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6월 28일까지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준비강좌’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프랑스 SW 혁신교육기관 에꼴42를 런칭한 42경산의 1개월 집중교육과정 라피신(La Piscine)을 대비한 과정이다.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준비과정은 총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영남대·대구대·대구가톨릭대·경일대 등 4개 대학에서 각 50명씩 선발해 프로그래밍 언어, 알고리즘 설계 등 기초 코딩 교육을 한다. 교육 기간은 7월부터 8월까지 학교별로 개별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 주소지가 경산이거나 경산 소재 대학 재(휴)학생으로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으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조현일 시장은 “창의적 사고와 공감과 협업이 가능하다면 코딩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42경산에서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다.”며, “기술에 대한 호기심이 있고 소프트웨어를 통해 취·창업 의지가 충만한 많은 지역의 청년들이 42경산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혁신SW교육기관인 ‘42경산’은 많은 지역 청년인재가 SW 개발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을 받은 청년 인재들이 다시 지역에 정주해 지역산업역량 증진과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경산시가 역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재단법인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으로 안정적인 교육 운영체계에 큰 틀을 마련했으며 향후 입시설명회를 비롯한 교육생 모집을 통해 10월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 1개월 집중교육 라피신(La Piscine)을 통과한 교육생에 한해 11월 본 과정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