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고 있던 생초보입니다.
좀 바보같은 질문이 될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 답변을 아무리 검색해도 나오질 않아서 질문드립니다 (너무 당연한 것이라 그럴수도...).
요즘 흔히 나오는 "자동차 네비용 GPS (써프3칩 내장 모듈)"와 마젤란이나 가민에서 생산되는 휴대용 GPS의 차이점이 알고 싶습니다.
차량 네비용도 요즘 뚜벅이 모드가 지원되어서 아웃도어에서도 이용가능하다고 들었는데요,
1. 수신율과 오차율에서 많은 차이가 있나요?
2. 좌표를 알고 있는 임야의 지적도를 보고 대략적인 경계 위치를 알고 싶어 그러는데요, 혹 수신율과 오차율에서 많은 차이가 없다면 자동차 네비용 GPS를 이용해도 될까요?
*요즘 나오는 GPS수신기 내장형 네비 (아이나비 G1, 빌립 X2 AIO 같은 기기)를 "자동차 네비용 GPS (써프3칩 내장 모듈)"라고 칭했습니다.
여러 GPS선배님들의 답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저도 초보입니다. 아이나비uz 차량용 네비게이션으로 산행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가장 불편했던게 밧데리가 1~2시간이면 끝난다는점(gps는 10시간에서 그이상 가더군요), 그리고 네비게이션은 나무가 많은곳에서는 위성을 못찾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임야 지적도를 보고 경계위치 파악하는용도로는 차량용이나 gps나 크게 차이 없을거 같습니다. 그러나 그목적에 사용하시려면 gps가 움직인 경로도 저장되고 지도상에 표시되니 gps가 용도에 더 부합될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휴대용 gps로 차량거치해서 도로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해도 돼는지요???
일부 가능한 기종도 있지만 지도자료의 갱신지연등 부정확하고 불편합니다..차량에는 차량용 GPS 네비게이터 를 쓰는것이 훨신 정확하고 경제적입니다..
아웃도어용 GPS는 현위치에서의 오차거리를 표시해 주며 웨이포인트(특정지점), 트랙(걸어온길)등을 쉽게 만들수있고 또쉽게 찾아갈수 있으며 컴퓨터와 연계하여 전자지도와함께 이들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수 있습니다.차량용GPS는 그 사용법을 잘 모릅니다만 성능(수신력포함)은 물론 활용관리면에서 임야,지적 관계라면 아웃도어용이 더 적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위에 답변주신 GPS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일단은 성능 (수신률, 오차율, 배터리 수명..등)에 있어서 차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옛날에 구입한 수신률이 낮은 차량용 GPS가 있긴한데, 너무오래돼서 업그레이드 힘들고 해서 새로 알아보던 중 아웃도어용 GPS에 관심이 생겨 여쭤봤습니다. 일단 둘 중 어떤걸 구입할지 계속 고민해야겠습니다. 아무튼 감사합니다~
휴대용 GPS와 차량용 내비게이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좌표계 및 측지계의 활용, 사용자의 GPS 데이터(Waypoint, Route, Track)의 작성 및 공유, 아웃도어에 적합한 하드웨어, 자북방위정보, GPS 소프트웨어의 활용 등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