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7. 6 인봉
매미소리가 짙어가는 7월 더위가 한층 더 해갈 때 일기예보는 긴 가뭄 끝에 반가운 장마소식이 있다. 그러나 몇 날 몇 일 계속되는 비 예보에도 비는 오지 않고 흐린 날씨가 계속되었다. 항상 아침일출 시간에는 항상 구름에 덮여있어 출사를 못 갔다.
다른 지역에는 홍수 피해 소식도 들리는데 남부지방은 가뭄의 연속이다.
오늘도 비 예보는 있었으나 비는 오지 않고 오후가 되니까 푸른 하늘이 드러나고 구름이 좋아 오후 늦게 인봉에 올랐다. 오랜 가뭄에 등산로는 말라 먼지가 많이 났다.
북지장사위 579m 바위 덤에 인봉(印峰)이라 표석이 세워져 있다.
이곳의 명칭도 논란이 있다.
팔공산연구소. 팔공산문화포럼 둥에는 이곳을 “소년대”(少年臺)라고 주장한다.
이상정(李象靖1711~1781)의 남유록에 “소년대라는 큰 바위에 올라서니 오래된 소나무 한그루가 서있는데 고색창연한 것이 마음에 들었다” 라고 했고. 하시찬(1750~1828). 손처눌(1553~1634). 김헌장(1689~1759). 최흥원(1705~1786) 등도 북지장사 서쪽 바위덤을 소년대라고 했다 한다.
큰 바위에 굳게 뿌리내린 소나무는 언제나 푸르고 기상이 있어 보였다.
푸른 하늘에 흰 구름 분위기는 좋았으나 일몰 시간이 되면서 구름이 두터워져 빛은 좋이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