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2:35.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허리에 띠를 띠고,
띠는 몸의 중심을 잡아준다.
군인에게서 요대(腰帶)는 더욱 그렇다.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엡6:14)
진리의 허리띠,
진리는 사탄의 진영을 무너트리는 강력한 무기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4:12)
등불,
기름이 있어야 한다.
열 처녀의 비유가 있지 않은가?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마25:3-4)
등만 있다면 소용이 없다.
명목(名目)만 그리스도인이다.
‘기름 부음을 받은 자(그리스도)’를 모셔야 한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계3:1)
등불을 켜는 일,
기도하는 거다.
기도는 그리스도를 깨우는 거다.
허리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말씀과 기도로 깨어있으라는 거다.
어둠이 짙은 시대를 살아간다.
사탄의 시험이 날로 거세다.
진리의 허리띠를 졸라맨다.
기도의 골방에서 불을 붙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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