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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바로와
조금 무서운 느낌 낼라고 비지엠 깔았음
하지만 전혀 안무섭다는게 함정
오늘 들고온 영화 캡쳐는 '더 게임' 입니당
2008년에 나온 영화로 신하균분과 변희봉분의 연기는 나름 나에게 있어서 쇼크를 준 영화..
새벽에 잠도 안오고 여시 언니들이랑 같이 보면 어떨까 해서 글을 찝니다!
주인공들 마다 글씨색이 다 다르니까 그것만 아시고 보신다면 별로 이해 안가는 부분은 없을거에요!
영화가 시작됩니다.
공원에서 그림을 그려주고 있는 민희도(신하균)
그리고 그림의 주인공 강노식(변희봉)
그는 그림 값으로 수표를 건넵니다.
거스름돈을 주려고 지갑을 뒤적뒤적.
어라 사라졌네
갑자기 뙇 등장한 서태지 부인.
이 아니라 희도의 여자친구 주은아.
그녀는 전화를 받고 자신의 일터인 꽃집으로 갑니다.
가기전에 아쉬우니까 손을 맞대고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뭐가 느껴지지 않니?
-뭐가?
-내..사랑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빠 솔직히 말해서 딸같아요..
그때 갑자기 울린 전화 벨 소리
- 여보세요
- 아 남잔가? 아하하하핫
- 어디 거셨어요?
- 이름이 뭔가
- 민..희돈데요 누구세요?
- 민희도 좋~은 이름이군 으하하하핫
- 아핫..잘못 거신것 같은데요 끊겠습니다.
- 아 잠깐만 잠깐만
실은 친구와 내기를 하고 있었네. 자네 덕에 내가 이겼네.
그래서 사례를 하고 싶은데
난데없이 전화해서 남자냐고 묻고 웃는 강노식(변희봉)분.
나라면 그냥 끊었다 장난전환줄 알고 데헷.
화면이 바뀌고 딱봐도 허름해보이는 희도네 집
인터넷을 끄적 끄적 뭐하나 봤더니
ㅠㅠㅠㅠ알바자리를 구하고 있었어..
이때 메신저로 들어온 '모나리자'
당신의 이름은 왜 모나리자인가요 눈썹이 없어서?
ㅈㅅㅈㅅ..
흐뭇한 아빠미소로 타자를 열심히 칩니다.
내 캡쳐가 이상한거 아님 화면이 원래 이럼.
근데 갑자기 인기척이 들려서 뒤를 돌아보니 왠 모르는 여자가 서있음.
아까 나왔던 강노식(변희봉)분 와이프 되는 이혜린(이혜영)분임.
-누구세요?
-혹시 전화 한통 못받으셨어요? 내기를 했다는
이분들은 뜬금 없이 사람 찾아와가지고는 뜬금없는거 물어보는 성격인가봄
-아 예예예
- 제 남편이에요. 실롄줄은 알지만 전화번호를 통해서 집주소를 알아냈어요.
아~ 부탁이예요, 저와 함께 가주시겠어여?
이 아줌마 연기톤으로 써보고 싶었지만 도저히 안됨..
아무튼 전화번호로 집주소도 알아내고 대단한 사람인가봄
-참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네;;;;
아니 그리고 그 남의 개인정보를 함부로 캐시면 어떡합니까?
옳지 잘한다.
- 그건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민희도씨를 못모시고 가면 전 남편한테.....아주 잠깐이면 되요.
-아니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랑 자꾸 어디를 가자는 거에요
그만 돌아가주세요
-저..제발요
하지만 민희도(신하균)은 같이 안가서 영화가 끝이 났다.
는 무슨
이렇게 겁나 비오는데 우산도 없나봐..ㅠㅠㅠㅠㅠㅠ
혼자 우산 쓰지 말고 같이좀 쓰고가요....두둠칫-
- 여봉~ 모시고 왔어요
-크읍 큽 큽 컹컹 (기침 하는 거임)
-괜찮으세요?
- 담배좀 그만펴. feat.윤이사
(윤이사 라고 저기 옆에 흰셔츠인데 비중 별로 없어서 그냥 검은 글자)
내 눈을 바라봐 넌 행복해지고
내 눈을 바라봐 넌 건강해지고
드디어 등장한 강노식(변희봉님)
예상치 못한 포스에 (당황)(삐질)
시선 회피하는 거 아님. 난 그림 구경하는 것일 뿐
이때 이혜린(이혜영)분이 민희도(신하균)을 화가라고 소개를 하고,
초상화를 그려주러 왔다고 말을함.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진......나를 그린다고?
뭔가 사연이 있나봄.
그말을 하고 이혜린(이혜영)분을 노려보자 무척 당황당황;;;;;;;;;;;;;;;
-저기요 초상화 필요없으시면 저 가보겠습니다.
얘 는 안비서임
무슨 비중없는 사람은 이름도 없는 영화임. 윤이사, 안비서
아무튼 앉으라고 회장님께서 선생님을 기다리셨다고 말함.
강노식(변희봉)의 담배필때 습관임.
필터를 툭툭 바닥에 두들김.
-먼저 사과부터 해야겠군. 어제 장난 같은 전화를 받았지
당황 했을거야 미안하네 근데 어떡하나 자네가 전화를 받아준 덕분에 이친구와의 게임에서 내가 이겼어
이친구와 난 인생에서 패배를 모르는 독종들이지.
- 그런 친구와 내기를 하고 있었는데 하하하하핳
자네하고 전화를 하고 난후 나에게 행운이 왔어, 그래서 보답을 하고 싶은데..
아까 까지는 초상화 안그리면 간다해놓고 보답해준다니깐 앉는것봐
역시 당신이란 남자도 .........속물..☆?
-자네 나하고 내기 한번 하지 않겠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서 남자가 받는지, 여자가 받는지를 맞추는 내기야.
-네?
민희도(신하균)님이 당황당황 열매를 1000개 드셨습니다.
눈빛 발사
저게 뭔가 했더니 돈다발이었어.
니생각 내생각 최고
니생각 내생각 같으면 b 다르면 q
-승부는 단 한번. 나를 이긴다면 자네에게 저 돈을 주겠네
-장난이 좀 과하신 것 같네요. 에흇- 이만 돌아가 보겠습니다.
-내가 뭐하러 자넬 놀리겠는가 인생은 어차피 도박이야
도박에서 이기지 못하면 아무것도 얻을게 읎어.
자 어쩔텐가?
-단 조건이 있네, 자네도 그만큼의 가치있는 것을 꺼내야해.
ㅅㅂ 내가 저 돈 만큼의 가치가 있으면
문도 없는 집에서 미술선생님 구하는 글이나 보고 있겠냐
- 하..그렇겠죠, 근데 저는 그만한 가치있는걸 드릴만한게 없는데요
- 왜 없어 자네의 건.강.한.몸
-저는 그냥 초상화나 하나 그리려고 온겁니다.
저가지고 장난 치시는 거라면 그냥 돌아 가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엇 나의 모나리자닷
-오빠 어디야?
빨리 집으로 좀 와줘..그사람들 또왔어
( 야 이리 안와?)
(왜이러세요....)
누군가가 주은아(이은성)에게 찾아왔나봄.
급하게 갔더니 왠 깡패새끼들이 주은아(김은성)과 은아네 엄마에게 협박하고 있음.
들어보니까 돈 받으러 독촉하러온 깡패들인가봄.
하지만 우리의 은아
안가면 경찰부르겠다고 으름장 놓지만 역시 나는 깡★패★
먹던 수박껍질 풀스윙으로 은아에게 던짐.
타이밍 좋게 우리의 민희도(신하균)님 등장
아나 쉬박 ㅡㅡ 개 자식들
은아네 엄마가 민희도(신하균) 온 거 알고 일어서려는데 깡패새끼들이 머리 쳐서 엄마 식탁에 머리 박음
희도 빡쳐서 그 조폭새끼 때리다가 결국엔..지가 얻어 터짐
아 나 그렇게 울고 있지 말고 경찰에 신고하든가
나는 깡패- 아오 더럽게 재수가 없으려니까 야 삼일준다 딱 삼일이다
아오 ㅅㅂ
이번엔 정말 마지막이라고 경고하고 감.
솔직히 좀 슬픈장면인데 겹치는 컷이 너무 많아서 짜름ㅈㅅㅈㅅ.
이때 민희도(신하균) 뭔가를 결심함.
아무것도 할수 없는 자기 자신이 너무 싫어서 화도 나고. 맘이 아픔..
-하겠습니다.
쩌리방에는 처음 글 올리는 거라서 ㅠ.ㅠ무섭다
더게임 이라고 옛날에 봤던 영환데 오늘 오랜만에 보다가 여시들도 같이 보면 재밋을것 같아서 글 찐다.
ㅋㅋㅋㅋㅋㅋㅋㅋ좀 정신 없어 보이긴 하겠찌만..
그래도 나 나름 열심히 설명을 한거야..이해 안가는 부분 있으면 말해줘.....♡
아놔 50장 초과된줄도 모르고 열심히 찌는 바람에.....
약간 쌩뚱맞게 넘어가는 상황이 있을 지도 몰라..2편은 좀더 확실하게 쪄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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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끄앙 나 이거 처음에 보고 진짜 여운 많이 남았는데, 또 보네 빨리 올려줘 현기증 나 핳ㅋ핰핰
간만이당ㅋㅋㅋ진짜틀이했어이거
하균신영화라서 감격하고 들어옴ㅋㅋㅋㅋ 물론 봤지만
나이거 ㅋㅋ 결말이.;; 이해가잘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