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이 일을 냈다!
황치열이 중국에서 일을 냈다. 지난 1월15일(금) 중국 현지시간 10시에 방송된 중국 나가수4에 외국인 가수로서 경연에 참여해 당당히 2위를 차지한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황치열은 인기 드라마였던 ‘제빵왕 김탁구’ OST 이승철의 ‘그사람’을 한국어로 불렀다는 점이다.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오직 예술성과 음악성만으로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결국 노래 한 곡 한 곡에 혼을 담아내는 그의 진정성은 중국에서도 통했다.
불명에서 광탈! 중국에선 2위! 왜지?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불후의명곡 이승철 편에서 그사람을 불렀을 때는 우승을 못한 채 바로 탈락했던 그 노래가 왜 중국에서는 통했던 걸까?
달라진 목소리, 특별 레슨이라도 받은 걸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목소리 때문일 것이다. 불명에서 황치열의 그사람은 허스키한 목소리 그 자체이다. 흔히 말하는 쇳소리와 갈라지는 목소리로 떠나는 님에 대한 사랑과 안타까움을 노래했다. 마치 가는 님을 부르다 부르다 지쳐 목이 메였다고 할까. 불명에서 그의 목소리는 안개 속을 간신히 뚫고 나오는 빛을 보는 느낌이다.
반면 중국 나가수에서 황치열의 목소리는 전혀 다르다. 안개가 걷힌 느낌이다. 황치열만의 독특한 허스키 보이스는 여전한데 소리가 힘겹지 않다. 뭔가 뻥 뚫린 느낌이다. 소리가 아주 편안하게 터져 나오고 있다. 그러니 감정 표현이 풍부해지고 다양해질 수밖에 없다.
미성과 가성을 섞어 부르는 대목에선, 슬픔을 애써 참고 참다가 가슴이 미어지고야 만다. 가늘고 날카로운 꼬챙이가 마음을 후벼파는 것만 같다. 듣고 있노라면 애간장이 녹는다. 반면 황치열 특유의 울부짖는 창법에서는 거칠지만 훨씬 시원스럽게 터져 나오는 성량 덕분에 듣는 이의 심장까지 터지게 만든다.
남녀 불문 들었다 놨다!
애잔함 속에 묻어나는 가련함은 여성들의 모성애를 자극하기에 충분하고, 굵은 목소리로 오열하는 남자의 사자같은 울부짖음은 울고 싶어도 대놓고 울지 못하는 남성들에게 충분한 카타르시스가 되고도 남음이 있다.
난 지금도 준비하고 있다
이쯤에서 “난 준비된 사람이다”라고 말하지 않고 “난 지금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던 황치열의 인터뷰 내용이 생각난다. 그의 목소리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첫 앨범을 냈을 때의 황치열 목소리와 불명 때의 목소리, 그리고 중국 나가수에서 경연을 펼치고 있는 그의 목소리는 모두 다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더 나아지고 있다. 훨씬 좋아지고 있다. 그는 성실한 가수가 되겠다던 팬들과의 약속을 이렇게 충실하게 지켜나가고 있다.
음향과 편곡의 힘!
불명과 중국 나가수4의 차이점을 더 짚어보자면 음향과 편곡에서 나타난다. 동영상이든 음원이든 들어본 사람이면 다 알 것이다. KBS와 湖南TV 방송의 음향 차이를.
*비교 체험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 클릭! 조회수도 올릴 겸!
http://www.hunantv.com/v/1/290525/c/2951305.html# 후난티비- 중국나가수 그사람
http://tvcast.naver.com/v/414549 네이버 캐스트- 불명 그 사람
편곡에서는 연주와 코러스, 노래 후반 부분에 차이가 있다. 중국 나가수4에서는 그랜드 피아노가 강하고 중후한 음색으로 첫 음을 ‘덩~’하고 내리치기 시작할 때부터 이미 게임 끝이다. 그 때부터 올라오기 시작한 소름은 노래가 끝날 때까지 가시질 않는다. 그와 더불어 확실히 달라진 황치열의 음색은 아주 낮은 음의 첫 소절부터 불명과는 달리 아주 안정적으로 시작된다. 더욱 신기한 것은 많은 악기가 동원되었는데도 황치열의 목소리를 전혀 방해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의 목소리를 더 돋보이게 한다. 불명 때와 달리 불필요한 코러스들은 모두 생략하고 후렴에서만 잠깐 등장한다. 그리고 노래 후반에는 가사보다는 절규하는 부분을 더 늘려서, 사랑으로 인해 고통받는 남자의 애절한 감성을 폭발적으로 터뜨렸다.
무성영화의 감동을 재현하다
마지막으로 황치열의 풍부한 감성과 표현력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표정, 손짓과 온몸으로 노래의 의미를 전달하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오히려 어떻게 저렇게까지 가능하지?라고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마치 드라마를 보고 있는 듯하다. 만약 그의 노래를 음소거 하고 그저 눈으로 보기만 한다 해도 같은 느낌과 감동을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 마치 소리가 안 들리는 무성영화에서 받았던 감동처럼 말이다.
빗나간 선택이 아닌 정면 승부
아마 황치열이 중국 나가수4에서 경연을 펼치는 것은 좀 의아한 일이 아닐 수 없었을 것이다. 한국에서 아직 인지도가 많지 않은 가수이고, 한국 나가수에도 아직 출전해본 경험이 없는 가수가 중국 대륙에 가서 잘 해낼 수 있을까 염려하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황치열은 이 모든 염려나 의문 같은 것들로부터 초연했다. 잘 해야겠다는 의지는 분명히 있었겠지만 그렇다고 거기에 집착하지 않았다. 그가 한국어로 노래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의 이런 선택은 전혀 예상 밖의 일이다. 처음부터 중국어로 멋지게 불러서 중국인에게 호의를 얻으려는 게 상식적인 생각이다. 그러나 반전의 남자 황치열은 달랐다. 왜 그랬을까? 확신하건대 그는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중국 ‘나는 가수다’에서
한국 노래를 불러
첫 무대에서 떨어져도
난 상관없다.
왜냐면
보여주고 싶다.
말하고 싶다.
나는 가수가 아니라
“나는 한국 가수다!”라고
@산토끼 울 토깽이님 잠도 부족 할낀데 ... 바뿐 출근 시간에 댓까지 남기시고 그기에다 편히 쉴곳도 !! 이래저래 바뿌신 토끼님♡
따순 방에서 쉬고 있는 지가 쥐송스럽네요~ 오늘도 겁나 추우니껜 토끼님께 따뜻한 마음만이라도 보낼께요 ^^♡
감성의 칼날이 예리하신 시미님^^ 언젠가 먼훗날이 와도 시미님 감성은 절대루 무디어지지 않을 것 같아요^^ 제 글 기다리신다 하지만 오히려 저는 시미님 댓글이 이젠 기다려질 정도예요^^
우리 가수님 이제 정말 맘 졸이지 않아도 되는 실력으로 발돋움하셨으니 우릴랑 그저 따뜻한 방바닥에서 가수님 온갖 매력을 즐기기만 하면 될 거 같아요^^ 오히려 가수님한테 감사해야 할 일이 많아질 거 같네요^^ 산토끼님이 마련해주신 편한 소파에서 편하게 같이 오래오래 즐깁세다 ㅋㅋㅋ
@산토끼 울 토끼님이 여그저그 또 뛰댕기시네열^^ 시미님 말씀처럼 쉬엄쉬엄~ 하겄습니다^^ 저같이 열정적인 여자가 쉬엄쉬엄하는 거는 적성에 안 맞지만 환경이 안 받쳐주네요 ㅠㅠ 소파에서 잘 쉬었다 갑니데이~!!
금성기자님 나 몰래 언제 이런 기사 썼다요? 금기자님의 이번 기사 참 흡족합니다.
특히 편곡에 대한 부분과 가수님의 가창력에 대한 통찰력이 돋보이는 글이네요!
편곡에 대한 차이점을 나도 몇줄 적고 있었는데, 나 혼자 보는게 현명하겠어요!ㅋㅋ
날 추운데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아우님~~^^♡
언제나 칭찬해주시니께 지가 몸둘 바를~~~^^;;
까치님이 적으셨다는 그 몇 줄도 나는 참으로 궁금하다오^^
어깨 아픈디 손뜨개질을 왜 계속 하시는 건지... 걱정됩니다요ㅠ
여튼 건강히 잘 계셔라~ 어디든 아프덜 마시고~!!!
하핫~!
드뎌 오셨네용~~! ^^
여리공간 여리님 손걸음, 벼리님 눈물 감사의 동영상, 금성여자님의 팍 후려쌔는 임팩트 리뷰~~~!!!
3대 기다림인데 말이죠~ㅎㅎ
자고 일어나니 일케 다녀가셨군요^^
저도 여리님의 나가수 첫방 후 여러가지로 탁월한 선택과 성장하시는(과거형 아닌 현재진행형임돠~ 지금도 준비하고 있는 가수님이니까요~^^) 모습에 마음이 느~~므 좋더라구요ㅎ
그래서 간단히 여리님께만 살짜꿍 감동 받은 리뷰 남겼걸랑요^^
여리님 나가수 매우 길~~게 가실 거 같으니까 펜 단디 잡고 멋진 후기 많이 보여주세용~
고맙습니다~~^^♥
와우~!!! 3대 기다림에 껴주시다닛! 무한 영광이요, 가문의 영광ㅋㅋㅋ
제 후기 글이 팍 후려쌔는 임팩트가 있는 건줄은 미처 몰랐네요ㅋㅋㅋ
망고스무디님 글솜씨도 꽤 좋으시니 여리님께 남긴 리뷰도 여리님께 감동이겄구만요^^
제 펜이 여리님만큼이나 길~었으면 하고 저도 바래봅니다^^ 저도 고맙습니다~~^^♥
오랫만에 올려주신 글~ 한자한자 읽어내려가며 공감과감동을 하며 가수님의 가창력과 진정성이 더욱더 잘 표현되어 지길 바래봅니다~~더욱더 빛나실 가수님께 능력자님들이 많이 계시니 넘 든든해요~~^^
금성여자님~~행복한하루 보내세요~~^^
오랜만이죠 ㅠㅠ 더 열심히 팬질하고 싶은 마음은 하늘을 치솟는데...환경이 그러질 못해 아쉬움 가득입니다 ㅠㅠ 가수니미 가창력과 진정성은 더욱 쑥쑥 커나가고 있죠? 지켜보는 팬으로서는 정말 뿌듯한 일이에요^^ 앞으로도 가수님이 글 꺼리를 많이 만들어 주심 좋겠어요^^
금성님 글 너무 반가워요! 잘 읽었습니다!! ^^ 진짜 여리님은 은근히 멘탈이 강하고 배짱도 크신거 같아요..,
저 같은 사람은 저런 무대에 선다면, 너무 긴장한 나머지 자칫 실력발휘를 못할 수도 있을거 같은데
여리님이 매 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은 경험도 많고, 실력도 있는데다 꾸준히 노력을 해서 그런가봐요..
게다가 자신의 일과 도전을 즐긴다고 하니...정말 여러가지로 귀감이 되는 여리님이에용 ^^
맞아요^^ 이제 뭐 더 새로울 게 있나 싶으면 이렇게 덕~!하니 사람 마음을 흔들어 놓으시는지... 매번 놀랍기만 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의 절반밖에 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늘 있지만 과하면 모자람만 못하다 했으니 저도 표현을 절제하는 중입니다 ㅋㅋ 이번에는 가수님의 배짱과 용기가 참 남다르구나!하고 느꼈어요. 그래서 보통 사람은 아니구나 싶었지요. 스타가 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나 봅니다^^
@금성여자 함부로 두분사이에 끼어드는실례를 너그러이 보소서
저역시 가수님의 강한멘탈을 나날이 놀라움으로느끼면서 대견함과 더불어 점점 더 높은 인간성으로 존경하게 되요
@연초록잎 끼어들기 격하게 환영해요^^
가수님 멘탈 강한 건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어느 한 구석 안 이쁜 데가 없네요^^ 대견 대단 대박^^
@연초록잎 끼어드시기는요..^^ 같이 공감하는거죵! ^^
멘탈도 갑! 긍정마인드도 갑! 악바리 근성도 갑! ..이번에 해피투게더 보고 효심도 진짜 깊으신거 같아서 여리님 인성에 정말 감명받았어용
@티벳고원 서울올 때 부모님께 번돈 다 드리고 20만원 달랑 들고 오고 서울서 안입고 안먹고 모은돈 부모님께 드리고 부모님의 경제사정이 어렵지도 않은듯한데도 자식의 도리로서.. 저도 그부분 보고 제아들 바라보며 우리아들도 저렇게 속깊고 건전하고 바르게 자랐으면 좋겠다. 부모로서 좋은 가치관을 잘 심어줘야겠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요즘처럼 풍족하고 허영이 넘치는 물질만능사회에서 울가수님처럼 저렇게 반듯하게 살아가는 청년은 많은 귀감이되죠 강한멘탈과 자존감, 가치관에서 비롯된듯요
ㅜ,ㅜ 눈팅 한번 하러 드왓더니 댓쓰라고
강요하는 금성여자님 글이 떡~~~~
요즘 지루하고 비루한 일상에 힐링 글이
지각을 엄청 심하게 하셧어요 ㅋ
ㅋㅋ 지각한 줄 모르고 있었는데 지각했다고 혼나는 기분 ㅋㅋ 혼나고 있는데 기분은 왜 좋은지 ㅋㅋ 말을 참 희한하게 하시는 분일세 ㅋㅋ 지나치지 않고 댓달아 주셔서 고마워요^^ 늘 하는 말이지만 제 글에 힐링이 되셨다면 그건 여리님한테서 나온 것이에요^^ 저는 그냥 빛을 비춘 거울일 뿐입니다 (내 손이 막 오그라들어서 이만... 글을 마칠까...하 ㅂ 니다.ㅋㅋ)
@금성여자 고럼 지가 기다린기 얼만데 지각이지라
ㅋㅎ
@뿌꾸뿌꾸뿌꾸 에구구 죄송 죄송! 근데.... 다음에도 또 지각해서 혼날 꺼 같은디^^;;;
@금성여자 힝~~~~~~~~
금성여자님이 등장할 때가 됐는데 하며 기다렸답니다. 모든 내용들 너무나 공감하고 전문적 지식 없이 그저 감성으로만 듣고 ,느끼고, 보고 하는 저로선' 아!그렇구나' 하는부분도 있고 배우기도 합니다. 특히 ...음소거하고 보기만 해도 같은 느낌과 감동을 느낀다...는 부분 바로 그거예요 제가 가수님을 알고 난 후 노래만 온전히 듣지 못하겠다는.... 영상을 봐야 제맛이고 감동이 배가 되고...그러나 출퇴근시 차안에서 여건상 음악으로만 들으면 아 저런 감성도, 느낌도 있었구나 하며 색다른 느낌을 많이 받게 되요 글 잘읽었습니다.
사실 나혼자산다 보면서도 후기 글을 쓰고 싶었는데 도무지 짬이 없었네요 ㅠㅠ 무엇보다 제 심장은 노래하는 무대에 더 뜨겁게 반응하는 것 같네요^^ 이번에도 견딜 수 없는 마음을 이렇게라도 풀어야만 했답니다^^
저는 처음에는 가수님 영상이 노래 감상에 방해가 되었었어요. 표정보다 목소리에 더 반해 있었거든요. 그래서 영상을 잘 안 보고 노래만 듣곤 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그 반대가 되어도 좋겠구나!라는 생각이 처음 들었어요 ㅋ 사랑하는 님을 떠나보는 한 남자의 절규가 너무 절절하게 와닿아서 보기만 해도 눈물이 날 것 같았어요^^;; 연초록잎 님은 저랑은 경험이 거꾸로네요 ㅋㅋ 여튼 결론은 여리는 뭔들이네요 ㅋ
무슨 말로 표현을 해야하나 ~~^^
님들께서 여리님에 대한 아름다운 말씀들을 모두 하셔서 마음 한가득
헁복을 담아 갑니다 ~ ♡
행복합니다 ~ 행복하세요~^♡^
휴리님 댓글 덕분에 오히려 제가 행복해집니당^^
우리가 여리님 때문에... 그리고 텐투이기 때문에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축복이네요 ㅋㅋ
여기 댓글까지 다 읽으셨나봐요^^ 아름다운 여리님으로부터 흘러나온 행복이 흘러 흘러 넘칩니다요 ^^
휴리님도 더더더 행복하세요~ ♡
금성여자님! 오랫만에 뵈니 반갑습니다.
님의 모든 평이 다 엄청 제맘에 듭니다(?)특히 노래를 듣지않고 제스춰만 보아도~ 그부분에 격하게 감동하고 가요.
좋은 글 쓰느라 수고하신 금성여자님께 세상 행운 다 쏟아 지소서~
백프로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래, 연기, 감성 모두 완벽하다 싶을 정도로 훌륭했던 무대였죠^^
세상 행운 저에게 다 쏟아지면 상록수 언니님께도 나눠드리겠사와요~~^^ 감사합니다♡
멋진글입니다...깔끔한 정리에 막혔던 숨이 탁 트이는듯한 느낌입니다~ 공감공감공감입니다~^^
점차 가수님 본인만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여정의 끝이 아름다울 듯 합니다^^
숨이 탁 트이신다니 저도 감사^^ 본인만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여정! 정말 딱 맞는 말씀이에요^^ 가장 편하면서도 여리님만의 독특한 그 목소리가 완성되는 그날까지 즐겁게 기다릴 수 있지요^^ 어차피 지금도 여리님은 대체불가지만 ㅋ
그랜드피아노..소리부터 온몸에 소름이 돋았어요.
가수님 ..열창모드..
눈빛,손짓,표정..들..
황치열 is 뭔들..이 생각나면서..저 또한 두손 움켜쥐며 가슴떨림..느끼면서 역시..울가수님 만의 특유의 음색으로 여심을 흔드는 모습에 감동이었어요..금성님글에 깊은 감동 한표 투척하구 물러갑니다.날씨가 넘 춥네요..감기조오심 하셔요~
제가 쓴 글 한 줄 한 줄 정독해주셨네요ㅠ 같은 느낌으로 노래 들으셨다니 것두 반갑고 감사ㅠ
가수님 아닌 다른 분의 그사람은 마음에 안 차는 현상이 벌어지네요^^
오늘 보여주실 겨울연가OST는 어떻게 다른 느낌으로 부르셨을지 기대가 되네요^^
오늘 날이 더 추버졌네요;; 해맑음 님도 감기 조심! 건강 조심 하셔요~^^!
앗 요기 있었네요~^^; 왕뒷북 덩덩덩~ㅎㅎ 저는 나가수 그사람을 듣고 불명 그사람이랑 완전히 다른 노래인줄 알았습니다ㅋ 이번 나가수 그사람이 재편곡의 힘 덕분인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느낌이었어요~ 노래에 담긴 가슴 사무치는 그리움이 여리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잘 어우러져서 훨씬 더 애절하게 들리더라구욤 구버전 그사람이 그냥 짬뽕이라면 신버전 그사람은 삼선짬뽕같은 느낌?^^ 그만큼 더 와닿았다는 말씀..ㅋ 여리님 노래만큼이나 감동적인 후기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애정어린 모니터링 부탁드려용^^
짬뽕과 삼선짬뽕이 차이 ㅋㅋㅋ 먹어본 사람만 그 차이를 안다는 그 맛! ㅋㅋㅋ
편곡과 악기 연주, 코러스, 가수님 업그레이드된 실력, 방송국 사운드 수준 등등 모두가 어우러져서 훨씬 고급스럽고 흡입력 있는 노래로 변신했어요^^ 와~ 정말 첫 음부터 받았던 그 감동~ 전율~ 아직도 들을 때마다 떨려요^^
그리고 민들레(단델리온)님 왕뒷북도 감사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