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10대 브랜드 쌀 『라이스 큐』 생산단지 현지 교육
- 전국 12대 브랜드에 선정되기 위해 최고급 쌀 생산, 유통관리 교육
고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5월 4일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선정된 『라이스 큐』생산단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흥양농협 회의실에서 최고급 브랜드 쌀 생산을 위한 교육과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하였다.
고흥군의 라이스 큐는 전남 320여 브랜드 중 10대 브랜드에 선정되어 품질을 인정받았고 2007년에는 전국 12대 브랜드에 선정되기 위해 바쁜 영농철임에도 80여명의 단지회원과 관계자가 참석하여 최고급 쌀 생산과 유통관리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손한길 작물기술담당은 “호남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국 브랜드 쌀 베스트 12 선정에 더 많은 전남 브랜드 쌀을 입상이 되어야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급 쌀을 생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고급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품종선택에서 생산(적기모내기, 친환경적 병해충 방제, 물관리, 적기수확 등), 가공, 유통 등이 원활하게 유기적으로 이루어져야하는데 이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원료곡을 공급하는 농업인의 최고급 쌀 생산에 대한 열정이라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브랜드의 명성을 쌓는데는 어렵고 많은 시간이 필요하나 명성을 잃는 것은 순식간이기 때문에 소비자가 반복 구매할 수 있는 최고급 브랜드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농업인의 노력과 RPC의 시설개선, 기술지도가 병행하여 이루어져야 한다”며 “고흥의 쌀이 전국 제일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