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성당 철거반대 청원운동중인 소나기(진 만택)입니다.
금일 KBS보도국 안다영 기자님으로부터 아래내용으로 메일한통을 받았습니다.
3/3일 오전, 오후중(또는 3/4일 오전, 오후중) 구산성당 철거반대관련하여 미사강변도시내 "구산성당"에서
인터부하실분을 찾고 있습니다
저는 평일에 부산지역에서 근무하는 관계로 인터뷰할 여건이 되지 못하여 인터부하실수 있는분 계시면
연락주시면 안다영 기자님과 약속시간 잡을수 있도록 조치 하겠습니다
댓글이나 연락 주십시오~
(소나기 진만택 010 2309 5507)
- 아 래 -
"안녕하세요.
저는 KBS 보도국의 안다영 기자라고 합니다.
구산성당 철거 관련해서 취재를 하고자 하던 찰나,
입주자 분들이 종교와 관계없이 서명운동 벌이신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천주교 신자이기도 하지만,
개발 논리 앞에 역사적, 문화적, 종교적으로 의미있는 시설을
철거하는 것을 어떻게 봐야할지...라는 주제로
뉴스 보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민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인터뷰 요청을 드립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첫댓글 지난주에 수원교구와 엘에이치가 도장을 찍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주 미사 시간에 신부님이 말씀 하셨어요)
인터뷰하는 목적은 우리의 소중한것을 지키려는 노력을 보임으로써 향후
감일지구등 유사 사례시 탁상행정은 그만하라는 차원입니다~~
철거후 대체부지는 인근 2-300m거리라는데 그걸왜 철거하는지
도시계획전문가들과 자문교수들등 전문가집단과 행정기관, 시행사인 lh등 관계자들의
대오각성이 꼭 필요합니다~
아마도 인터뷰의 주 목적이 구산성당을 보존하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벽을넘어서" 혹은 "서로 다른 종교 신자분이 구산성당 보존 운동"을 한것이 더 의미 있는 나용믜 인터뷰가 아닐까 합니다.
저라도 그 내용의 인터뷰가 더 중요할것이라 생각하는데요.
그러다 철거반대 및 보존 청원이 되면은 금상첨화이고 최대의 목적 달성이지 않을까요?
이것은 소나기님이 하셔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