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학습 야외활동
진행 : 펼치는 최정호 선생님
나누는 김하랑
매년 진행하는 생활학습을 이번에도 하게 되었다. 생활학습을 하면 며칠동안은 인사도 잘하고 방도 깨끗하게 사용하려고 노력하지만 그 다음주에 오면 다시 무뎌지는 것 같다. 하지만 아무리 무뎌져도 월드리더스쿨을 다니며 덕분에 주변에서 인사를 잘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이번에는 생활학습을 활동으로 하며 다시 한번 익히는 시간을 가졌는데, 활동으로 해보니 인상깊었고, 실천을 잘 할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내가 생활학습을 실천하지 않는 이유는 물론 귀찮음도 있지만 잘 까먹어서 인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작년 생활학습을 듣고 쓴 감상문에도 다짐만 한 후, 지키지 않은것 같다. 앞으로는 생활학습 배운것을 기억하며 실천해서 다음 감상문에서는 다짐으로 끝나지 않을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실천하는 윤소울
오늘은 매년마다 찾아오는 축제 같은 기간인 생활학습 수업이 찾아왔다. 생활 학습을 많이 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그와 연관된 단어들은 귀에 피가 나도록 들었기 때문에 생활학습에서 느낀 점을 말하는 것은 이젠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생활학습의 단어중에 물론 다 중요하겠지만 내가 아직까지 완벽하게 지키지 못한 것들을 반성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가장 많이 반성해야 할 것은 배려이다.
현재 날뛰는 개인주의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나 자신도 벅차기에 강의를 많이 들었음에도 배려는 아직 몸에 익지가 않은 것 같다. 사실 배려는 나에게서 그리 멀리있는 것이 아니다. 힘든일이 있는 친구를 도와주거나 연장자나 연소자에게 진심을 담은 도움만 주어도 되는 것인데 내 마음은 아직 개인주의 사회에 깊이 박혀있는 것 같다. 작은 도움이라도 진심으로 주어서 배려의 습관을 만들어야 겠다.
현명한 방예빈
월드리더스쿨을 다니면서 처음으로 생활학습을 하게 되었다. 날씨가 어둡고 비가 많이 와서 기대반 걱정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먼저 야외로 나가서 스피드 게임과 보물찾기를 하였다. 보물찾기는 선생님들께서 말씀구절이 써있는 종이를 숨기셔서 우리가 찾는 방식이었다. 나는 찾지는 못했지만 어떤 님이 2개를 찾으셔서 나에게 1개를 주셨다. 이렇게 야외학습도 끝내고 돌아와서 조끼리 같이 말씀 한 구절을 외우고 끝이났다. 사실 처음에 야외에 나갈 때 비도오고 추워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는데 선생님과 조원들이 잘 인도해줘서 감사했다. 오늘 조원들과 외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다음 년도의 생활학습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려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