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대 1.19회 입학56주년 졸업50주년 기념여행을 마치고!
서울치대 ‘59학번인 1.19회(회장;장상헌, 총무;임성균. 참고1.19란?-치의예과1회,19회졸업의 합성숫자)가 2015년 10월15~17일 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부부동반으로 국내 전주,순천,여수,남해 한려수도 등을 관광하고 왔습니다
동문 28명이 couple, 3명이 single로 총59명이 리무진 버스에 나누어 탑승후 guide3명도 각각 합세하여 흥미롭고 유익한 안내자의 역사적 설명을 들으며 시작된 여행이었다
입학당시 약관의 나이로 시작 반세기가 더 지난 현재 70대 중반 이후로
변한 모습들이지만 격세지감을 느낄 수는 없었다
비록 새벽부터 강행한 여행이였기에 피로감도 조금 느꼈다 그러나
첫날 관광후 저녁식사로 푸짐한 해물 한정식과 곁들인 한잔의 술이
여수 히든베이 호텔의 ocean view에 감응하여 피로가 상쇄된 듯했다
3일간의 관광을 한후 나름대로 기억할 만한 것으론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걷기와 히든베이 호텔 회장이 소유한 대궐같은 한옥(영화“가문의 영광”에서 비쳐짐)에 들어가 보니 여수 앞바다가 한 눈에 펼쳐지며 웅대함에 놀라움을 주었고, 조국 근대화와 경제발전에 헌신한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정착한 독일마을, 그리고 유람선으로
한산대첩의 주인공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이 깃든 한산도 탐방,
케이블 카로 미룩산 정상에 올라 광활한 한려수도 풍광을 조망한 것등이다
마지막 날 저녁은 거제 삼성호텔에서의 만찬이 highlight였다
먼저 장상헌 회장의 인사말, 임성균 총무의 동문들의 과거와 현재의 근황등을 설명후 미국L.A에서도 참석한 동문(김정, 이수웅, 조정현 부부)을 소개한후 조정현 동문이 축배의 잔을 선창하여 모두가 잔을들어 건배하였다
곧 이어 노사연의 “만남”이란 노래를 강구한 동문 부인의 피아노 반주로
김효철 동문 부인이 선창해 모두함께 따라불렀다
이어서 이윤상 동문의 멋진 크라리넷 연주,김기혁 동문 테너solo,가 끝나고 최유진
동문이 편집한 빛 바랜 학창시절 추억의 사진과 50년전 졸업앨범을
slide영상으로 제작하여 보이니 처음 본 부인들이 박장대소하며 웃음이 멈추지 않으며 즐겁게 감상하였다
끝으로 김지호 동문의 며누리 가수“자우림”의 영상녹화된 CD를 흥미롭게
관람하면서 또한 앞으로10년후 졸업60주년도 다시 만남을 기약하면서 막을 내렸다.
그동안 애써주신 분들/ 집행부; 장상헌 회장, 임성균 총무
준비위원; 김지호,전훈식,최유진,한응렬
그리고 협찬해 주신 강구한,김기혁,김정,남한우,우형식,이윤상,주관철 동문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5. 10. 20. (한)
첫댓글 단순 소감이 아니라 우리들 119 한집안의 이시대 어느순간의 리얼한 역사입니다. 이미 작고한 식구도 15명이나 되는 한국의 근세풍파를 모두겪으면서 살아온 서울치대 59년 입학동기 우리들! 참으로 대견합니다. 이제 언제 또다시 이런만남이 이루어질것인지 기약없이 2박3일 여행을 모처럼 함께했습니다.이미 게재된 영상자료들에 이어서 사실내용을 정확하게 정리해, 글로올려주신 '한"형의 노고에 대하여 우리들 함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모처럼의여행에 많은사랑을받고ㅡ이것이정이라거구나 가슴이뭉클하고 속으로맔이울엇읍니다 멀리서온친구 정잉저현이수웅이더더욱반가웟고내삶의디보람을느꼇읍니다 준비하신회장다준비위원 오래살아그은혜를갚으리라
ㅡ
잘 정리하셨읍니다.
이번 행사는 회장의 추진력, 총무의 치밀함과 준비,운영위원의 노력의 결과물이지만 기념행사를
먼저 진행한 기우회 한응렬회장, 골프회 임동우회장의 분위기 조성과 20명의 여행경비를 회기금에서 사용한
청죽회 임정규회장의 협조 또한 큰 역활을 한것이라 생각합니다.
거리 시간에 관계않고 참여하신 모든 동문부부들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거금을 찬조하신 남한우 동문과
마지막에 가족 선물까지 배려한 장상헌회장께 고마움을 표합니다.
기행문 조로 서술하느라 동문들의 자세한 설명이 누락됐습니다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불펀한 몸을 이끌고 참석한 조봉연,이수웅 동문등, 나이가 들어 건강이 안좋으신 동문, 부부님 들께 감사를 드리며 모든 병마로부터 모두 벗어나도록 많은 격려와 기원을 해 드립시다
그리고 취미 모임단체 중 골프(회장;임동우),당구(회장;임정규),바둑모임 3개중 보류된 당구모임 만 11월 중에 기념대회를
열기로 했으니 많이 성원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치의신보 2015년 11월 9일자 서울치대 1,19회 졸업 50주년 기념여행을 마치고.
한박사님께서 위 글을 좀더 상세하게 사진과 함께( 릴레이 수필)에 올려주시어 cafe 를 보지 않는 동문및 많은 치과계 인사들에게 우리행사를 잘 소개하여주시었습니다.
수고 많으시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