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의 본고장 일본
일본 본토의 수타우동 맛을 보기 위해
한국에서 검색하여 찾아간 집입니다.
신주쿠역 남쪽 출구를 나와 도쿄도청 방향으로
걸어내려 가다가 2번째 큰 교차로에서 길을 건너서
주택가 골목안에 위치한 수타우동 집인데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 이더군요!!
가게 규모는 자그만한게 2-3인이 앉을수 있는 테이블이 2개,
5인용 다찌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동전문 1명,
튀김전문 1명, 기타 1명 등 3명이서 빠쁘게 요리를 하더군요.
아침11시부터 밤 11시까지 영업하는데
가게 규모가 작아 웨이팅이 필수인가 봅니다.
저희는 도쿄 도착 첫날인 토요일 저녁8시38분에
도착하였는데 약 1시간 기다렸습니다.
저녁8시 30분이 넘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영업시간 안내
건물 밖 메뉴판(일본어)
건물 안 메뉴판(일본어)
일본어를 몰라 사진으로 된 메뉴판을 보고 주문합니다. ㅋㅋ
2~3인용 테이블 2개, 다찌5인 , 대기석2인
메뉴판 사진과 실제 메뉴는 100% 똑같이 나오더군요!!
메뉴판 첫장의 주방장 얼굴도 100% 똑같습니다.ㅋㅋ
일본어를 몰라서 통과~~
붓가께 우동에 나오는 무즙, 파, 반숙
계란을 참 잘 삶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쯔유 병
소고기 붓가께 우동(1,000엔)
면발에 윤기가 잘잘 흐르면서 쫀득한 것이
앞니가 부실하면 잘못 먹을 정도로 쫀득합니다.
붓가께 우동 : 쯔유에 비벼 먹는 차가운 우동
(계란과 소고기, 파등이 어우려져 고소한 맛이 일품이더군요)
자루 덴뿌라 우동(1,300엔)
우동의 면발에 윤기가 좌르르 흐르고 ~~~
자루우동 : 차가운면을 차가운 쯔유에 적셔 먹는 우동
튀김은 겉은 바싹하면서 안은 촉촉한것이
너무너무 잘 튀겨 내였습니다.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당이라 메뉴판이
전부 일본어로 되어 있으나 사진으로 된 메뉴판이 있어 주문에 어려움이 없으며,
식당 규모도 작으면서 주문 후 면을 만들기 때문에
늘 웨이팅이 필수인곳 입니다.
이곳의 우동 맛은 한마디로 한다면
도쿄를 다시 가면 꼭 찾아 가고픈 집!!!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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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mt.shadow/54
첫댓글 맛있겠어요~~
씹는 맛이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유대계란 반숙도,,,
먹고싶습니다,,,(^ 3^)
이번에 우동 본고장의 맛을 보았습니다.!!!
우와, 붓카케우동 좋아하는데~ 제대로네요ㅎㅎ
사진만으로도 면빨이 느껴집니다. 신주쿠의 '우동 신' 꼭 찾아볼께요^^
가게 규모가 워낙 적어서 늘 웨이팅이 필요한데
오전(12시 이전)이 조금 여유가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