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9일(일요일) 도쿄 자유여행 2일째입니다.
오늘은 2013년 5월 여행시 어마어마한 대기줄로 포기한
시부야 마크시티4층에 있는『미도리 스시』에서 아·점을
먹기 위해 신주쿠에서 시부야로 전철을 타고 이동합니다.
11시 오픈 임을 알고 여유를 부리며 시부야 일원을 천천히 구경하면서
마크시티 빌딩 4층에 있는『미도리 스시』 에 10시30분경 도착합니다 .
아뿔사 대기표를 뽑는 줄이 생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미도리 스시』앞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픈 전(前)
오픈 후(後)
출입구에 깃발을 달면서 손님을 받기 시작합니다
대기표 발권기
(영어 표기가 있어 천천히 읽어가며 발권하면 됨)
10시38분에 대기표를 받았는데 대기번호 42번입니다
약2시간 후인 12시 20분경에 입장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기표를 받았으니 기다리는 동안 주변 구경합니다!)
11시부터 도시락을 판매하는데
도시락은 기다림없이 바로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식당 규모 대비 많은 요리사(6명)가 스시를 잡아 줍니다.
꽃 특선(제일 인기있는 메뉴라고 추천합니다)
아래 3종류를 주문합니다
계절을 느낄수 있는 미도리 특선 스시
상 스시(니기리)
패류(조개)스시
샐러드 위 드래싱이 게 내장을 가지고 만들었는데 맛이 끝내주네요!!!
맛 평범합니다!!
게를 넣은 미소 시루
먼저 패류(조개)스시 가 나오네요!!
패류(조개)가 이렇게 신선 할 수 있는지
스시를 먹으면서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피조개
계절 특선 스시(2,800엔)
上니기리 1,300엔(약12,000원)
혼마구로 뱃살, 아까미, 연어등 고급부위가 있는데도 이 가격이면
국내 초밥집 대비 가성비 아주 우수합니다
혼 마구로 뱃살
아나고(기나긴 장어의 위엄 :너무너무 부드럽습니다)
생 대게 스시
(사진으로는 찐 대게로 보이나 생 대게입니다)
생 새우
폐류
우니(성게알)-스시잔마이의 우니가 조금 더 낫네요!!
연어 알
이름 모를 알을 튀긴 건데 맛이 별로입니다!!
계란 - 스시잔마이가 더 좋습니다!!
명란 대 마끼(짜지 않고 좋습니다)
2명이서 고급 스시를 6,500엔(약6만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먹을수 있다니....
다음에 또 도쿄에 가게되면『미도리 스시』를 방문 할 것을 다짐합니다
첫댓글 으흐흐~ 시부야 멍멍이상앞 마크시티 4층 미도리스시, 저도 가봤지요^^ 찐한 게살샐러드와 한마리 길쭉하게 나오는 아나고스시는 여전하네요~~
요즘 엔화가 약세라 스시가 우리나라보다 저렴 한 것 같더군요!!
군침이 꿀꺽
저도 침이 꼴딱합니다.
2시간이나 기다린 보람이 있어 보입니다.
패류스시 맛이 어떤지 궁금해서 당장 달려가고 싶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