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축제가 유료화된 데 대하여 이런 저런 말들이 많다.
짐작컨대,
우선 놀랐을 것이다.
교통란을 참고 그냥 가기만 하면 화려한 등이 반겨 주었는데,
이걸 돈을 내고 보라니....
나의 경험..
유명한 엑스포, 전람회 등..
돈 훨씬 더 주었다.
줄서서 기다리다가 1-2개 전시관 구경하면 많이 본 것...
지금은 뭘 봤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이런 곳들은 대체로 도심이 아니다.
진주 유등축제 장소로 보자면,
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진주성을 보면
진주시민과 공무원들 대단하다고 한다.
이런 넓은 터에 박물관과 나무가 들어서 있으니..
강을 끼고 있는 진주성은 천혜의 경관이다.
야간조명이 설치된 지도 사실은 그렇게 오래지 않다.
촉석루만 입장료를 따로 받다가 - 진주성 관람료 따로, 박물관 관람료 따로
-이후 국립박물관은 무료로 되면서
진주시민이 아닌 사람만 진주성 관람료를 받고 있다.
진주성 관람료+부교 왕복+....그렇게 치면
입장료가 비사지는 않다는 생각.....
단지, 차단막이 어떻게 생긴건지 아직 모르는 상태에서,
평일에만 무료표로 갈 수 있는 입장에서,
그리고 나는 차도 없는 입장에서 갖는 개인적 생각...
단지 다른 행사들과 비교해서 그렇게 비싼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순전히 개인적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