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입회원 헤이쥬드입니다
처음으로 글을 올리네요
영남알프스 간월재 비박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바람의 언덕 말로만 들었는데 장난 아니더군요
체감온도영하 7도쯤...얼어죽는 줄 알았습니다
바람의 언덕

사람과 하늘이 만나는 접점
그 하나의 점들이
선을 그어 인연을 만든다
끊임없이 만남은 만남으로
인연은 인연으로
불어온다
이세상 오롯이
하나의 점으로 살다가
외로워서 외로워서
참지못하고
그래서 모두들
이 곳에 서서
온몸 부대껴
바람이 되나보다
오늘은
달도 없는 밤
나는 무엇으로 이리도
흔들리나
-간월재에서 잠못이루는 밤-


경남 원동 배내고개에서 출발

영남알프스의 준령들이 보입니다

이미 가을은 겨울에게 자리를 내주고

간월산과 신불산이 보입니다

배내봉

해넘이를 바라보며


가야할 봉우리들을 바라보며

칼국수가 끝내줍니다

음~ 항정살에 소주한잔
하루의 피로가 확~

다음날 서리가 얼어
영하 3도 기록

아침은 커피한잔으로

데크위의 텐트 한 동이 간밤의 폭풍으로날아가? (날아가진 않았겠죠^^)
위태 위태하여 철수한 모양입니다
바닥 그라운드시트만 덩그러니~
최근 공사가 끝난 간월재대피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첫댓글 억새가 자고있는 신불산 ~~나름 운치있네요 맴마지막은 눈인듯 한데 맞나요 ㅎㅎ 헤이쥬드님 접하니 좋아하던 팝송 헤이쥬드가 흥얼거려지네요 방갑습니다 ㅠㅠ
네 반갑습니다^^ 채식주의자님 ~눈이아니라 추상같은 아니 추상이 맞네요. 서리입니다 비틀즈 좋아하시나봐요 ^^
너무 좋아하죠 ㅎㅎ
저도 비틀즈 광팬입니다 10대후반에 시작해서... 나이 먹어니 새삼 더 땡기네요
어흐~ 추워^^ 간월재는 완전 겨울이네요!
네 바람때문에 체감온도는 거의 혹한기 수준임다
이제 간월재도 겨울이군요.... 싸늘한 냉기가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그래도 뜨끈한 마음은 변함이 없어보입니다...^^
그렇죠 텐트안은 훈훈했습죠 우연히 아는 사람을 만나서 더 좋왔구요^^
인적이 뜸한 영남알프스를 보니 올해 억새도 못보고해서 가고싶어지네요. 헤이쥬드님은 가까이 사시니 베낭메고 언제든 가실 수 있으니 부럽습니다. 즐감했습니다.
네 한시간만 가면 영남알프스라 거의 매주 갑니다 영알이 있어 살맛납니다 근데 회원님들과 번개캠핑 하려면 넘무 멀다는거 ㅠㅠ
요즘 영알 마루금에 테크 설치가 되니 야영이 주류로 변해 갑니다 산불,간월재 아님 영축,오봉산쪽으로 발걸음 권해 드립니다
네 근데 데크에 설치하려니 팩 박기가 까다로와서 ... 신불재 운문산 쪽으론 가봤고 영축산 시살등이나 함박재 쪽으로도 한번 가볼려고요 감사함다
횐님들이셨군요. 저도 산악회에서 무박으로 다녀왔습니다. 새벽 해오름에 간월재에서 여러 텐트들을 보고는 얼마나 반갑던지...혹 우리 오캠 횐님들이실지도 모른단 생각에 저의 사진에도 횐님들의 텐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부러운눈으로 못내 발길을 돌리지 못하고 한참을 쳐다보다 왔습니다. 저땜에 무서운꿈을 꾸지 않으셨길~~반가웠습니다^ㅁ^
그 무서웠던 바람에 잘들 주무셨는지 걱정도 되던데,,,이리 보니 더 반갑네요^^
우와 이런 인연이~ 반갑습니다^^ 무서운 꿈 좀 꿨습니다^^ 짐승같은 바람소리가 더 공포스러웠습니다 추운건 둘째 문제고 텐트 날아갈까봐 잠을 설쳤죠^ 다음에 영알에서 뵈면 인사나 나누시죠^^ 참 사진이나 한번 올려주세요^^
ㅋㅋ저는 텐트를 중심으로 찍는다고 찍었으나,,너무 추워 손이 얼었던 관계로,,,클로즈업이 안됐더군요ㅎ,,멀찌감치 보이신다는 ㅋㅋ,,특히 맨윗사진의 주황색동(이름은ㅎ)그 어둠에 반짝반짝 빛났어요~~근데 텐트가 날아가는 경우도 생기나요?흠;;
우리 일행말고 데크위에 치신 분들이 간밤에 그 바람을 못이기고 위태위태하여,텐트를 철거 하신듯합니다
간월재 요즘 차량 통제로 사람이 없어서 좋았겠습니다. 나도 간월재 바람이나 한번 맞으러 가야겠습니다^^
비박텐트가 우리포함해서 4동이었습니다 1동은 텐트가 날아가서 철수하셨고 헬기장 쪽에 비박색 3명 정도로 한산했습니다 날씨가 안좋아서... 다음에 언제 한번 뵙죠^^
간월재 요즘 차량 통제로 사람이 없어서 좋았겠습니다. 나도 간월재 바람이나 한번 맞으러 가야겠습니다^^
올들어서 가장 추웠던 밤인것 같았는데 멋진곳을 다녀오셨군요...예전 영축산~신불산~간월산 종주하며 억새가 장관이였던 기억이...~
네 그렇게 추울줄 몰랐죠 본의아니게 혹한기훈련 잘 하고 왔습니다^^
ㅋㅋ혹한기훈련 맞슴다. 속으로 얼마나 욕을하며 갔는지 {이런,미쳤지},,,그렇지만 다 오르고 난 뒤에 뒤돌아본 그곳의 장관이~~~멋졌네요^^
네 그순간의 도파민 때문이죠 ㅋㅋㅋ
파란여름님 말씀대로 산을 모르시는 분들은 다들 미쳤다고하죠...ㅎ 그러나 그 맛을 아는 우리는 선택 받은 사람들입니다..~ㅎ
미친건 맞습니다 ㅋㅋ 산에, 캠핑에 왕창
헤이쥬드님.. 시인이시네요.. 노란 자켓이 잘 어울리고.. 처음 올리는 후기에는 포스가 느껴집니다.^^ - 영남알프슨.. 제가 한번도 가보질 못했던 곳이라.. 항상 부러워 하며 보게 됩니다^^
시인이라니요 과찬이십니다^^ 그럼 영남알프스에서 정모를 한번 하시지요^^ 눈이오면...
멋지십니다 이번 주말에 갈 계획입니다..^^
생각보다 바람도 많이 불고 춥습니다 준비 잘하셔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