 같으이 여러 이웃민들께 홍보도 필요
친절한 포항.. 어려운 분들도 살기 좋은 곳으로 자리매김되어지겠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