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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토크방 야구가 흥한건 각지역의 고교야구팀을 그대로 계승해 연고의식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왔수다. 추천 0 조회 1,001 18.04.11 16:54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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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4.11 16:56

    첫댓글 경북은 경북고?

  • 작성자 18.04.11 16:58

    네 이승엽선수도 경북고 출신이죠.

  • 18.04.11 16:59

    @왔수다. 부산고라고되있어요!

  • 작성자 18.04.11 17:00

    @머뱌아크 제가 잘못썼네요 죄송합니다

  • 18.04.11 16:59

    그런데 그때 그 아재들은 지금의 프로야구 흥행에 있어 그리 큰 역할은 아닌거 같은데요... 도원,사직,마산 아재로 대표되는 난닝구 아재들

    지금의 팬덤은 역시 06~08년 이후 형성된거죠 뭐랄까... 과거와의 단절을 성공적으로 해낸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끊기지 않고 이어졌다고 생각하시는게 님의 의견 같네요. 저는 약간 다르긴 합니다만...

  • 작성자 18.04.11 17:00

    아뇨 야구는 과거를 가지고온 케이스가 많습니다. 야구는 부모의 영향을 받아 팬이된 경우가 매우 많거든요.

    저 개인적으로는 최신화에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시청율을 이끄는건 젊은 사람도 있지만 나이드신 분들이 많습니다.

  • 18.04.11 17:06

    @왔수다. 경남을 밀어낸 nc, 수원을 상대로 선전하고 있는 kt, 그 외에 넥센? 뭐 이런팀 보면 사실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거든요...
    나머지 팀들의 기반은 그렇다치고 적어도 저 세 팀은 프로축구가 압도할 수 있어야 했을건데 참 안타깝네요 어찌보면 동등하거나 우월한 시작이었는뎁. 쩝...

  • 18.04.11 17:09

    @서양겨자 결론은 연고의식은 리그인기가 있으면 압도할수 있다는겁니다.
    그 종목과 리그인기부터 얻어내면 연고의식은 생기게 할수있다는거죠.

  • 18.04.11 17:12

    난닝구 아재들의 아기들이 지금 야구장 잘다니고있죠...

  • 18.04.11 17:00

    지금은 기아타이거즈 서울경기가 더 관중이많은것을 봐선 연고는 크게 영향이없어보이는데요

  • 작성자 18.04.11 17:02

    왜냐하면 전라도 사람들중에 서울 사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한국 60년대 인구표를 보면 전라도가 전국 2위의 인구를 가지고 있지만 지금은 최하위싸움을 하고 있죠.
    광복이후 가장많은 인구 유출이 된 지역이 전라도고 그 인구들 대부분 서울에 가서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지역의식을 타이거즈로 푸시는 분들도 많구요.

  • 18.04.11 17:05

    @왔수다. 그리고 기아타이거즈가 4~5년전에 잠실구장에서 조사한적이 있었는데 놀랍게도 원정팬 70%이상이 수도권생활 토박이였죠.... 전라도와 상관없는....
    여기에 KT가 단기간안에 자리잡은거 보십쇼.
    결국 종목과 리그자체의 인기가 있으니 인기가 올라가고 연고의식이 생기는 구조이지요.
    연고의식으로만 치면 수원삼성이 더 인기있어야 되는거 아닐까요?
    결국 리그파이와 경기내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예이죠.

  • 18.04.11 17:04

    과거 전라도에서 수도권으로 상경한 사람들중에 기아팬들이 많고
    잠실이 가장 큰 경기장인걸 생각하면 영향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광주에 사는 기아팬들은 홈에서 72경기나 되니까 골라서 가면 되지만
    서울사는 기아팬들은 서울에서 몇경기 없으니까 무조건 가야한다는 생각이더라구요

  • 18.04.11 17:06

    @위치선정 결국 전라도와 상관없는 사람들이 LG,두산을 응원하지핞고
    기아 잠실 원정팬의 70%이상이라는건 무엇을뜻할까요?

  • 작성자 18.04.11 17:09

    @현대오일뱅크 본적조사하는것같아 이상하지만 그분들 중에 상당수는 부모의 팀을 받아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아타이거즈 선수인 최원준 선수도 서울토박이지만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기아팬이라고 말하는 것처럼요.
    말씀하시는건 공감합니다. 리그인기가 있어야 연고의식이 생기기는 하죠.
    하지만 그건 오픈빨로 가지고 가야하는거였습니다. k리그는 서울 공동화 정책이나 이상한 연고지 이전으로 이미 그 기회를 잃어버렸습니다.

  • 18.04.11 17:11

    @왔수다. 이런거에 관심 많으신것 같은데...
    그말 나올줄알았습니다. 부모와 관계없다고 나왔죠. 부모따라 기아 응원한다고 채킹한 사람은 전라도로 집계됬습니다. 엠팍가셔서 물어보세요.
    그때 엠팍에서 조사결과보고 놀라는 사람들 많았고 기아팬들이 두산,LG팬들 도발해서 게시판 폭발한적 있었죠.. 기아 전국구 구단이라고.

  • 18.04.11 17:11

    @현대오일뱅크 그건..제 말에 완벽히 반박이 되네요
    저는 단지 주변에 기아팬들 말만 듣고 적은 댓글이거든요
    부모님이 전라도 출신이고 기아좋아하시는 부모님 따라 기아팬이 됐고..
    그 기아팬의 친구들이 따라왔다가 팬이됐다 이렇게 많이 들었거든요
    그냥 주변의 말과 제 생각을 간단히 적어본겁니다ㅎㅎ

  • 18.04.11 17:13

    @위치선정 그냥 리그인기가 많으면 연고의식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KT가 단기간내에 그렇게 자리잡은거 보면 그냥 리그인기의 차이인거고 보는 재미의 차이인거죠.

  • 작성자 18.04.11 17:14

    @현대오일뱅크 그렇다면 그 이유는 하나겠죠. 기아타이거즈는 80년부터 90년까지 20년동안 9번을 우승한 팀이였습니다. 리그의 압도적인 지배자였고 가장큰 강팀이였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거겠죠.
    그부분은 기아가 아웃라이어라고 봐도 될것같습니다.

  • 작성자 18.04.11 17:15

    @현대오일뱅크 그리고 말씀하신 부분이 틀린말은 아닙니다. 본문에서 말한것처럼 프로야구 이전의 고교야구때부터 가장 인기있는 지역경쟁스포츠의 였습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져냐 같은 느낌이지만요.

  • 18.04.11 17:18

    @왔수다. 그거 모르는거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는 과거가 아니죠.
    그게 희미해져갈때쯤 야구도 암흑기를 거쳤었습니다. 결국 야구 암흑기 오고 있을때 부터 우리나라에서 연고의식이 주력이 될수 없었겠죠. 과거에는 축구도 프로축구는 아니였지만 애교심때문에 고교축구 더비가 몇군데 있었는데 이제 그런것도 희미해졌다고 하죠. 과거는 과거일뿐....

  • 작성자 18.04.11 17:21

    @현대오일뱅크 그 부분이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야구는 8090년대 인기있던 프로스포츠가 암흑기를 찍고 반등한거라고 봐야하고 프로축구는 쭉 암흑기를 보내다 잠깐 빤짝하고 다시 암흑기가 온거라 상황이 아주 많이 다릅니다.
    그 차이를 저는 연고의식이라고 보는 입장이구요.

  • 18.04.11 17:05

    KT가 단기간내에 흥한것만봐도...인그파이를 키워놓으면 연고의식은 알아서 생깁니다.
    그리고 기아타이거즈가 4~5년전에 잠실구장에서 조사한적이 있었는데 놀랍게도 원정팬 70%이상이 수도권 토박이였죠.... 전라도와 상관없는....

  • 18.04.11 17:11

    kt는 겁나 신기하긴 합니다. 수원에서 절대 성공 못할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성적도 개판에 소위 근본없는(?) 창단에 당연히 수블이 압도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게 참...

  • 18.04.11 17:15

    @서양겨자 마케팅 상당히 공격적으로 합니다. 비시즌에도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응원단와서 애들이랑 노래부르고 놀면서 모자 푹푹 씌워주니까요

  • 18.04.11 17:16

    연고의식을 기반으로 리그가 성공하고 이에 따라서 후발주자들은 연고의식없이 연착륙 하게 된거죠.
    기아타이거즈야 최강팀이다보니 자연스럽에 팬들이 생긴거구요.
    리그자체의 파이가 커진건 연고의식이 기반된게 맞고 이후 리그인기가 커짐에 따라서 님이 말씀하신 부분들이 생긴거라고 봐야죠

  • 작성자 18.04.11 17:11

    그리고 대부분의 지역 야구팬들은 자기지역의 있는 팀을 아주 자연스럽게 응원을 하게 됨니다. 그부분이 가장큰 연고 의식이겠죠

  • 18.04.11 17:16

    결국 연고의식때문이 아니라 인기와 재미가 있기때문인겁니다.
    인기와 재미때문에 리그파이가 커졌고 연고의식이 생기는거죠.
    연고의식 때문에 리그가 인기있어지는건 이미 머나먼 과거 이야기죠.

  • 작성자 18.04.11 17:18

    @현대오일뱅크 약간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라는 느낌이네요. 그 고교야구는 왜 인기가 있었을까요?? 저는 그 야구팀이 우리지역을 대표한다는 상징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18.04.11 17:12

    기아는 최다우승팀이라 팬덤이 전국구가 될수밖에 없죠

  • 18.04.11 17:13

    사실 과거 한국의 클럽축구 역할은 국대가 했습니다. 화랑,충무 두팀으로 엄청나게 돌려서 경기를 연 50경기씩 했으니...

  • 18.04.11 17:17

    그리고 타이거즈는 워낙 연고의식이 특출나서... 과거엔 경기장에서 김대중을 외쳐대던 팬덤입니다...

  • 18.04.11 17:18

    호남친구 따라갔다 경험했는데
    지금도 기억나네요..

  • 18.04.11 17:17

    아주 정확한 팩트를 정리한 글..

  • 18.04.11 17:19

    비인기리그가 08년에 흥행터진게 아니라 인기있던 리그가 00년대에 주춤하고 바닥찍고 반등한거죠. 상황이 많이 달라요 케이리그랑은..

  • 18.04.11 17:54

    지역내 스타선수가 FA 취득까지 꽤 긴 기간동안 팀에 있기 때문에 스타마케팅 하기도 좋죠. 축구만큼 많이들 해외로 빠져나가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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