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2021년 4월17일~18일
2015년부터 시작한 국토종주 자전거길의 마지막을 동해안 경북구간을 마지막으로 6년여만에 공식거리 1853km의 국토종주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지난주 토요일에 KTX, 무궁화호를 이용하여 서울역에서 포항, 포항에서 영덕까지 이동후 영덕역에서 자전거로 해맞이 공원으로 이동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동해안쪽은 미세언지가 매우나쁨으로 숨을 쉴때마다 입안에 모래를 씹은듯하고 그 때문에 푸른 동해바다를 느끼지도 못하고 울진은어다리까지 약87km를 5시간여에 걸쳐 달렸다. 타구간은 로드싸이클로 인증을 했으나 동해안 구간은 자전거 도로의 평이 좋지 않아 MTB로 결정하고 라이딩을 시작한다. 등에는 내일 울진 응봉산(998.5m)을 다녀오기 위해서 등산베낭을 메고 라이딩복을 입고 등산화를 착용하였는데 소나기가 온다는 예보로 마음은 바쁘다. 결국 오라가락하던 빗줄기는 망양휴게소에 들어서니 미세먼지를 함유한 흙소나기가 막 쏜아진다. 소나기는 피하라고 하던말이 생각나서 잠시 쉬고 있었다가 잠깐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마지막 구간인 울진 은어다리까지 무사히 도착하여 국토종주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다음날 아침 일찍 모텔을 출발하여 응봉산 산불감시초소를 들머리로하여 응봉산 정상 덕구계곡쪽으로 날머리를 정하고 약4시간의 산행을 시작한다 정상 가기전 중턱에서 일출을 맞이하고 정상에 도착하니 손이 시려온다. 간단히 사진인증을 하고 덕구계곡쪽으로 가파른 길을 따라 하산한다
다음날 아침 일찍 모텔을 출발하여 응봉산 산불감시초소를 들머리로하여 응봉산 정상 덕구계곡쪽으로 날머리를 정하고 약4시간의 산행을 시작한다 정상 가기전 중턱에서 일출을 맞이하고 정상에 도착하니 손이 시려온다. 간단히 사진인증을 하고 덕구계곡쪽으로 가파른 길을 따라 하산한다.
첫댓글 대단합니다.
잔차로 국토종주 그랜드슬램을 달성을 축하드립니다..
담엔 두발로 백두대간과 9정맥 구간도 도전해 보세요..ㅎㅎ
어찌 하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와우~~정말 멋지고 대단 하십니다.
늘 꾸준한 모습 기대합니다.
파이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