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상태에서.외부 소리가 와우에 도달하면
약 10.000개의 청신경세포는 전달된 소리를 전기 신호의 형태로 바꾸어
1/20초 이내에 대뇌의 청각센터로 전달함으로써 우리가 소리를 인식하게 됩니다.
이 때 전달되는 전기신호는 그 크기가 증가 되기도 하고 감소 되기도 합니다.
큰 소리라도 별 의미가 없는 경우라면 중추신경 속에서 증폭을 작게 하여
뇌간에서 제거 되기도 하며, 작은 소리라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경우에는
증폭을 크게 하여 대뇌에서 뚜렷이 인식 할 수 있게 만듭니다.
다른 표현으로는 생존반사(Threatening refex)라고도 하는데,
초식 동물은 심하게 흔들리는 나뭇가지 소리를 무시할 수 있지만,
맹수가 접근하는 중요한 의미의 소리는 작더라도 아주 예민하게 듣도록
훈련이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폭은 경험과 학습에 의하여 훈련 되며
나중에는 우리가 의식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에는 정서 및 기억을 담당하는 imbic system이 밀접하게 관여하고 있습니다.
Hyperacusis는 보통 크기의 외부 소리를 중추 신경계 내에서
특별히 의미 있는 소리로 간주하여 이를 비정상적으로 크게 증폭하기 때문으로
설명하는데 대개의 경우 와우(Cochea) 기능은 정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Hyperacusis에 대한 기준(dB H)을 국제적으로 정한 바 없지만,
증상과 더불어 불쾌 역치가(oudness Discomfort eve) 100dB H보다 낮아지면
의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