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828 동두천 폴더블자전거로 가기 몇주전 주말에 연천을 자전거를 휴대하고 방문하면서 다음에는 주중에 폴더블자전거로 장거리 방문을 시도할 계획을 세웠는데 오늘 실천했다. 러시아워를 피하면서 동시에 대중교통 조조할인을 받아 연신내에서 동두천까지 2150원에 갈 수있었다. 우선 동두천중앙역에서 배차시간이 긴 버스를 기다리는 낭비를 줄일 수있어 좋았다. 주목적인 광암동 사택에 방문하여 짐을 내려놓고 단수상태를 해소하기위해 반장님과 통장님을 찾았다. 반장님은 105호로 옆 통로라 쉽게 찾았지만 통장님은 농장을 운영하면서 광탑이라는 정육점도 하기에 아침에는 연락이 어렵다고 한다. 다행히 동사무소 인근이라고 해서 다른 일도 있기에 이동했는데 아직 농장에 계신지 정육점은 셔터가 내려진 상태다. 그래도 전화번호와 아침에 농장에서 도축한 신선한 고기를 파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연천에서 알아본 묫자리는 농지여서 사용이 불가능했기에 조금 가까운 동두천으로 대상을 바꿨는데 다행히 상패동에 지목이 묘지가 매물로 나와서 방문해보았다. 자전거로 16분 거리였으니 오늘은 주차걱정없이 기동력을 발휘할 수있었다. 연신내역에서 주중탑승이기에 자전거를 접었는데 오랬만에 해서인지 시간이 걸렸고 끌고 가는 것도 서툴어서 종로3가에서 환승할 때까지는 뒤로 끌고 가서 불편했는데 동두천부터는 앞으로 끌수있었고 지금은 가져온 것 이상의 몫을 하고 있다. 연천은 역에서 도보 30분거리의 1400평방미터가 공시지가는 평방미터당 6천원이고 매도호가가 1500만원으로 공시지가기준 2배미만인데 동두천은 역세서 도보 50분거리의 108평(350평방미터)가 공시지가는 123천원이고 매도호가는 8000만원으로 비슷한 배율이지만 총액이 너무 높아서 포기했다. 다음에는 양주에서 지목이 임야인 것을 알아볼 생각이다. 귀가길은 자전거로 했다. 주파거리가 58키로로 내가 자주하는 강남왕복과 비슷한 거리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운동을 4시간하면서 비용도 2550원을 아낄 수있었다. 게다가 그 경로에서 2주후에 있을 혜화역 인근의 오찬장소도 답사하고 종각의 사무소에 들려 필요한 서류에 대한 의견조율까지 할 수있었으니 많은 시간이 절약된 셈이다. 44년만에 갔던 혜화역은 고등학교 도서반시절 매주 토요일 도서토론회를 가지고 뒷풀이를 하러 갔던 중국집 진아춘이 아직 있어서 새로웠다. 그리고 그 때는 그렇게 높아보였던 미아리고개도 오늘 자전거로 넘어보니 마치 회갑잔치에 업었던 아버지의 가벼운 몸무개가 생각날 정도로 낮은 고개였다. 내가 그만큼 크기는 큰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