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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과 함께 삶.과 사랑. 은 바느질 과 같다
소 담 추천 6 조회 324 23.08.03 09:27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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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8.03 09:29

    첫댓글
    삶은 바느질과 같다
    마음을 집중하여 꿰매어 가는 바늘 끝처럼
    바른 자리에 바른 간격으로 떠 나가야 하는
    바느질과 같다

    때론 찔리기도 하며
    아파해야 하지만
    한 땀 한 땀 이뤄놓은
    결과물을 바라보면 행복함이 깃드는 것처럼
    삶은 바느질과 같은 것이다

    사랑도 이와 같다
    사랑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섬세하고 부드럽게
    깊고 맑은 마음의 성찰을 통한
    나를 주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도 바느질과 같다

    --소 담 --

    베 베 시인 님
    이 글을 혹시 영시로 만들어 주실수 있는지요 !
    감히 한번 여쭙습니다

  • 23.08.03 09:55



    그러네요
    사랑은 씨침, 날침
    한 올 한 땀
    소중히 뜨는 바느질 처럼
    어쩜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하셨을까요?
    그저
    감동입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여러 조건들이 많지만
    소중하게 다뤄주신
    사랑이란 실체
    감동에 감동입니다


  • 작성자 23.08.03 11:59



    시인 님들 이 보시면
    무슨 ~~~

    그러실깜시 부끄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글이란 나의 생각이 머무르는 그 뜻을
    써봄도 나에게는 소중한 나의 흔적일수도 있기에
    감히 베 베 시인 님께 청탁을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 23.08.03 12:28

    @소 담


    소 담 시인님!
    시인님으로서 존경합니다

  • 작성자 23.08.03 12:45

    @베베 김미애

    아아아닙니다
    시인은 당치도 않습니다
    음악을 좋아라 하니
    아마 감정이 좀 살아있는것 외에는 요 ~~
    시인 은 당치도 않습니다

    얼굴 (화끈화끈 )

  • 23.08.03 09:55



    결코 쉬운 게 아니겠지만
    영작해 보겠습니다
    곱디고운 시를
    영작하게 되어
    저로선 영광입니다

  • 작성자 23.08.03 12:01

    힘내서
    더욱 열심히 ~~
    잘 해보렵니다

    제가 영광 중에 영광입니다 ~~

  • 23.08.03 12:29

    @소 담

    더 잘 하시면
    몸살 나옵니다
    이대로~

    하십시오
    필요충분, 완전 조건이십니다

  • 작성자 23.08.03 12:50

    @베베 김미애

    네에~~~

    나름 열심히
    무슨 일이든 ...

    엄마로써
    아내로서
    외할머니 로
    선생님으로
    요즘은 카페 운영 진으로 ~~ㅎㅎ
    그러고 보니 막중함이 참 많습니다 ...

  • 23.08.03 09:58

    좋은글 마음깊이 스미는글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23.08.03 12:08


    방가운 마음으로 님을 마중 합니다
    그냥 지나치시지 아니하시고
    손길 정성을 주고 가신 '내차사랑' 님
    늘 ~~
    언제나 ~~
    행복하세욤 ..

  • 23.08.03 10:06

    소담시인님..
    공감가는 글입니다.

    이 세상의 일
    삼라만상을 펼쳐보면
    삶의 원천은 사랑으로 시작되고
    노력 없이 이뤄지는 그 무엇도 없다고
    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약수터를 다녀오는데
    운동장 풀 숲에 비둘기들이 놀고 있는데
    사람이 바로 곁을 지나가도
    놀라지도 않고 그냥 눌러 앉아 있더군요.
    믿음.. 사람들이 헤치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그러했겠죠.

    사람과 동식물이 사랑으로 어우러져
    사는 이 세상은 참 아름다운데 요즘
    뉴스에 깜짝깜짝 놀라게 되는 사건들..

    어느 샌가 깊이 들은 정신병..
    정신병자들의 소행으로 자주 놀라네요.

    소담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8.03 12:16


    글로 이렇게 주고 받는 정담이지만
    월화 시인 님을 만나면
    아마 하루 종일 이야기 해도 끝이 없을 것같습니다

    소 담의 글은
    그저 감성이 솟아날때 써 보는 말 그대로
    사는 삶의 표현들 일 뿐입니다

    살림하랴
    저하고 하루에 한시간씩 보내는 아이들과 놀이 하랴

    그러다가 조용히 음악을 듣다가 보면
    언듯 이런 저런 글들이 생각이 나면 써보는 글이랍니다
    그러니 시인 님들 한테 부끄럽지요 ~ㅎ

    오늘도 약수터 를 다녀 오셨다라구요
    월화 시인 님한테 젤 부러운 것은 건강 입니다
    그리고 만인들 과 어울리는 그 긍정의 마인드 인것 같습니다
    부끄럽네요
    전 물을 끓여서 먹습니다
    남편이 넣으라는 무슨 나뭇가지 들 넣고요 ..

    오늘도 산비둘기 인가요
    다니시면서도 자연을 찰칵 해오시는 그 마음
    자연 사랑 이십니다

    오늘도 월화 시인 님과 글수다 하고나니
    미소가 저절로 지어집니다
    즐겁게 보내세욤 ~~

  • 23.08.03 10:56



    영작문 보내 드렸습니다
    영작하면서
    소 담 시인님의 마음을 더 세세히
    짐작할 수 있어
    차암 좋았더랬습니다

  • 작성자 23.08.03 12:06


    이럴때 는 자도 용기가 참 좋습니다
    거창하게 시 라고 도 할 수 없는 글이지만
    글만큼 삶도 사랑도 한땀 한땀 소중 하다라 는 글이기에

    이곳에서 이렇게 영시로 한번 올려 봄도 ~~
    저에게는 행복이 솟아나기에

    진심 너무 감사합니다 ..
    아들과 딸에게 자랑질 하렵니다 ㅎㅎ
    반듯하니 서서
    고개 수구리 합니다
    감사의 인사입니다

    알럽 ~~~

  • 23.08.03 14:44

    @소 담

    행복이시라면
    행복을 느끼신다면
    저로선 감동 만점입니다




  • 작성자 23.08.03 18:00

    @베베 김미애

    아들이 보내준 글 전부를 메일로 보냈더니
    답신은 '
    어머니 영시가 더 마음에 전해져옵니다
    더 알기 쉽다라고 하는군요
    칭찬 받았습니다 ..
    물론 영시 로 영작품으로 만들어 주신 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하고요 ~~

    딸넴 은 원체 바쁜 시간이라 보도 않았군요 ~~ㅎ

  • 23.08.03 18:06

    @소 담

    다행입니다
    가족의 끈끈한 정이
    돋보입니다
    내내 행복 주렁주렁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소 담 시인님~♡

  • 23.08.03 15:14


    한 땀 한 땀 꿰매며 찔리며
    공들인 바느질의 시간처럼
    인생 삼박자
    그럼요
    어느 것 하나 그저 되는 것 없죠

    참 예쁜 시와
    음악에 반갑게 다녀 갑니다
    쨍쨍한 오후 시간
    시원한 수박도 드시며
    즐겁게 보내세요
    소 담님^^

  • 작성자 23.08.03 18:04

    무쟈게 덥습니다
    오후로 가는 이시간 에어컨 을 끌수가 없을 만큼 ..요

    그저 생각이 그리 머물기에
    마음을 옮겨 적어 보았답니다

    예쁜시라 칭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시인 님께 칭찬을 들으니 행복 하기도 하구요 ..

    더움은 사람들을 지치게 합니다
    그래도 입추도 몇일 안남았고 말복이 지나면
    '아침 저녁은 선선해지던걸요
    향린 박미리 시인 님도 기력 잃지 마시고 강건하시옵기를 요 ~~

  • 23.08.03 21:58

    내가 하는 바느질
    사랑하는 삶
    정갈한 한땀 한땀을 열어두셨군요
    박수 드립니다, 소담님
    영시로 수고 하신 분 함께요
    존애하는 대가 두분이 콜라보로
    감동" 주십니다

    연륜과 식견에 흥건한 사랑
    이제는 몸이 가는대로 하셔도
    되시리라 짐작합니다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지금
    내가 가지면 되니요

    자녀분들 무반응해도 속내는 다르겠지요
    부모가 어디에 집중하는 모습
    몰라도 그들 마음은 안정감 깃드리라 봅니다
    주변에 투자"니 해가며 지갑비우는 여럿 봅니다.

    더위도 하루 두세번 찬물 맞으며 지낼만 합니다~
    한더위 피하시고 녹음 즐기시며
    평온한 쉼 되십시요
    소담님 ,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8.04 14:24

    요즘도 사는 삶의 길은 늘 한결 같으므로 갑니다
    디딤 시인 님 ..

    아직은 하는 일손 놓기도 싫고
    또 그저 대충은 더더욱 아니 된다는게
    신념 만큼 강한 삶을 살고 있답니다

    아들 장가를 가서 자신의 가정을 꾸림하고
    두 부부 남은 세월은 그 아이들 크는 모습 살아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게 꿈인데
    언제 그런 마음이 잘 정착이 될는지는 모릅니다

    보다 보면 자식들 삶의 자기네 가 살것이고
    나이 들면 부모는 그때부터 숨통 트고 편안하게 살아 간다는 데
    그 삶이란게
    늘 한땀 한땀 정성 들이지 아니하면
    안되겠지요

    디딤 시인 님은 자녀들 앞날 다 펼치게 해놓으셨으니
    아마 이제부터는 편안하신 노후 생각하시겠지요 ~~

    더위는 그야말로 찜통 입니다
    강원도가 이리 더워본적이 있었나 ???
    잘 이겨 나가십시다 ...

  • 23.08.04 13:39



    어쩌면
    이렇게 심금 울리는 시를 쓰셨습니까?
    감동 받아 눈물날 뻔 했네요.
    감동입니다.

    느리다는 조바심 전혀없는 손놀림
    한 뜸 한 뜸
    전혀 피로감은 못 느끼는 집념
    서두르지 마라.
    할 일은 착오 없이

    그게 바로 사랑이라고 하는 소담 선생님!
    가슴 깊이 새깁니다.

  • 작성자 23.08.04 14:32

    태 공시 인 님의 말씀은 정말 마음에서 우러난
    칭찬이라 들을 겁니다
    아니면 가차 없이 알려 주시기 때문입죠 !!

    그런데 이 글도 사실은 그저 잠간 생각에 머물다가 그려낸 글 그림일 뿐 이랍니다
    제가 사는 삶
    아마도 이 글과 거의 같을 것 같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신중하게 아이들 한테도 자식으로 늘 대우를 하고
    나도 대우를 받자 하는 마음
    그래서인가 어려서 부터 아들과 딸은 꼭 아버지 어머니 이렇게 부르게 하여서
    지금도 그리 부르고 겸손함을 제일 순위로 살아야 한다라고 가르쳐서
    다 함께 바느질 처럼 한땀 한땀 소중하게 일우워 내는 그런 삶을 살려고 노력 한답니다

    혹여 자랑 ?? 한것 아닌가 ??
    자랑 하는것 잘 안하는데 ~~
    이해하시기를 바랍니다 ..
    댓글 다시 쓸려다가 그냥 올립니다 ~~ㅎ

  • 23.08.06 05:56

    삶.과 사랑은
    바느질 과 같다
    .
    참으로 공감 가는
    시에 마음으로
    새기며 향기로 담아갑니다.

    어찌 이제야
    이방의 문을
    열어 보네요.
    죄송합니다.
    소담 시인님의
    시 잘 새겨 보겠습니다.

    더위가 세상을
    녹일 듯 무섭네요.
    건강하세요.
    고운 하루 되세요.

  • 작성자 23.08.06 14:41


    처음으로 제 글에서 뵙는 정토 시인 님
    이렇게 찾아와 주심에 진심 감사부터 드립니다


    고운 말씀으로 정 스럽게 다가와 주신 시인 님
    전 그저 미소 띄운 모습으로 마중을 할 뿐입니다
    쑥스럽기에 ~~
    글을 쓰는 문인도 아니고 시인은 더더욱 아니랍니다
    그러기에
    글을 주절 하고 쓴후에 전 꼭 젤 아래 하단에 닉 네임만 올려 놓습니다
    시인 이라 칭하심은 부끄럽고 가당치 않습니다 ㅎㅎ

    다음부터는 그저 닉만 불러 주시옵기를 ...
    정토 시인 님처럼 책도 나오고 문단에 등록도 되신 분들한테는 항상
    죄송하고 부끄럽지요 ..

    날씨는 그야말로 삼복 더위의 기승을 부여줍니다
    건강 잘 추스림 하시면서
    항시 기쁨이 많은 날 보내시기를 바라옵니다 ..
    뵈어서 너무 방가웠습니다 .

  • 23.08.07 06:23

    @소 담
    다정한 답글
    참 반갑습니다.
    소담님!

    요즘 더위가
    쇠라도 녹일
    용광로 같습니다.

    건강도 챙기시며
    고운 하루 되세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 작성자 23.08.07 09:36

    @정토
    고운 마음이 가득 하신 정토 시인 님 ^^

    주신 댓글 에서
    님의 마음 깃든 모습을 봅니다

    삼복중에서도
    정점을 찍는 더위 같습니다
    내일이 임추라 합니다
    벌써 풀벌레 들의 짝찾는 소리가 들려 옵니다

    더위도 어쩐담요
    알곡을 만들기 위한 햇살이라고 하니
    참아야 하겠지요 ,,

    항상 찬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 많이 드시면서
    건강 잘 충전 하시옵소서 !!!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8.0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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