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다녀왔는데 음식점 홍보에도 올라와있네요.
맛집에 올라온거 보고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제가 집이 서신동이라.. 그쪽에서 찾아 가는 길만 설명해드리면
서신동에서 서곡쪽으로 쭉 가다가
오른쪽엔 주유소 있고 왼쪽엔 우체국있는데 그 쪽으로 좌회전 해서 올라가면
미니스톱과 본참이 있는 사거리 왼쪽에 있어요~
어렵나요? 찾기는 쉬운데~ 사거리에서 간판이 보입니다~~
예전에 여기 술집일때도 가봤었는데..ㅎㅎ
건물이 2층으로 되어있는데
2층은 흡연실이라네요~ 그래서 1층에 자리 잡았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제법 있더라구요.
일단 앉아서 메뉴판 먼저 섭렵~
저기 위에도 메뉴를 볼 수 있게 돼있어 좋네요~
주방도 완전 오픈식~
기본 반찬입니다.
달걀은 순두부국 끓으면 넣으라고 주셨네요~
요게 순두부찌개~
술안주로 먹기 좋죠~
전주에 놀러 온 친구와 같이 간 곳이라
막걸리도 하나 시켜줬네요~ 맛이라도 보라구요..ㅋ
맛있는 보쌈 김치와 무말랭이..
보쌈 족발 세트 시키고 싶었는데..
오늘은 족발이 떨어졌다네요~~
사실.. 보쌈보다 족발을 더 좋아하는 1인으로..
주문하다 순간 나갈까?했습니다..
그래도 머.. 불족발과 냉채족발은 있다길래.. 꾹 참고..
요건 보쌈 소짜리~
아래보시면 따뜻하게 계속 먹을 수 있게 불 피워주셨습니다.ㅋ
보쌈이 야들야들~~ㅎㅎ
같이 주신 깻잎에도 싸먹고 상추에도 싸먹고~~
요건 불족발입니다.
이름만큼이나 매운맛이 확~~~
그래도 자꾸 먹게 되는건 왜일까요? ㅎㅎ
쫄깃쫄깃~~ 굿~~입니다..^^
매운 거 잘 못먹는 친구는 몇 번 먹더니.. 계속 물을...~~~ㅋ
흔들어서 따랐더니 거품이.. 뽀글뽀글...~
셋이 먹긴 메뉴 2개가 너무 많아서
나머지는 포장했습니다.
국수랑 대접밥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패스~
포장도 어찌나 깔끔하게 해주시던지..
추가로 반찬도 더 주셨어요~ㅎㅎ
불족발 2만5천원, 보쌈 소 2만6천원, 막걸리 2병, 소주 2병해서
총 6만 3천원 나왔네요~
친구 두명도 맛있다고 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족발이랑 보쌈 맛이.. 최고~~였습니다.
담엔 꼭 그냥 족발 먹으러 가봐야겠어요. ㅎㅎ
첫댓글 자주 먹는데도...사진보니까 또 먹고싶어지네요 ..깻잎장아찌에 싸먹는 보쌈맛.. 점심시간이 아직 멀었는데
함가보고 싶은대 거리가 ㅜㅜ
권씨네 족발 조만간 방문 하고 싶군요
불족발이 확 땡기네요 ㅎㅎ
불족발이라 그런지 족발색깔이 특이하네요...~~매운거 땡길땐 완전 좋겠어요..
계란 용도는?
순두부찌개에 들어가는 계란입니다.순두부찌개는 주방에서 끓여 나가는게 아니고 육수와 재료가 어우러진 찌개에 육수가 끓는 시점에 직접 넣는 시스템입니다.
이렇게 포스팅까지 해주시고 감사 드립니다.부족한건 없으셨는지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고객님들 덕분에 족발이 보통 평일이나 주말이나 9시쯤 되면 거의 완판이 되는 날이 많습니다.초저녁에 전화주시면 족발을 미리 예약받아 빼놓기도 합니다.다음엔 미리 연락 주시고 오시면 제가 예약을 해놓도록 하겠습니다.참고로 하루전에 예약을 해주시면 감사의 마음으로 물막국수를 서비스로 드리고 있습니다.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직장이 서곡이라서 권씨네 족발집 앞을 지나간답니다. 안그래도 한 번 쯤 가보고 싶었는데 조만간 방문해야겠네요!ㅋ
먹고싶다요 ㅎㅎㅎ
족발은 모르겠고 보쌈은 비지가 많아도 괘안트라구요..낼 불족발 먹으러 가야겠는데요...^^
불족발은 정말 매운음식을 좋아 하시는 분만 주문해 주셨으면 합니다.어설프게 매운게 아니고 정말 많이 맵습니다.ㅠㅠ 그리고 저희 매장 주메뉴 왕족발은 오후6시~오후6시30분 이 30분 사이에 드실때가 가장 맛있게 드실수 있는 시간대 입니다.과일향이 살짝 후각을 자극하고 식감은 찰지면서 부드럽고 약간의 온기가 남아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드실수 있는 시간대 입니다.족발은 삶고 난후 바로 드시면 아무리 잘 삶더라도 돼지특유의 냄새는 납니다.하지만 삶고 난후 1시간 정도가 지나면 족발육수 특유의 그윽한 향과 식감이 식욕을 돋굽니다.
스파이시 하구 참나무 향기가 나는 족발일듯 ㅋ
아흐 조만간에 꼭 원정을 떠나야 할듯 싶어지네요
토욜날 보쌈정식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물막국수도 맛있었구 자꾸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