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초순경 피는 남천꽃을
볼 때마다
생각나는 시인이 있다
김춘수시인이다
" 남천과 남천사이 여름이 와서
붕어가 알을 깐다
남천은 막 지고
내년봄까지
눈이 아마 두번은 내릴꺼야 내릴꺼야"
김춘수의(남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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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인이 만촌동집에 살때
마당에 연못이 있었다고한다
아마도 붕어가
몇마리 헤엄치고 다녔을 것
같다
4월에서 7월이 붕어산란기에
해당된다
시인의 글에서
나는 처음
붕어알이 남천꽃봉오리처럼
생겼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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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피는 남천꽃을 보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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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잎도 꽃도 열매도 '전화위복'이라는 꽃말까지도 이쁜 남천.
남천꽃봉오리가 붕어알처럼 생겼군요.
잘 배우고 힐링합니다.
김숙이 부회장님!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남천 꽃말이 '전화위복'인줄
정보국장님 덕분에 이제야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날마다 귀댁에 좋은운이
가득하기바랍니다
참 흥미로운 꽃말도 한 수 배우고 "남천꽃"도 보고 임도 보는 듯 오랫만에 백송님 반갑습니다.
회장님
저는 00000병원에서
남편 000 검사를 마치고
지금 수서역에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래 이사회에서 뵙겠습니다
김부회장님 그러셨군요. 서울***에 다녀오셨네요.
미리미리 잘 단도리 단디이하시기 바랍니다.
딱 1주일이 되었네요.
오늘도 날씨 더운데 참관인석 지켜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잠시 머무르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김복건선생님
주시는 말에
향기가 가득합니다
가시는 걸음마다
축복이 넘치고
하시는 일마다
만사형통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