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의 미래 (계2-63)
2024년 4월13일(토요일)
찬양 : 주 말씀 내 삶 비출 때
본문 : 계20장1-3절
☞https://youtu.be/1UFYsWlKqcs?si=8Nks9lcR_R47ByaR
어제 지방 심방으로 아침 일찍 출발해서 달려왔다. 정체되어 조금 늦었지만 기쁨으로 맞이해 주시는 목사님과 사모님의 환대를 받으며 먼저 식사하고 난 후 교회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모님께서 지난 시간 암으로 투병하여 고생하셨는데 지금은 건강하게 회복하셔서 감사를 올려드렸다.
24년 목회의 현장을 돌아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반복되어 나온 고백이 하나님께서 언제나 최고의 좋은 것을 주셨다는 것이었다. 신학대학을 다니면서 차비만 가지고 1주일을 버티면서 혹독한 인내의 시간 동안 예배의 소중함을 배우며 24년간 쉬는 날 없이 새벽예배를 지켜가고 있다는 고백이 큰 울림이 되었다. 주님, 축복하소서. 이제 후반전 사역에 어르신들이 노인정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어떻게 좀더 의미있게 보내게 하실까를 고민하며 교회가 그분들을 섬길 대안을 기도하신다고 하셨다. 주님 인도하소서.
그리고 또 한 교회를 심방했다. 작년 교회를 리모델링하셨는데 찾아오지 못해 금번 함께 심방계획을 잡고 달려왔다. 하나님의 은혜로 리모델링을 작품처럼 하셨고, 그렇게 공사하신 분이 교회에 등록하여 섬기게 되었다고 하신다. 그리고 임신하지 못했던 따님이 금번에 임신하여 손주를 가지게 되었다는 정말 반가운 소식도 들으면서 하나님이 하신 일을 듣게 하셔서 참 감사했다.
이들 교회가 가진 후반전 사역을 위해 라마나욧선교회가 어떻게 함께할지 깊이 고민하며 이분들의 소중한 사역을 뜨겁게 응원하며 대안을 찾아가련다. 주님 ~
오늘도 심방을 다녀와야 한다. 1박2일 일정의 심방으로 피곤하지만,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 진실로 주님이 인도하시고 주님이 뜻하신 바가 이루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은 드디어 사탄이 붙잡혀 무저갱에 갇히는 일을 기록하고 있다. 1-3절
‘또 내가 보니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의 손에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라라’
<또 내가 보니>
금번 요한계시록 묵상을 하면서 이 단어가 내게는 하나님의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져 감동을 준다. 하나님은 역사를 이렇게 사도 요한에게 시뮬레이션을 보여줄 만큼 전지하신 계획을 가지고 일하시는 분이심을 찬양한다.
사도 요한의 입장에서 로마의 핍박이 거세고, 수많은 성도가 환난과 핍박을 견디기 힘겨울 때 하나님은 요한을 환상가운데 하늘로 올려 마지막 때의 심판과정을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주시며 소망과 위로를 전해주신 것이란 사실이 내게 큰 감동이 된다. 감사드립니다. 주님 ~
<용을 잡으니>
하나님의 일하심에 용 즉 사탄은 힘을 쓰지 못하고 잡혀지는 존재에 불과하다. 아멘.
그리고는 잡혀서 무려 천 년 동안 무저갱에 던져 인봉되고 천년이 차도록 갇혀있다고 하신다. 할렐루야 ~
무저갱은 지옥이란 뜻이다. 마귀들이 가장 겁내는 곳이어서 눅 8:31절에 의하면 거라사의 귀신들린 사람 이야기에서 귀신들은 예수님께 즉 무저갱으로 가라고 명하지 말기를 요구했을 정도였다.
그리고 그들이 결박당하자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라고 그들의 분명한 정체를 보여준다.
마귀, 사탄, 옛 뱀, 붉은 큰 용을 지옥에 가두는 것은 인류가 다시는 악에 물들거나 악과 죄로 인해 고통을 당하지 않도록 하여 인류가 진리와 정의와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하려는 데 있다. 사탄의 거짓, 위협이 없는 경건한 인생들만 노래하는 피안(彼岸), 그것을 위하여 주님은 사탄을 가두는 것이다. 할렐루야 ~
오늘이란 시간 우리를 미혹하여 힘겹게 하는 사탄의 정체가 이렇게 결박당할 존재란 사실을 기억하면서 교묘한 거짓으로 유혹하고 위협하는 자리에 속지 않고 교회를 교회되게 세워가는 주님의 뜻을 이루는 라마나욧선교회가 되기를 기도한다.
물론 사탄은 천년이 지난 후에 잠깐 놓이리라고 하였다. 그러나 오늘 아침 내게 다가오는 감동은 사탄은 하나님의 쇠사슬에 무력하게 붙잡히는 존재이며, 천년의 무저갱에 갇혀 있는 존재란 사실, 즉 하나님의 통치 안에서 움직여질 뿐이란 사실을 분명히 기억한다.
이 시대는 인공지능의 시대로 무섭게 진입하며 인간보다 뛰어난 로봇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인간의 소중함이 무시되는 세상이 도래할 것이다. 사단은 또 다양한 것들을 동원하여 인간을 핍박할 것이고, 그 안에서 초대교회처럼 인간은 또 다시 큰 어려움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아니 사단은 끊임없이 만국을 미혹하는 일을 계속할 것이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아래서 허용된 만큼 진행된다는 사실을 하나님의 심판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시금 확인하며 당당하게 하나님의 뜻을 밝혀 교회가 이런 시대에 어디에 있어야 할지를 제시하는 선교회가 되어야 함을 묵상한다. 주님 ~
주님, 이 하루도 주님의 뜻을 깊이 묵상합니다. 앞으로 교회가 어떤 모습으로 이 시대의 구원의 방주가 되고 희망의 등대가 되며, 시대의 안식의 처소가 될 수 있을까요? 진실로 라마나욧선교회가 그 대안을 제시할 수 있게 하소서. 이 종의 눈을 뜨게 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웨이브리즈> 플랫폼에 적합한 사람을 보내주사 주님 뜻 이루게 하소서.
2. 목회사관학교 11기생 모집에 주님이 보내신 사람이 모이게 하소서
3.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4.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이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5. 스페이스 알 사역을 통해 젊은 세대 사역자를 일으키게 하소서.
6. 땡스기브의 아름다운 공간이 다음세대를 세우는 공간이 되게 하소서.
7. 2024년 작은교회 부흥을 이루는 해가 되게 하소서.
8. 라마나욧선교회 충주지회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순적하게 세워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