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27. 금요일 오후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세미나실에서 2019 인성교육 현장연구 결과발표회가 있었다.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윤혁 사무처장을 중심으로 심성보 부산교육대 명예교수와 민주피아연구모임네트워크 이윤미 부장 등 민주피아 위원들이 결과 발표회에 참여했다.
발표회 6팀 중 민주피아팀은
애기애타(愛己愛他) 시민적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그 주제로 하여,
21세기 민주 시민성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형성되는가?에 대한 문제 제기로
인간적 성숙과 정치적 성숙의 공존을 위한 교육 탐구를 통해 시민적 인성교육의 개념화를 시도하였다.
이에 시민적 인성교육의 매개물로써 영화의 교육적 가치를 D중학교 1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민주피아 수업을 통해 확인하고자 하였다.
민주피아 인성교육 전과 후의 설문 조사 결과 학생들의 시민적 인성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음을 검증하였다.
평가 항목으로는 '정직과 신뢰, 나눔과 다양성을 중심으로 시민적 인성을 평가하였다.
영상매체를 통한 시민성 교육 이전과 이후의 설문 결과를 통해 효율성이 있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
민주피아란 민주주의와 유토피아의 합성어로 '영화를 통한 즐겁고 신나는 민주시민교육모델'로 학생들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확산함으로써 다문화 수용성 제고와 다문화시대를 슬기롭게 살아가기 위한 '시민되기'를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애기애타'란 논어의 구절에 근원하는 것으로, 도산 안창호는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아낄 줄 알아야 하며, 그런 마음으로 타인에게도 사랑을 베풀고 아껴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자기존중을 바탕으로 타인을 이해하며 정의롭고 행복한 공동체를 실현하자는 실천적 의미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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