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294년 3월 15일

단기4294년 3월 15일 책을 샀습니다. 제목은 "백만인의 사진술" 서울사진예술연구회편 내용을 보면 필름의 사이즈에 대한 예제 사진이 있고 첫 페이지에 도해식직선코-스 백만인의사진술 서울예술사진연구회편 서울 창원사(創元社) 그리고 머리말이 죽입니다. 머리말 오늘날 사진은 근대인의 상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작으나마 지식인으로서 자부하는 사람은 사진에 대한 지식을 갖고 또한 사진을 박을줄알아야합니다. 지금 여행을 하는데도 한대의 카메라를 들고 가면은 여행지의 풍물을 카메라에박히어 돌아올 수가 있고 혹은 가정에서도 유아등의 성장을 기록하여간다든지 학교에서는 동우(同友)와의기록 여러가지 행사를 박히어 기념하여 둔다든지 할 수 있읍니다. 한거름더나아가 이것을 자기의 일에 응용한다든지 또는 취미로서 즐긴다든지하듯이 한 대의 카메라를 소지하는 것으로 얼마나 우리들의 생활이 부드러워지며 풍부하게 된다는 것은 참으로 사진의낙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상상치도못할 일이겠습니다. 사진은 또 단순히 취미일뿐아니라 전부가 과학적조작과 처리인 까닭으로 부지중에 과학적 두뇌가 발달한다는 것도 잊지 못할 것입니다.-중략- 이제 마지막 장을 보기로 하지요. 우리의 맹세 1,우리는 대한민국의 아들딸 죽엄으로써 나라를 지키자 2,우리는 강철같이 단결하여 공산 침략자를 쳐 부시자 3,우리는 백두산 영봉에 태극기 날리고 남북통일을 완수하자 단기4294년 3월 15일 4판발행 백만인의 사진술 500원 개띠라 그런지 버릇이 한 번 들어버리면 잘 고쳐지지 않습니다. 3,000원 달라고 그러시는 것 1,000원 깎았습니다. 다음에 맛있는 것 사다 드려야겠습니다. 그리고 날잡아서 책방을 한 번 뒤지기로 했습니다.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지난 일요일도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