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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과 함께 여름으로 가는 대관령
소 담 추천 3 조회 219 23.08.07 09:23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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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07 13:20

    첫댓글

    다음 달이 출산인 며느리 뱃속 손녀가
    거꾸로 앉았다는 소식을 지난 주말에 들었답니다....
    그렇다면 제왕절개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며느리는 필히 살려야 한다는 맘에~~~~

    먼저 가신 부모님 속을 그렇게 썩인 형님 맞아들도
    그 핏줄이 그래서인지 자기 어머니(형수) 내쫓고
    돌보지 않는 패륜 저지르고 있으니 저 역시 연락 않지요....ㅠ

    며느리 임신 소식 듣고 딸이란 말 들었지만 서운한 마음은 좀 있었는데
    이런 소식 듣고 나니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소담 선생님께서는 이제는 자식에게 바라는
    욕심을 털어야겠습니다.
    품 안의 자식이 이제 아니니
    자기네들 자유롭게 사는 걸 책망하지 마시길요.
    바람希(끈)도 접고요~~~~~

  • 작성자 23.08.07 17:47


    다음달이 출산일이시라면
    큰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며느님 의 품속의 손녀가 또 돌아서 자리 잡을 수도요
    기도 하세요 ~~
    교회 아시는 권사님 네 며느님도 그랬엇는데
    낳을때 되니 제대로 자리를 잡아서
    순산을 하였답니다

    자식은 언제 까지나 부모님의 애물 이지요
    가정을 꾸려도 늘 따라 다닐 걱정 이지요
    남편은 전혀 천하태평 인 사람이라서
    그 무슨 말도 다 ~~주어진 대로 살면 되어 !!
    그대신에 인성은 바로 되어야 하고
    선을 품고 살아야 한다
    이 말씀이 그저 아이들 한테 부탁 처럼 하시는 어버이로 하시는 말씀

    전 아들이 장가를 가기를 원하는 어미
    하긴 아직도 때가 아닌가 ??
    그런 생각도 한답니다

    그저 토욜 하루를 아이들과 대관령 을 놀며 쉬며 다녀왔답니다
    그곳은 얼마나 시원 하던지요 ~~
    일기 쓰듯 일상을 써본 글에 다녀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긍정의 마인드로 함께 해요 태공 시인 님 ^^

  • 23.08.07 20:59

    행복이 뚝뚝 떨어지네요.
    소담님 정도는 행복하신 분이세요.
    100프로 완벽한 행복은 못본것 같아요.
    세월이 가다보면 아드님 짝은 절로 만나게
    되실겁니다. 걱정마세요.
    행복한 글 감상 잘했습니다.

  • 작성자 23.08.08 07:19

    그렇게 느끼셨나요 ?
    월화 사인 님 ^^
    행복이 알만큼 이 행복인지는 모르겠지만
    비우고 내려놓고 모두를 긍정으로 바라보면
    다아 행복인걸요
    그리고 중요한것은 내려다 보고 사는 것이 젤 중요하다라고 생각한답니다

    우리집은 정말 그저 남들하고 조금도 다를 바가 없어요
    시인 님
    서로 그저 이해를 좀 많이 하고 살뿐이랍니다
    욕심 없는 남편 덕분에 제가 아니 우리 아이들 까지도 닮아가면서
    살기에 아마 그럴것 같습니다

    아들 언젠가는 자기 짝 찾겠지요
    전 제가 결혼을 늦게 했거든요
    그러기에 우리 아이들도 그려려니 한답니다
    그렇지만 너무 늦지 않기를 ㅎㅎ..

    오늘도 무쟈게 덥습니다
    입추라 하지만 아직은 곡식 알랭이가 여물어 져야 하는 시기
    목요일 부터 비소식이 있네요
    이젠 비 하면 그저 조용히 지나가 주었으면 ~~

    월화 시인 님
    오늘도 파이팅 !!! 하세요

  • 23.08.08 06:37

    행복이
    라일락 향기
    번지 듯
    평범한 일상을
    잘 그리셨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누구나 있을 수
    있는 하루의 나들이가
    행복의 여운이
    스믈스믈 일렁입니다.

    마무리는 긍정으로
    대관령 산천에
    시원하게 마음 놓고 갑니다.

    소담님
    오늘도 고운 하루되세요.

    물 많이 드시구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8.08 07:24

    시인 님^^
    정토 시인님 ^^ 방긋 먼저 미소부터 드립니다

    일찍 암치 들려 가셨네요
    그저 하루 아이들과 다녀온 나들이 길을
    일기에 담으면서 이렇게 카페 까지 한번 옮겨 보았답니다
    대관령은 엄청 시원 하던걸요 !!
    고속도로가 아닌 옛 구길 은 다니기도 편하구요 ~

    가끔 가족 나들이를 하고 나면
    이리 주절 거리는 글을 써본답니다
    나중에 아이들이 읽으면 추억이 될려나 !!ㅎ

    다녀가 주심 만으로도 감사한데
    고운 마음까지 이렇게 주고 가셨어요

    그러기에 저에게 또 오늘도 행복부터 담고 시작합니다
    고우신 님 ^^
    더위 잘 갈무리 하시면서
    건강하시옵기를 ..
    그리고 행복도 큰 덩쿨 담으시기를 ~~

  • 23.08.08 13:41

    소담님
    안녕하세요
    대관령에 피서 다녀오셨군요

    대관령 836미터 고개
    김유신장군 산신 성황당있고
    그길따라 쭉다가보면 강릉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지나
    바람의 언덕 풍력발전기 솟아 있는 곳 넘어
    하늘의 아들이 있는 곳 선자령
    참 시원한 곳이면서 부드럽고 험하지 않는 어머님 품과같은 산이지요
    좋은여행 축하드립니다.
    전 강릉에 살면서
    대관령 옛길을 따라 선자령을 몇번 다녔고
    보현사 계곡따라 삼양목장 넓게 펼쳐진
    곤신봉이어지는 능선길 많이도 걸었지요
    대관령 아름다운 곳 가고 싶은 곳
    건강하세요^^*

  • 작성자 23.08.08 23:07

    그러셨군요
    어찌 이곳 까지 걸음을 하셨는지요 ~
    방가워서 눈이 웃습니다 ~~

    대관령 옛길을 주로 잘 다닙니다
    강릉 까지 냅다 달릴일이 없을때 는
    아마 그쪽으로 많이 다니셨을 것 같습니다
    저희 부부는 강릉에서 직장 생활을 하여서
    주로 그곳 밖에는
    우물안 개구리 처럼요 ~ㅎ

    선자령 은 눈이 내렸을때 걸어본곳
    아마 죽어도 잊지 못할 눈과 사투를 벌리기도 한곳이지요
    남들 다하는 즐겁고 신 나는 여행은 못하지만
    그저 가족 끼리 쉬며 가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거죠 !!
    계방 산방 님은 그곳을 다니셔서 눈에 선연 하시죠 !!

    앞으로 좋은 이야기 거리 많이 나눌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태풍 소식에 마음 조려 집니다
    미리 단도리 잘하세요 ..

  • 23.08.08 20:21

    오늘이 입추이니 대관령은 이미
    가을 맞이를 하고 있겠지요

    두 내외분 만이 아닌 가족들과 같이하는 여름휴가
    상상한 해도 마음이 흐뭇해 집니다
    참 좋을때 이고 부럽습니다

    우리는 이제 손주들이
    친손 외손 모두 중 고등 학생이고 사춘기를 맞아
    할애비 할머니는 말할 것도 없고
    저희들 부모 와도 어디 여행가려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나이드니 순발력이 늦어져
    자식들의 권고로 자가용도 정리하고
    운전면허증도 폐기처분 해 버리니
    할멈과 둘이 여행도 더욱 어렵군요

    소담님은 가족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두 내외분도 더욱 즐기며 사시기 바랍니다
    가는 세월 금방입니다

    오늘 우연히 이방에 들렸다가
    소담님의 좋은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 작성자 23.08.09 10:09


    입추가 지나고 말복이 지나면
    어느곳이나
    가을 향기가 조금씩 느껴진다는 ..
    그만큼 우리네 조상 님들은 현명 하십니다
    어찌 그리 만들어 놓은 절기가 맞아떠러 지는 지 말입니다

    요즘 자주 뵈옵는 강 월님 ^^
    여행도 못가고 주말 나들이 을 한 주말 이야기를
    이렇게 그저 주르르 널어 놓아보았답니다

    우리집 의 일상이 이렇게 평범합니다
    그리고 좀 조용한 편이구요 ~ㅎ

    헉 손주들이 벌써 중 고딩이니
    한창 죽어라 공부를 할시기
    부모님들이 같은 학생이 되어야 한다는 ~~

    무슨 운전면허 증 을 벌써 ~~
    전 제가 차가 있어도 운전을 배우지 않아서
    답답할때가 엄청 많은걸요
    살면서 후회 하는것 꼽으라 하면
    세번째 쯤이 운전 안배운거랍니다 ㅎ

    세월 가는 것은 요즘도 늘 공감한답니다
    이렇게 빠르게 가는구나 인생이 ㅠㅠ ㅠㅠ

    항상 제 공간에 오셔서
    고운 흔적을 남기시고 가신 강 월 님 ..
    행복 한삼태미 퍼 드립니당 ~~

  • 23.08.08 20:30



    자녀는 출가를 해도
    안 해도
    부모님께는
    걱정이라고 하더만요
    요즘은 자식도 잘
    안 낳는다고들 하지만
    행여나 지나가다
    여럿 자녀를 데리고 가는 부부를 만나면
    거의 경의의 인사를
    마음으로 올립니다
    소 담님의 속 깊으신
    부모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3.08.09 10:16


    그냥 ~~
    푹 쉼을 하시지
    이렇게 찾아오셧는가욤 ~~

    제 친구들이 하는 이야기입니다
    장가를 들여놔도 걱정 근심이 자식이라나요 ~~
    그러면 난 그러지
    그래도 장가가서 손주도 있고 그런게 사람 살아가는 이치라구요 ~~
    걱정은 살아있다는 증거니까요

    저도 아가들을 보면
    너무 이뽀서 무슨 보석이 저리 욕심나고 이쁠수가 있으리요 합니다

    너무 많은 걸 다 채우고 바라지 말고
    '50 프로만 갖추어 졌으면 장가가거라
    그렇게 제가 말하지요
    언젠가는 ~~ㅎㅎ

    울산바위 ???

    편안하니 쉼을 하고 만나요 베 베 시인 님 ^^

  • 23.08.16 09:34

    엄마에 마음이 담겨진 글보고
    활짝 웃어봅니다.
    서울 생활접고 강릉 고향으로온지 10년
    됩니다.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남편과의 데이트를
    자주못했는데 지금부터라도
    바다보고 산 쳐다보면서
    즐겁게 살다가
    하늘소풍 가야겠어요.
    좋은글 재밌게 읽고 갑니다.

  • 작성자 23.08.16 09:46

    그러시구나요 !
    방가움 ~~
    강릉에 거주하신다는 말씀에
    제가 활짝 웃어 봅니다
    전 강릉에서 아주 오래 살았기에 ..
    아마 제가 살아온 세월 반평생이라 생각한답니다

    누리세요
    간릉에서는 바다도 산도 마음껏 누리실수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살아 숨쉬는 삶
    부지런히 즐김 하세요
    사랑도 마음껏 퍼주시고 또 받으시면서 요

    오늘 이렇게 들림 하시고 만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 하세요 ~~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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