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녹색당 3기 공동운영위원장(여성) 후보 조성아
자기소개
고향인 부산의 친정 부모님 댁의 창문너머 고리 원자력 발전소를 바라보며 조마조마해 하고, 어떻게 하면 서울에 나가지 않고 김포에서 즐겁게 먹고 살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 종종 빠지며, 장애인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소식을 접할 때의 분통함을 느끼고, 곳곳에서 마주치는 이주 노동자들의 눈에 비친 이 곳 경기도는 어떤 모습일까 하며 불편한 생각에 빠기기도 하며 미세먼지 때문에 부쩍 목이 아프다는 남편을 위해 약을 챙기며 느끼는 속상한 마음을 갖고 ‘더 열심히 당에서 활동해야겠다!’ 다짐해왔던 28세 초보주부 녹색당원입니다
출마의 변
녹색당원이 된 이후 지구에게는 ‘파괴자’에서 ‘보호자’로, 이 사회에서는 잉여 20대에서 한국정치의 희망이자 녹색당의 미래인 ‘청년당원’으로 사는 재미와 보람이 즐겁고 감사합니다.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일회용품을 쓰며 ‘어쩔 수 없지’라고 했던 제가 물병과 손수건을 들고 다니며 ‘이러면 되지’라고 생각하고, 선거 때마다 ‘누굴 뽑아야지’ 하며 투표소에 들어가던 제가 ‘누굴 뽑아주세요’ 하고 거리로 나오게 해준 녹색당의 가치, 그리고 함께하는 당원 분들과 함께 이제 저만의 변화가 더 많은 이들의 변화를 위해 경기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라는 책임으로 보폭을 넓혀 보려 합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대한 이야기가 좋아 역사, 사회, 도덕 과목의 수업시간 만큼은 학교를 재미로 다니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내고 소수의 결정이 다수의 삶을 결정하는 ‘정치’라는 것에 매료되어 대학4년 동안 정치학을 전공하는 20대의 사명인 취업과는 거리가 먼 선택을 하게 됩니다. 강의실 밖으로 나가서 꼭 더 많은 사람들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보겠다는 굳은 결의의 정치학과 졸업생으로 사회에 나와 결국 친구와 저의 연봉을 따져보는 ‘어른’이 된 제 모습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지 않게 남다른 어른으로 살고 있는 지식인들의 강연을 찾아다니다. 하승수님의 강연을 듣게 되었습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남’이라는 존재는 없고 서로를 연결해주는 자연이라는 거대한 끈만 있다는 것을 깨달아 가고 있던 찰나에 녹색당 안에서 라면 제가 수많은 교실과 강의실에서 꿈꿔왔던 어른에 좀 가까워 질 수 있을까 하여 저 자신을 녹색으로 물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야 녹색으로 물들기 시작한 저에게 경기 녹색당의 손발이 되어야 하는 공동 운영위원장이라는 직분이 능력 밖의 책임인 것 같아 고민과 생각이 이 글을 써내려가는 지금도 끝나지 않지만,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어른이 되고 싶은 모두에게 손을 내밀어 함께 가는 것 자체가 저에게 기쁨과 자아실현이기에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멈추고, ‘내가 어떻게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으로 앞으로 나아가려합니다.
고향인 부산의 친정 부모님 댁의 창문너머 고리 원자력 발전소를 바라보는 조마조마한 마음, 어떻게 하면 서울에 나가지 않고 김포에서 즐겁게 먹고 살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 장애인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소식을 접할 때의 분통함, 곳곳에서 마주치는 이주 노동자들의 눈에 비친 이 곳 경기도는 어떤 모습일까 하는 불편한 생각, 미세먼지 때문에 부쩍 목이 아프다는 남편을 위해 약을 챙기며 느끼는 속상한 마음. 더 많이 소유하지 않고도 더 행복해지고 싶다는 소망..저의 이기적인 동기만으로도 충분히 녹색당 안에서 발 벗고 뛰어야 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서툴고 부족한 모습도 함께 손잡고 가는 동지의 모습 중 하나로 봐주시겠다고 말씀해주시는 당원 분들의 말씀에 용기를 내어 경기 녹색당을 위해 활동하시는 당원 여러분에게 손과 발을 더하는 경기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이라는 직으로 인사드리려 합니다. 함께 해 주십시오.

경기녹색당 3기 공동운영위원장(남성) 후보 안명균
자기소개
96년 시작한 환경운동가의 삶을 살아오고 있습니다. 경기환경운동연합과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의 실무책임자로 10년 넘게 활동하면서 안양천 살리기 운동 등 지역 환경보전을 위한 활동과 운하반대, 4대강공사 반대 활동, 경기도 난개발 저지 활동 등 생명과 환경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활동에도 불구하고 성장주의와 이윤만을 중시하는 정치가 계속되는 한 시민단체의 활동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이 점점 확실해 졌습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를 계기로 환경운동을 하면서 오랜 동안 꿈꿔온 녹색정치-녹색당 창당의 길로 나섰습니다. 녹색정치에 뜻을 함께하는 분들과 녹색당을 준비하고 창당하는 과정은 학생운동, 노동운동, 환경운동을 하며 살아온 제게 가장 즐겁고 가슴 설레는 일이었습니다. 이런 인연으로 경기녹색당 창당과 재창당 과정에서 공동운영위원장이라는 과분한 직을 맡아 3년째 녹색정치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출마의 변
생명과 평화의 세상을 위협하고, 행복과 지속가능사회를 위협하는 성장주의 이윤중심 사회의 변화가 절실한 때입니다. 많은 분들이 시민환경운동, 협동조합운동, 귀농과 풀뿌리 마을 공동체운동 등 대안의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귀한 운동들이 정치적 힘으로 모여 사회 변화의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녹색당 창당 과정에서 “3%의 힘으로 탈핵의 희망을 만들자!”는 창당 당시의 구호는 탈 성장 탈토건 생명과 평화의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녹색당의 기본 정신과 활동 방식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녹색당은 두 차례의 선거에서 드러났듯 아직 현실정치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녹색당이 성과에 연연하는 것은 잘못된 방식일 수도 있지만, 저는 묵묵히 녹색당에 참여하고 지지해주시고 있는 여러분의 희망을 실현할 책무가 운영위원장 등 당직을 맡은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지방선거에 시의원후보로 출마해 어려운 현실을 경험했지만 녹색정치의 희망을 내려놓을 수는 없습니다. 총선과 지방선거 두 차례의 경험을 묵묵히 지원해주신 당원과 녹색정치의 지지자들께 세 번째는 다른 모습과 성과로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조금은 독한 마음으로 하지만 즐겁게 2년 후 녹색당의 성공을 준비하는 책무를 다 하겠습니다. 행복한 녹색의 희망을 함께 만들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경기녹색당 3기 사무처장 후보 이희정
자기소개
살아온 이력 굴비
1. 잘 나가는 줄 알고 들어갔더니 망한 회사 -(주)대우자동차,(주)유니텔(1998~2002)
2. 낳기만 했더니 알아서 잘 크는 아들 둘(2002~,2006~)
3. 아직도 판촉물업체 판매사원의 ~회장님 전화받게 하는 - 책줌세(책읽는 줌마들의 세상), - 과천공동육아협동조합 열리는어린이집이사장(2007,2009)
4. 띄엄띄엄 먹을거리 강사-icoop생협 식품안전강사, 여성환경연대 환경건강관리사(2004~2008)
5. 잠시 다녀왔거나 만들려고 다녔던 회사-그루, 푸른역사아카데미(2009~2011)
6. 지금 여기 – 녹색당(2011~)
출생부터 오늘까지 저 스스로 돌아보며 떠오르는 생각을 인생의 터닝포인트 한 문장씩 - 괜시리 폼나 보일 것 같은 문구 몇 개에 넣어 말씀드리겠습니다.
Girl’s be ambitious?
나는 경북 안동, 손이 귀한 5대째 장손집안에서 누군가의 장손들의 명을 줄줄이 달리하게 만들었던 긴급조치 3호가 발표된 지 한 달 후 태어났습니다. 제 이름은 현 정권통치자의 아버지이자 당시 정권통치자의 이름에서 돌려 지어졌습니다. 갓과 두루마기를 두르고 외출하시는 한학자 할아버지와 한글을 읽지 못하는 할머니가 계셨고, 사진관을 경영하신 아버지, 손수예점을 운영하신 어머니 아래 6대째 귀한 장손 오빠 등 뒤에서 자랐습니다. ‘아들만 자식’으로 여기는 집안이었지만 제 이름에 담긴 아이러니는 여자도 뭐든 할 수 있다는 부모님의 격려이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여식은 객지로 유학시키지 않는’ 집안 내력을 뒤로하고 고향을 떠났습니다.
“뉴기니아에서의 돼지숭배에 대하여 힌두교전문가에게 물어보려 한 적은 없었는가?”(마빈 해리스)
저는 한 가지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견해만큼이나 다양한 견해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에서 배운 것 보다 세상에서 조금씩 배운 지혜가 새로운 일을 배우고 실현할 때 삶에 도움이 된다는 의미로 위의 문구를 인용하곤 합니다. 저는 종합적인 판단능력을 키우기에 적절한 이력을 쌓으며 살아왔습니다. 이 땅의 모든 여성들이 그러하듯 말입니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선반위에 놓여진 채 반년이 넘게 지났건만 조금도 썩지 않은 오렌지를 발견했던 날, 꽃은 화려하지만 한 마리의 벌도 없는 ‘침묵의 봄’의 공원에 서서 ‘도시의 서민이 먹고 사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GMO, 생명공학기업, 공장식축산, 신자유주의 그리고... 지구를 소비하는 구조에서 나 하나는 걸어나오자고 다짐했습니다.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걸어갈 수 있는 ’공동체의 착한 길‘을 찾아 알리고 싶었습니다.
“2011년 3월 24일, 일본 후쿠시마현 스카가와시에서 30년 넘게 유기농 농사를 지었던 64살 농부 자살...”, “사는 게 정치야”
일본 후쿠시마현의 많은 지역은 생협을 비롯한 공동체활동의 모범이 된 방문지였습니다. 오랜 기간 만들고 닦아 온 ‘공동체의 착한 길‘은 핵발전소 폭발과 함께 터전을 잃었고 다시 돌아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지구를 약탈하는 산업구조, 사람이 도구가 되는 경제에서 걸어나오기 위한 최선의 방법 중 하나는 대안의 공동체적 이정표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단, 여기에 정치적 활동이 함께여야 지속가능한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녹색당은 그런 면에서 제게 꿈의 정당이었고 그 확신은 지금도 변함없습니다. ‘사는 게 정치’인 정당. 녹색당 말입니다.
출마의 변
20110725.20110817.20110915.20111031.20111105.20120205.20120220.20120304.20120411.20120602.20120908.20130629.20130924.20131119. 20140222.20140604........
이 숫자들은 그렇게 제게 꿈의 정당이었던 녹색당의 창당을 준비하며, 재창당과 창당을 거치는 과정에서 처음 OO하던 날입니다.이 일자들에 다 나열하지 못한 점과 점 사이에 일어난 경기녹색당의 활동의 대부분은 처음으로 치루고 만드는 그 무엇이었습니다. 경기녹색당의 활동과정에서 기쁘고 뿌듯한 일은 수없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돌이켜보면 다소 부정적 일면들도 있습니다. 그간 경기녹색당이 진행해 온 여러 행사와 사업, 업무들은 각각의 결과를 꼼꼼히 분석하고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의 방향과 내용을 결정할 여유가 없이 진행해왔거나 새로운 일정에 맞춰 무리하게 만들어 온 것이 많았습니다. 제가 경기녹색당의 실무적 책임을 지는 자리를 맡아 많지 않은 능력을 쏟아 밤낮없이 노력했지만 채워지지 못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정당생활 3년이면 서당개 체력도 고갈된다.’는 경험도 얻었습니다.
그럼에도 다시 경기녹색당 사무처장 출마의 변을 쓰는 사유의 첫 번째는 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 되풀이하지 않는 버팀목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그 동안의 경험에 비춰 당원들의 ‘새로운 정당’에 대한 바람을 적극적으로 모아서 부족했던 부분을 더 채우겠습니다.
두 번째는 그간의 경기 녹색당 사무처 활동의 경험과 내용을 정리하여 2016년 국회의원 선거를 비롯한 ‘다음’을 준비하는 기초를 다지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경기지역의 당원모임이 단단하게 세워질 수 있도록 부족했던 경험을 토대로 당원들과 함께 더 나은 방안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당의 새로운 활동가를 세우는 데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각자의 활동의 경험이 가치 있게 공유되고 전달되어 ‘녹색당 활동가’들이 더욱 성장해가는 사무처와 정당활동을 만들고자 합니다.
저는 사무처장으로 출마하여 앞으로 2년 동안 위의 네 가지는 꼭 만들겠습니다. 제 출마의 포부는 개인의 의지로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당원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는 과정에서 가능한 일입니다.
“녹색당”이름만으로도 심장이 두근거리는.경기녹색당 당원들과 함께 할 일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사무처장. 그 초심으로 돌아가 앞으로 2년의 사무처 업무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당원 여러분의 많은 활동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경기녹색당 3기 당직후보자 대담 '선출직 일꾼에게 묻는다'
다음 총선을 준비하는 3기 공동운영위원장과 사무처장 후보자와 당원이 만나 경기녹색당의 나아갈 길을 이야기하는 자리입니다. 경기녹색당 당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후보자에게 궁금한 점과 제안하고 싶은 내용을 답글로 알려주세요. 선관위가 수렴해 대담회 자리에서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 일시 : 2014년 8월 20일 수요일 저녁 7시~9시
● 장소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누리(교육장)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11길 19, 배재정동빌딩 B동 1층(지하철 2호선 시청역 10번출구, 오른쪽 첫번째 골목으로 들어와 왼쪽 건물)
경기녹색당 3기 일꾼선출선거 일정 안내
● 선거운동 기간은 2014년 8월 12일(화)~8월 25일(월)이며, 녹색당 선거관리규정과 선거법에 저촉되지 아니한 모든 방법의 선거운동이 가능합니다.
● 투표일시는 2014년 8월 26일(화) 09:00 ~ 8월 28일(목)까지이며, 온라인투표 또는 경기당사 방문투표가 가능합니다.
경기녹색당이 나아갈 길은 당원 여러분의 참여로 만들어 갑니다. ^^
경기녹색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최은식 (직인생략)
첫댓글 페이스북 경기녹색당 그룹, 다음 녹색당 카페, 녹색당 홈페이지 지역당소식에 있는 후보자 출마의 변과 후보자 대담일정을 보시고 경기녹색당과 후보자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 제안, 다음 총선준비에 대한 고민 등등 많이 올려주세요.
파주 당원 조선입니다. 우선 후보로 나오신 세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1. 이희정사무처장 후보께 드리는 질문
출마의 변에서 지역의 당원모임이 단단하게 세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시겠다 했는데요.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있는 방안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지역연락책을 맡고 있어 그것이 알고 싶어요^^)
2. 안명균 공동운영위원장 후보께 드리는 질문
출마의 변에서 3년째 경기녹색당의 공동운영위원장직을 맡고 계신다 하셨는데요. 그동안 지역의 운영위원들과 어떤 방법으로 소통해오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한 단체의 운영위원이어서 정당 특히 녹색당의 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의 관계나 소통의 방법이 궁금합니다)
조선님 질문 감사합니다. 오늘 행사에서 두 분 후보께 전해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
질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조선님!
지역의 당원모임이 단단하게 세워지도록 하는 제 활동의 우선 전제는 "당원과 함께 만들어가야하는 무엇"이예요.
새로운 방안을 구상하기 이전에 우선은 올해 채택되었던 사업기획안이 있습니다. 기획의 대부분은 지역활동에 있다고 보면 되는데요, 그 중 올해 하반기 사업안을 간추리자면
1)지역별 순회 당원간담회 - 일꾼선출이 완료되는 9월부터 지역별호흡에 맞는 사업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미정이예요
2)조직연대위원회 신설안 - 지역별 현안에 대응하고 풀뿌리 활동가들과 연대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기위한 경기위원회를 만드는 것인데요, 지역별로 논의가 필요한 사안입니다
3)사무처와 각 지역별 활동을 공유하는 소식지 등의 정례화- 현재 각 지역별 모임의 내용과 활동을 공유하는 다양한 방식이 있습니다. 이를 잘 드러내어 지역별 활동의 모범사례, 내용이 효과적으로 소통될 수 있는 방안을 올해안에 만들려고 해요. 그리고 계속 수정하고 고쳐야겠죠.
4)그 외에도 지역별 활동가 교육, 지역별 주제모임 활성화 등등 몇 가지 정해진 사업안은 있습니다. 우선해서 해야하는 것 진행하는 방식에 대한 결정, 당원들의 요청에 따라 새롭게 집행할 것과 결론적으로 하지 못할 것을 판단하는 것은 논의해서 하려해요.
마지막으로 당원모임은 "사업"의 영역은 아니지만 지역별 당원모임이 세워진 곳과 그렇지 않은 곳,
모임의 내용에 대한 사업 및 활동평가를 2012년과 2013년엔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어요. 올해는 사무처차원에서 세부평가를 하려해요. 그 과정에서 안 좋은 예^^ 좋은 예^^ 에 대한 내용의 일부는 정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무처가 할 수 있는 업무역량대비 욕심만 많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이예요. 지역모임이 잘 세워지도록 우선 할 수 있는 일과 지속적으로 할 일에 대해 구분해서 올 해안에 당원모임이 당원들과 계속 호흡하며 만들어가려고 해요.
저는 오늘 있을 선출직 일꾼과의 간담회가 그 활동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결국 "뾰족하고 참신한 획기적인 방안"에 대한 답은 드리지 못했네요
앞으로 꼭 만들어갈거라 믿어요. 함께해 주실 것도요^^
많이 바쁘실텐데 세심한 답변 감사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