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꽃'.
꽃잎에 은은한 자줏빛 반점이 촘촘하게 박혀 있어 전체적으로 연보라색 빛을 띠는 섬초롱꽃에 가까워 보임.
옛날에 밤길을 밝히던 '초롱(등롱)'을 닮았다고 하여 초롱꽃이라는 정겨운 이름이 붙었다.
우리나라 산야에서 자라는 토종 식물로, 특히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섬초롱꽃'은 꽃에 자줏빛 점이 많고 잎에 윤기가 나는 것이 특징.
이 꽃의 대표적인 꽃말은 '감사', '기도', '은혜', 그리고 '성실'.
하늘을 향하지 않고 겸손하게 아래를 향해 고개를 숙인 채,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는 종 모양을 하고 있어 '기도'나 '감사' 같은 따뜻하고 경건한 꽃말이 참 잘 어울리는 꽃
연보랏빛 초롱들이 바람이 불면 금방이라도 맑은 종소리를 낼 것만 같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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