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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 Love Soccer (축구동영상) 원문보기 글쓴이: 조던 헨더슨
01. 리버풀 FC
창단 : 1892년
연고지 : 머지사이드 리버풀
홈구장: 안필드 로드 (수용인원: 45362명)
리버풀 FC의 엠블럼은 상단에 리버풀의 홈 구장인 안필드의 상징인 생클리 게이츠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생클리 게이츠는 리버풀의 전설적인 감독인 빌 생클리를 기념하기 위한 철문으로 리버풀의 상징적인 문구인 You'll Never Walk Alone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 말은 생클리의 명언이자뮤지컬 커로젤에서 따온 말로,
1960년대부터 리버풀의 주 응원가로도 쓰이고 있으며 리버풀의 모토이자 상징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하단의 숫자는 하단의 숫자는 리버풀 FC의 창단년도입니다.
'리버풀'이라는 이름은 '리버버드'라는 불사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엠블렘의 중심에 있는 불사조와 같은 새는 리버풀시의 엠블렘에도 그려져 있습니다.
이 새는 지금 리버풀의 상징이자 리버풀 시민을 일컫는 통칭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이 새는 1207년 존 왕이 리버풀을 정식 항구로 인정할 때 수여한, 윤허장에 새겨져있던 새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리버버드가 물고있는 것은 사실 해초(리버풀이 항구도시이기에)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본래 에버튼 FC라는 팀이었는데, 같은 마을에 있는 에버튼과의 경합을 피하기 위해서
명칭을 변경하고 팀 컬러도 청색에서 적색으로 바꾸었으며, 1901년 리버버드를 엠블렘으로 채용했다.
엠블럼 양 옆에 타오르는 두 개의 불꽃은 '영원한 불꽃'으로 불리며,
힐즈보로 참사때 희생된 영혼들을 추모하기 위한 것으로, 안필드에 있는 힐즈보로 추모비에 새겨진 성화를 형상화한 것입니다.
02. 첼시 FC
창단 : 1905년
연고지 : 런던
홈구장 : 스탬포드 브릿지 (수용인원 : 41841명)
위 아래의 글씨는 팀의 풀네임입니다.
첼시는 팀 이름이 '첼시'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하게는 런던의 첼시지역이 아니라 풀럼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첼시 FC의 엠블럼은 원 안에 푸른 사자가 있는 형태이며 푸른 사자는 첼시자작이자 클럽회장이었던 캐드건 백작의 문장을 따온 것이며
사자가 들고 있는 지팡이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대 수도원장의 것을 따온 것입니다.
또한 양쪽에 있는 축구공과 장미는 각각 축구와 영국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본래 19년동안 라이온과 팀 명칭의 머리문자인 'CFC'가 조합된 엠블렘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2005년 클럽 창설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엠블렘을 채용했습니다.
중앙의 푸른 사자 문양은 1953년 처음 새겨지고 30여년 간 사용되었던 문양입니다.
86년 앉아있는 모습으로 바뀌었다가, 창단 100주년과 대대적인 팀 개편을 기념하여 원래의 사자로 되돌렸다고 합니다.
되돌린 이유는 새로운 100년을 향해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는 의미에서
50년대 전반부터 약 30년에 걸쳐 사용되었던 엠블렘을 부활시킨 것이라고 합니다.
이 엠블렘은 팀의 컬러와 '블루스(Blues)'라는 애칭으로도 되어있는 청색(로열 블루)을 기초로 첼시시의 문장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디자인되었습니다.
03. 맨체스터 시티 FC
창단 : 1880년
연고지 : 맨체스터
홈구장 : 에티하드 스타디움 (수용인원 : 48000명)
맨시티는 처음에는 맨체스터시의 문장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1965년이후에는 팀 독자의 엠블럼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FC의 엠블럼은 맨체스터를 상징하고 있는 방패모양과 금독수리가 새겨져 있습니다.
상단에 위치한 별 3개는 큰 의미없이 '유럽적'인 분위기를 나타내기 위해 장식의 용도로 해놓은 것이며
(프리미어리그가 정식 출범 이전 맨시티가 3번의 우승을 한 적이 있는데 그것을 상징하는 별이라는 말도 있지만,
축구 잡지에서 장식의 용도라고 인터뷰한 것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중앙에 있는 배 모양은 맨유와 같이 맨체스터에 있는 운하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또한 M.C.F.C는 Manchester City Football Club의 약자이며 아래에 있는 흰색 3줄은 맨체스터 시에 흐르는 3개의 강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어같지만 라틴어인 'Superbia in Proelia'라는 문장은 '전장의 긍지'라는 말로 맨시티의 의지를 나타낸 말입니다.
0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창단 : 1878년
연고지 : 그레이터 맨체스터
홈구장 : 올드 트래포드 (수용인원 : 76212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엠블럼은 전체적으로 붉은 색의 중앙에 방패모양을 띄고 있습니다.
엠블럼 중앙의 방패는 맨체스터의 상징물입니다.
방패의 상단에 위치한 노란색 배는, 과거 세계에서 가장 길었다는 맨체스터의 운하를 상징하는 문양입니다.
이 배의 문양은 팀이 창단했을 때부터 남아있는 전통적인 상징이라고 합니다.
과거 붉은 장미를 상징으로 삼았던 맨체스터 지역의 랭커스터 가문의 영향을 받아, 전체적으로 붉은 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앙의 삼지창을 든 악마는 1981년에야 엠블럼에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는 악마 대신 붉은 방패에 3 개의 사선이 그어져 있었는데 이것은 맨체스터 시의 3개의 강을 의미하는 것이었는데,
(같은 연고지의 맨시티의 엠블럼에는 그대로 3개의 사선이 남아있습니다.)
엠블럼의 상표화와 더불어 상대방에게 공포심을 부른다는 의미로 붉은 악마를 그려 넣으면서 3선이 교체되었습니다.
그리고 양 옆에 있는 축구공은 원래 랭커스터 가문을 상징하는 붉은 장미였으나 붉은 악마로 교체되면서 같이 바꿨다고 합니다.
(벨기에 대표팀, 우리나라 서포터도 붉은 악마로 칭하지만, 최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며, 따라서 팀 애칭도 레드데블스가 되었다고 합니다.)
엠블럼에 쓰여진 팀명은 원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풋볼 클럽(Manchester United Football Club)' 풀네임이었으나,
1998년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촉진하게 위해 간소화하여 'Football club'을 빼고 현재의 엠블럼이 되었다고 합니다.
05. 토트넘 홋스퍼 FC
창단 : 1882년
연고지 : 런던
홈구장 : 화이트 하트 레인 (수용인원 : 36310명)
엠블럼의 하단에 위치한 글자는 팀 이름입니다. 홋스퍼는 성격 급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창단주의 애칭을 빌려왔다고 합니다.
(토트넘 홋스퍼(Tottenham Hotspur)는 1882년 해리 홋스퍼(Harry Hotspur)에 의해 창단된 클럽으로
해리 핫스퍼의 원래 이름은 해리 퍼시(Harry Percy)였으나,
그의 어머니가 아들 퍼시의 성격이 급하고 다혈질적이어서 Hotspur라고 애칭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
토트넘 홋스퍼 FC의 엠블럼은 닭이 공을 밟고 있는 형상으로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토트넘의 상징인 새는 일명 게임콕(Gamecock), 또는 코크럴(Cockerel)이라 불리는데, 간단하게 얘기해서 '닭'입니다.
게임콕은 싸움닭, 코크럴은 싸우기 좋아하는 젊은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것은 토트넘의 호전성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 새는 1921년 토트넘의 엠블럼에서 부터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쭉 토트넘의 상징이 되어왔습니다.
초기에는 방패안에 새를 그려넣었으며, 1966년 부터 축구공을 밟고 서있는 새의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지금의 엠블럼은 2006년부터 사용되었습니다.
06.아스날 FC
창단 : 1886년
연고지 : 런던
홈구장 :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수용인원 : 60355명)
아스날 FC의 엠블럼은 전체적으로 방패모양에 대포가 중앙에 위치한 단순한 형태입니다.
엠블럼에도 새겨져 있는 팀명인 아스날은 라틴어에서 유래한 말로, 무기-병기-군수공장 등을 의미합니다.
아스날이 처음 창단되었던 울위치 지역은 로마 치하때 부터 각종 병기를 만드는 군수지역으로 유명했고, 아스날의 창단 멤버들도 군수공장 인부들이었습니다.
(팀의 전신은 왕실병기공장 노동자들의 클럽인 '로얄 아스날'이라고 합니다.)
또한 그 지역에는 왕립포병연대가 주둔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런 형태의 엠블럼을 디자인하였다고 합니다.
아스날의 엠블럼은 많은 변화를 거쳐 지금의 엠블럼이 되었습니다.
1888년 창립된지 얼마 안되어 팀은 당시 홈이었던 런던 울비치시의 문장을 베이스로 처음엔 사자가 그려진 세 개의 대포를 사용하였습니다.
1913년 본거지를 런던 북부 하이버리로 이전하고 팀 명칭도 현재의 '아스날'로 변경하면서 대포의 모티브는 계속 유지한채
1922년 대포를 하나로 줄이고, 포구의 방향을 오른쪽으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아스날의 애칭인 '거너스'를 엠블럼에 표기하였습니다.
1925년 포구를 왼쪽으로 돌리고, 2002년 현재의 오른쪽 포구가 될 때 까지 계속 유지했습니다.
2002년 '끊임없이 타이틀 획득을 위해 도전·전진한다.'는 여망을 담아 현재의 엠블렘이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의 엠블럼 전 까지 쓰이던 엠블럼은 일명 'VCC엠블럼'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엠블럼 하단에 라틴어로 Victoria Concordia Crescit, '화합으로 승리한다'는 문장이 쓰여있었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엠블럼으로 개혁하면서 팀명도 고딕체에서 산 세리프 활자체로 바꾸었습니다.
새 엠블럼은 전통적인 아스날의 팬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는데,
그도 그럴것이 VCC엠블럼이 거의 50여년간 큰 변화없이 아스날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었고,
아스날의 전신의 상징이 왼쪽을 향하는 포구였는데 1922년의 엠블럼과 같이 오른쪽방향으로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엠블럼을 교체하고 희대의 무패우승을 달성하여, 지금은 많이 가라앉은 상태라고 합니다.
07. 에버튼 FC
창단 : 1878년
연고지 : 머지사이드 리버풀
홈구장 : 구디슨 파크 (수용인원 : 40569명)
보통 엠블럼은 유니폼의 왼쪽 상단에 위치하지만,
에버튼의 엠블럼은 1937년에 유니폼의 중심의 상단, 목 아래 부분에 넥타이처럼 사용할 목적으로 디자인하였습니다.
그러나 디자인적으로 혹평을 받아 잘 사용하지 않다가
1980년대부터는 지금처럼 오른쪽 상단에 위치하게 되고 우승을 기념하여 제대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엠블럼 중앙의 탑은 에버튼 지역 중심부에 위치한 일명 '루퍼트 왕자의 탑'을 새겨넣은 것입니다.
탐은 '타워' 또는 '등대'로 불리며 에버튼의 심볼이 되었습니다.
이 탑은 1787년 도시의 창설과 함께 원래는 범죄자를 가두는 감옥으로 세워졌다가
현재도 그 자리에 에버튼 지역에 상징물로써 남아있습니다.
탑 양쪽의 월계관은 승리를 상징하며, 양쪽의 숫자는 에버튼의 창단연도를 넣은 것입니다.
창단연도를 새겨 넣은 이유는 창단이래 107시즌 동안 1부리그에 머문 구단 중에서 가장 오랜 시간 머문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서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에버튼은 가장 유서가 깊은 구단으로, 제일 먼저 선수 유니폼에 등번호를 새긴 팀이라고 합니다.
엠블럼 하단에 쓰여진 문장은 Nil Satis Nisi Optimum이며, 이는 '최고가 아니면 안된다'는 뜻의 라틴어입니다.
08.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FC
창단 : 1878년
연고지 : 웨스트 브롬위치
홈구장 : 더 호손즈 (수용인원 : 26447명)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FC의 엠블럼은 다른 구단들과 비슷한 기본적인 방패 모양에 지빠귀새가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형상입니다.
연고지인 웨스트 브로미치 지역에 산사나무 숲에 사는 지빠귀새를 팀의 상징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새가 밟고 서있는 나뭇잎과 열매는 산사나무열매와 잎사귀입니다.
WBA의 홈구장이기도 한 더 호손즈는 산사나무 숲이라는 뜻입니다.
웨스트 브로미치 지역에 산사나무 숲이 많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잉글랜드 구단 중에서 고도가 가장 높은 위치에 있습니다.
또한 WBA의 홈구장인 더 호손즈는 모든 자리가 좌석제인 경기장입니다.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FC는 1878년에 창단하였으며 앨비언이라는 말은
고대 언어로서 브리튼 섬, 즉 잉글랜드를 시적 언어로 사용할 때 쓰는 말이라고 합니다.
09. 스토크 시티 FC
창단 : 1863년
연고지 : 스토크 온 트렌트
홈구장 : 브리타니아 스타디움 (수용인원 : 27598 명)
스토크 시티 FC의 엠블럼은 팀 이름과 유니폼 색으로만 되어 있는 단순한 디자인이며
아래에 있는 숫자는 스토크 시티의 창단연도입니다.
현재의 프리미어 리그 팀들 중에서 가장 먼저 창단된 팀이며 축구 종주국인 잉글랜드의 그 어떤 팀들도 스토크 시티보다 오래된 구단은 없습니다.
스토크시티의 엠블럼은 스토크 시의 문장을 그대로 따서 사용하던 것을, 2001년 팀 유니폼 색상을 기초로 현대화시킨 것입니다.
하단의 THE POTTERS는 도자기 굽는 사람들 이라는 뜻으로, 도자기 산업이 크게 발전했던 스토크 시의 역사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10. 노리치 시티 FC
창단 : 1902년
연고지 : 잉글랜드 노리치
홈 구장 : 캐로 로드(27033명)
엠블럼에 그려진 새는 애완용 새인 카나리아에서 따온 것으로, 노리치시티의 상징입니다.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 '카나리스'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노리치 시티의 팬들의 응원가 "On the Ball, City"는 전 세계 축구 응원가 중 가장 오래된 응원가로 알려져있습니다.
초록색과 초록색은 전통적으로 노리치 시티의 상징색이라고 합니다.
( 더 자세한 유래를 저도 알고 싶습니다. 쪽지나 댓글 좀 주세요T_T 노리치시티 유래 찾다가 놋북 부셔버릴 뻔 했습니다 )
11. 스완지 시티 AFC
창단 : 1912년
연고지 : 웨일스 웨스트글러모건주 스완지
홈 구장 : 리버티 스타디움(20532명)
스완지 시티는 웨일스컵을 10번이나 차지하는 등 가장 성공한 웨일스 구단으로 꼽히고 있는 축구 구단입니다.
또한 EPL에 웨일스 팀 최초로 합류한 팀이기도 합니다.
스완지시티의 SWAN은 말 그대로 백조를 가리키며, 이 백조를 마스코트로 삼고 있는 축구 구단입니다.
엠블럼의 형태는 조금씩 바뀌었지만, 이 마스코트를 그대로 이용하고 있는 것은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 더 자세한 유래를 저도 알고 싶습니다. 쪽지나 댓글 좀 주세요T_T222222 )
12.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창단 : 1895년
연고지 : 런던
홈구장 : 볼레인 그라운드-업튼 파크- (수용인원 : 35533명)
웨스트햄은 1895년 동런던에 위치한 철강회사 노동자들이 '템즈 아이론 워크스 풋볼 클럽'(Thames Ironworks FC)이라는 이름으로 창단했습니다.
웨스트햄의 상징인 두 개의 강철망치는, 철강회사 직원들의 거칠고 강인함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웨스트햄의 옛 엠블럼에는 단순히 두 개의 망치만이 자리잡고 있기도 했습니다.
지금 엠블럼에 새겨져 있는 성은 '볼레인 캐슬'로, 런던 웨스트햄지역을 상징하는 성입니다.
그 성은 헨리 8세가 자신의 두번째 부인인 앤 볼레인을 위해 지어준 성으로 영국 국교를 가톨릭에서 성공회로 바꿔버린 성입니다.
13. 풀럼 FC
창단 : 1879년
연고지 : 런던
홈구장 : 크레이븐 코티지 (수용인원 : 25700명)
풀럼 FC의 엠블럼은 잉글랜드 리그 구단 중에서 가장 심플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방패모양의 외형에 유니폼을 상징하는 검은색과 흰색을 넣었고 중앙에 풀럼 FC의 약자를 새겨넣었습니다.
심플한 디자인 만큼 기억하기도 쉬운 엠블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번 보면 쉽게 잊혀지지가 않는 엠블럼입니다.
풀럼은 1879에 창단하였으며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단이라고 합니다.
큰 대회에서 아직 단 한번도 우승을 차지한 적은 없지만 결승에 두 번 진출한 경험이 있는 팀입니다.
클럽의 애칭인 커티저스는 홈구장인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풀럼의 홈구장인 크레이븐 코티지는 템즈강 바로옆에 자리잡은 지형과, 내부의 고즈넉한 디자인으로 말미암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크레이븐 코티지의 템즈강 변 사이드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14.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창단 : 1892년
연고지 : 뉴캐슬 어폰 타인
홈구장 : 세인트 제임스 파크 (수용인원 : 52404명)
뉴캐슬의 첫 엠블럼은 뉴캐슬어폰타인 시의 문장이었습니다. 지금의 엠블럼은 이 문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가운데 방패, 양쪽의 해마, 상단의 탑과 깃발 등 거의 유사합니다.
뉴캐슬은 중간에 약 10여년간 팀의 상징인 까치가 들어가 있는 원형의 엠블럼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1988년 부터 다시 뉴캐슬 시의 문장으로 돌아가, 시 문장을 현대적으로 개량한 지금의 엠블럼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중앙 방패의 검은색 흰색 선은 뉴캐슬의 유니폼을 상징합니다.
뉴캐슬은 1894년 검은색과 흰색의 세로 줄무늬 유니폼을 입기 시작해서 무려 100년이 넘도록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
양쪽의 해마는 뉴캐슬어폰타인 시의 문장에 있는 것을 그대로 따왔습니다.
뉴캐슬어폰타인시는 북해로 흘러드는 타인강 하구에서 불과 10km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고, 해마는 바다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뉴캐슬은 로마 치하 부터 북방의 침입에 대비하는 요새도시였습니다.
엠블럼 상단의 성과 휘날리는 깃발은 원래는 흰바탕에 붉은 십자가인것을 변형한 것인데, 요새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성 위에서 깃발을 계양하는 사람은 성 조지이며, 잉글랜드의 수호 성인입니다.
하단에는 원래 fortiter defendit triumphans 라는 라틴어가 쓰여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용감한 방어로 승리한다'는 의미입니다.
아마도 요새도시였던 역사를 바탕으로 나온 말로 추정됩니다.
15. 선덜랜드 AFC
창단 : 1879년
연고지 : 선더랜드
홈구장 :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 (수용인원 : 48300명)
선덜랜드는 선덜랜드 지역 교사들의 모임으로 시작한 클럽으로,
아스널에게 기록이 깨졌지만, 최초로 68시즌 연속 잉글랜드 1부리그 잔류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던 팀이자
잉글랜드 풋볼 리그 초창기에는 리그 최강자의 자리에 있던 팀이기도 합니다.
선덜랜드의 엠블럼은 크게 4등분으로 된 중앙 문장과 양쪽에 위치한 사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왼쪽 상단은 그리스 신전과 닮은, 선덜랜드의 상징인 penshaw 기념비가 형상화되어 있고,
오른쪽 하단에는 선덜랜드에 있는 웨어마우스 다리를 그려넣었습니다.
또한 양옆의 사자는 예전 문양에서 그대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엠블럼 상단에 쓰여있는 'Consectatio Excellentiae'라는 라틴어는 완벽함의 그 안에서 추구한다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16. 아스톤 빌라 FC
창단 : 1874년
연고지 : 버밍엄
홈구장 : 빌라 파크 (수용인원 : 42786명)
아스톤 빌라의 경영진은 예로부터 스코틀랜드 출신이 많았다고 합니다.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클럽중 하나인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 레인저스 FC' 엠블럼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엠블럼 중앙의 사자가 예로부터 아스톤 빌라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엠블렘은 방패형으로 이전에는 원형 모양이었고 라이트블루와 하얀색의 사자였습니다.
이것도 레인저스에게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초 팬의 발상에 의해 팀 컬러인 자주색과 청색의 스트라이프를 기초로 하고 황금색 사자로 체인지 하였습니다.
그리고 2007년 이후 테두리는 자주색, 안은 하늘색으로 바뀌었습니다.
엠블럼으로 인해 팀의 애칭이 '라이온즈(Lions)'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엠블럼 하단의 글씨는 PREPARED이며, 이는 Ready와 비슷한 뜻을 가진 말로
'승리할 준비'라는 의미와 '준비를 게을리하지 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스톤 빌라에 영향을 준 레인저스의 엠블럼에도 Ready가 쓰여있습니다.
17. 사우스햄튼 FC
창단 : 1885년
연고지 : 잉글랜드 햄프셔주 사우스햄튼
홈구장 :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 (수용인원 : 32690명)
클럽의 별칭은 성인들이란 뜻의 세인츠로, 1885년 창단된 클럽의 모태가 교회 축구 팀이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구단의 이름은 세인트 메리스 청년 협회로 그때부터 빨간색과 하얀색의 유니폼을 입기 시작하였는데
지금까지도 빨간색과 흰색이 사우스햄튼의 상징색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색이 엠블럼에 그대로 반영이 되었다고 합니다.?
( 더 자세한 유래를 저도 알고 싶습니다. 쪽지나 댓글 좀 주세요T_T3333333 )
강등당한 팀은 지웠습니다 최근자료가 아니라 승격팀에 대한 정보는 없네요 아쉽게도..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hy4578&logNo=30154765199
첫댓글 졸라 흥미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unners !!!!!!!!!!!!!!!!!!
완전좋아 맨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muse의 neutron star collision!
뉴캐슬하고토트넘엠블럼조앟ㅎㅎㅎㄹ
축구 모르는 머글눈에는 웨스트햄이 젤 이뿌당ㅎㅎㅎㅎㅎ
아스날. 스날아!!!!!! 넌 엠블도 이쁘구낭
커멍 블루스~~~
맨시티...♥
스완지 엠블럼이 이쁘긴하다.. ㅠㅠ 흐읍 리버풀 흥해라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