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삶의 이야기 ~♡
글/용혜원
허전한 빈 가슴을 채워주고
서로 어긋나
괴로운 일 없도록 살려고 합니다.
눈시울 뜨겁게 하고
가슴 뭉클하게 만들어주는
신나는 이야기들을 그려 놓으려 합니다.
사람들 속에 있어도
사람들이 그리워지는 삶이기에
다가오는 쓸쓸함이
다 사라지도록 살아가야 합니다.
홀로 있어도
가만히 눈을 감고 있으면
다가오는 그대를
두 팔로 꼭 안아 봅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억누르고 있을 수만 없어서
가슴시린 그리움을 다 풀어놓고 추억으로 남겨 놓아도
좋을 이야기들 하나 둘
만들어 갑니다
스쳐 지나온 세월의 골목마다 언제나 찾아가면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도록
작은 우편함 하나 남겨 놓으려 합니다.
허전한 빈 가슴을 채워주고
서로 어긋나 괴로운일 없도록
살려고 합니다
눈시울 뜨겁게하고
가슴 뭉쿨하게 만들어 주는 신나는 이야기들을
그려 놓으려 합니다
사람들 속에 있어도
사람들이 그리워지는 삶이기에
다가오는 쓸쓸함이 다 사라지도록
살아가야 합니다
모든 것 다 내어주고
빈 몸으로 서 있어도 좋을
따뜻한 삶의 이야기들을
만들어가며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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