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받으라고 하면 기분 나빠하지말고 꼭 좀 받으세요. 어린이집 입장에서는 진짜 걱정돼서 큰맘먹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어린이집도 서비스직인데 학부모 기분 상하게 하고 싶겠어요? 기분 좀 상하게 했다고 트집잡고 진상부리는 학부모들 많은데 그 가능성까지 염두하면서 말하는 거예요. 제발 '우리 애가 아직 어려서, 누구 닮아서 좀 발달이 느려서.' 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어린이집 원장이나 교사들 경력이 얼마인데... 진짜 딱 보면 다 알아요.
만 2세 영아반에서 스스로 신발을 신는다는 행위로 구체적인 예를 들면요. '신발 신어보자~'고 했을 때 반응하고 지시를 따르려고 하는지, 스스로 신어보려고 시도하는지, '잘못 신었네.' 라고 알려줬을 때 재시도하는지, (재시도도 신발 벗었다가 아까 실패했던 방법 그대로 똑같이 다시 신는 아이도 있고 방법을 바꿔 시도하는 아이도 있고 다 달라요.) 시도해서 성공하는지, 실패해서 도움 요청을 하는지, 방법을 알려주면 따라서 하는지, 이 단순한 일상생활의 한 장면만으로도 또래와 비교가 되는데 하루종일 같이 있으면 정보가 얼마나 쌓이겠어요? '스스로 신발을 신지 못한다'는 결과는 똑같아도 과정을 따지면 다 수준이 다른겁니다.
계속해서 얘기하자면 '신발 신어보자.'라는 지시에 반응조차 안 하고, 신발 신어보려는 시늉도 안 하면 심각한 거예요ㅜㅜ 하루종일 무반응에 아무것도 못해서 자폐 검사나 발달 검사 언급하면 '아직 영아니까 못하는게 당연하지.'로 나오는데 진짜 어디서부터 어떻게 설명을 해줘야 이 학부모가 납득을할까 막막함.. 실패도 다 같은 실패가 아닌데 학부모는 '어리니까 못할수도 있지'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거 너무 답답함...
난 얼집 원장님이 두돌전에 검사받아보라해서 맞으면 치료하고 아님 말고 생각하며 예약하고 검사했음.. 근데 대학병원가도 두돌전에 안되는 검사 많더라고, 뭐 예약잡은게 있어서 검사 후 자폐소견있어서 그때부터 치료하고 올해 10살이네 지금은 끝없는 마라톤이지만 난 시작 빨리해서 감사해
늦게가면 치료 더디고 치료기간 늘어나고 .. 그럼 누가 손해? 부모 손해 .. 근데 진짜 진상들은 아예 흐린눈 하고 장애 판정이고 치료고 아무것도 안받고 기관에 떠넘김 .. 누가봐도 특교자인데 꾸역꾸역 일반기관 보냄... 그럼 애는 더 이상해지고 또 선생님은 선생님대로 특교자가 아니니까 아무런 도움 없이 오롯이 선생님 혼자서 케어해야 됨..ㅠㅠㅠ 본인 기분 상한다는 죄로 선생이랑 애만 불쌍함 진짜
응 완전 달라져 !!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업 가능할 정도로 달라질 수도 있고, 장애아이 돌보는거 진짜 힘든데 일찍 치료랑 약물 치료 병행하면 부모가 정병 올 가능성도 많이 줄어들고 같은 중증의 장애아동에 같은 치료를 받는다고 가정했을때 2~3살부터 치료받은애랑 5~6살부터 치료받은 애랑 완전 달라
학부모들도 자기 애 이상하다는거 알면서 흐린눈 하는 사람들 있더라 ㅋㅋ 남이 말해줄때 자기도 뜨끔하면서 회피하는거임 예전에 어학원다닐때 누가봐도 약간 모자라보이는 남중생 데리고 온 엄마 원장이 테스트도 보게 기회도 주고 좋게좋게 이 학원에 다닐수 있는 인지능력 아니다 말해줬는데 소리지르고 화내고 감 ㅎ
애가 이상하는데 인정안하고 선생님말 무시한 결과는 뭐 자기들이 죽을때까지 지 앞가림도 못하는 애 케어하는거지 뭐. 무시한 업보빔 평생 맞는거.. 나도 그래서 강사할때 내내 애들 이상해보여도 말 못했어. 말했다가 마음 다친 선생님들 얘기도 많이 들었고 이미 중학생인데 그동안 거쳐간 학교,학원에서 쭉~~ 들었을텐데 개선하려는 노력도 안보이면 내가 말해도 소용없으니까...
등신같은 것들이 새끼를 까가지고; 부정하고 싶은 마음 예전엔 이해하고 안타까웠는데 선생님들한테 패악질부리고 주변 애들, 사회에 해끼치는 애로 방치하는 거 보니 이제 불쌍하지도 않다 부모들 지능도 낮은듯 애를 안키워봐서 선생님들이 모른다는 것도 웃겨... 이래놓고 나중엔 나도 부모가 처음이라 웅앵 하면서 변명하겠지ㅋㅋㅋㅋㅋ
너무 슬프고 힘들어서 회피하고 싶은 마음 잘 알겠지만 그래서 나아지는건 하나도 없어요 받아들이고 얼른 해결책을 찾아야지
도대체 기분 나빠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음
그만큼 관심 가져주는게 오히려 고맙지도 않나...?
애가 불쌍해
난 얼집 원장님이 두돌전에 검사받아보라해서 맞으면 치료하고 아님 말고 생각하며 예약하고 검사했음.. 근데 대학병원가도 두돌전에 안되는 검사 많더라고, 뭐 예약잡은게 있어서 검사 후 자폐소견있어서 그때부터 치료하고 올해 10살이네 지금은 끝없는 마라톤이지만 난 시작 빨리해서 감사해
늦게가면 치료 더디고 치료기간 늘어나고 .. 그럼 누가 손해? 부모 손해 .. 근데 진짜 진상들은 아예 흐린눈 하고 장애 판정이고 치료고 아무것도 안받고 기관에 떠넘김 .. 누가봐도 특교자인데 꾸역꾸역 일반기관 보냄... 그럼 애는 더 이상해지고 또 선생님은 선생님대로 특교자가 아니니까 아무런 도움 없이 오롯이 선생님 혼자서 케어해야 됨..ㅠㅠㅠ 본인 기분 상한다는 죄로 선생이랑 애만 불쌍함 진짜
학부모들은 왜 그렇게 교사의 전문성을 무시할까... 교사들이 애 한둘 보고 그런 얘기를 하겠냐고
나도 절대 말 안 함 ㅋㅋ 뺨맞고 고소당하는거 본 이후로 무조건 좋은말만 해줌 딱 한분만 내가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분이라 말씀드렸는데 병원가니까 애 우울증 나왔음 진짜 우리 눈엔 보여 제발 여시들만이라도 나중에 애낳으면 전문가 말 들어줘...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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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100 망가질거 20만 망가져 ㅋㅋ
응 완전 달라져 !!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업 가능할 정도로 달라질 수도 있고, 장애아이 돌보는거 진짜 힘든데 일찍 치료랑 약물 치료 병행하면 부모가 정병 올 가능성도 많이 줄어들고
같은 중증의 장애아동에 같은 치료를 받는다고 가정했을때 2~3살부터 치료받은애랑 5~6살부터 치료받은 애랑 완전 달라
완전 달라 심지어 빨리 교정하면 정상될 수 있던 애도 시기 놓치면 그냥 훅감
정상까진 못가더라도 상태가 엄청 좋아질순 있음 얼마나 케어해주냐에 따라 달라져
요즘은 후천적으로 자폐스펙트럼 경계에 들어가는 애들도 많아서… 부모가 애랑 상호작용 안 하고 유툽이랑 티비만 보여줘서 정상적인 애도 발달을 못하는 경우 수두룩 함 그런 애들은 빨리 가면 갈수록 확 좋아져
학부모들도 자기 애 이상하다는거 알면서 흐린눈 하는 사람들 있더라 ㅋㅋ 남이 말해줄때 자기도 뜨끔하면서 회피하는거임 예전에 어학원다닐때 누가봐도 약간 모자라보이는 남중생 데리고 온 엄마 원장이 테스트도 보게 기회도 주고 좋게좋게 이 학원에 다닐수 있는 인지능력 아니다 말해줬는데 소리지르고 화내고 감 ㅎ
애기가 존나불쌍해...
그냥 법적으로 애들 발달검사하는 기간 따로 정해놓고 어린이집이나 초등학교때 단체로 검사받으면 안되나.. 단체검사한다고하명 진상부모들도 별소리 안할거같은데
검사 받아도 결과 안 좋으면 결과지 찢어버리고 회피하는 부모들도 있음 ㅋㅋㅋ 그냥 본인 애한테 문제 있다는 사실을 인정 자체를 안하려고해
초등학교 1, 4에 학부모 대상으로 설문식으로 스크리닝하는 검사 있는데 발달 이상한 부모님들은 자기애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못하시기도하고 이상으로 나와도 부모가 2차 검사 거부하면(대부분 거부해..) 재설문으로 정상 처리 하기도 해..
애가 이상하는데 인정안하고 선생님말 무시한 결과는 뭐 자기들이 죽을때까지 지 앞가림도 못하는 애 케어하는거지 뭐. 무시한 업보빔 평생 맞는거.. 나도 그래서 강사할때 내내 애들 이상해보여도 말 못했어. 말했다가 마음 다친 선생님들 얘기도 많이 들었고 이미 중학생인데 그동안 거쳐간 학교,학원에서 쭉~~ 들었을텐데 개선하려는 노력도 안보이면 내가 말해도 소용없으니까...
애기 안낳을꺼지만 난 오히려 반대로 내 애 정상 맞는 지 겁나 물어볼 것 같은데 외면한다는 게 너무 신기해.. 뭐 하나 부족한거 같으면 바로 병원 예약할 것 같은데
자폐 특히 회피하더라ㅋㅋ 회피하면 애가 나아지냐고
근데 아니면 다행인거고 맞아도 빨리 검사받는게 낫지않아? 왜 검사안하고 버티는거지 검사비가 ㅈㄴㅈㄴ 비싼것도 아닐텐데
썩은 정자로 실험관 써서 낳았으면 후케어라도 똑바로 해야되는거 아닌가 진심 이해안됨
수도없이 많은 애들 케어했을 교육전문가들이 말하면 진지하게 들어야지 왜 기분나빠하고 끝까지 모른체하는지..
완화될 수 있는거면 어릴 때 발견해서 중재할수록 더 효과좋아요 저 말 해주는게 은인임
학부모들 맨날 나한테 애있냐 애키워봤냐 이러는데 본인은 본인 애 한둘만 보겠지만 저는 매년 수백명을 만나요^^;;제발 말좀들어...
내 주변에 저런일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친구가 저러더라.... 어린이집에서 자폐끼가 있는것같다 검사 받아보시라 그랬다는데 기분나빠하고 선생임이 자기 애를 싫어해서 그런다고 원을 바꿈....... 왜그래 ㅜ
진심 자폐스펙트럼 많더만
애가 불쌍해..
자기애 자기가 망치고있네 아이고ㅠ 전문가가 괜히 전문가냐고ㅠ
난리치는 부모(특히 아빠들) 때문에 어린이집에서 의심가도 말 잘 안해주던데 안타까움
근데 진짜 인정 못하더라... 울 사촌언니도 원장이 아들 병원 한번 데리고 가보라고 했는데 절대 병원 안가고 놀이치료 이런데만 다니다가 초등학교 가서 담임한테 열댓번 불려가더니 결국 병원감... adhd 진단 받았음..
나는 고칠 시기 놓친 타입이라 걍 안고 살아야 돼서 왜 아무도 발견못했지? 왜 병원 안데려갔지? 계속 원망하는데 저건 알려줘도 ㅈㄹ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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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할 걸? 내 친구 동생도 그랬어
본인은 자기 애 하나만 보니까 못느낌 집단 속에 있으면 티가 남..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제발 갔으면
지들 맘 상한다고 애 망치고 있어 본인은 먼저 늙고 죽으면 그만이지 남은 자식 생각해서 얼른 병원 가라고
아무리 생각해도 부모 자격증 따야 애 낳을 수 있게 해야돼 이게 다 부모가 자격없고 마냥 회피해서 그러잖아 물론 진짜 모르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러니까 더더욱 공부시키고 자격되는 사람만 애 낳게해야함
참교사들...ㅠㅠ 모부는 뭐냐 진짜
솔직히 어릴 때야 흐린 눈 가능하지 크면 클수록 눈에 보이는게 많아지고 시간이나 돈 노력이 더 많이 들텐데
뭔 자신감으로 병원이나 센터에 안가는지 이해안감.. 힘들고 괴로워도 빨리 치료해야지
지애보다 지기분상해죄가 더 중요한거ㄹㅇ임 ㅋㅋㅋ
등신같은 것들이 새끼를 까가지고;
부정하고 싶은 마음 예전엔 이해하고 안타까웠는데 선생님들한테 패악질부리고 주변 애들, 사회에 해끼치는 애로 방치하는 거 보니 이제 불쌍하지도 않다 부모들 지능도 낮은듯
애를 안키워봐서 선생님들이 모른다는 것도 웃겨... 이래놓고 나중엔 나도 부모가 처음이라 웅앵 하면서 변명하겠지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