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어제...
인라인 하나 새로 샀다.
싸고 좋아보이는거로 하나 장만하니 그 감회가 새롭다.
이런 노래가 생각났다...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_-v
진짜 뛰어봤다...
전에 신던거보다 착용감이 편하고 충격흡수되는 바퀴라던가? 그래서 그런지 발에 무리가 거의 가지 않았다...
드디어... 그토록 고대하던 층계 내려가기에 성공했다...
아.. 행복해..
이제 뒤로 가는거 열심히 연습해서 빠르게만 달리면(안넘어지고)
더 이상 바랄게 없다...
팔계형과 둘이서 여의도서 당산역까지 인라인타고 로드아닌 로드를 했다.
다른사람들 줄지어 가는 모습이 왜 그리도 부럽던지...
오늘...
다들 상암동에 가서 놀다가 일찍 들어간다기에
혼자서 인라인을 타고 여의도로 향했다...
가는길에 문득.."아~! 오늘이 일요일이구나... 불꽃놀이 하겠군.."
역시나...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발 디딜틈이 없이..
그래도 꾸역꾸역 가봤다...
가다가 후배한테 전화해서 먹을거좀 사오라고 했다...
햄버거랑 이것저것 사왔다...
햄버거 먹으면서 불꽃놀이 감상을 했다...
역쉬.. 멋지군... 혼자보기 아깝긴 하지만(아.. 후배도 같이 봤다)
※ 다음주에도 할듯하니까 오셔서 보실분 보세요~(아마 월드컵 기간중에는 할듯)
암튼 집에 오는길에는 인라인을 타고 천천히 왔다...
오는중에 보니... 혼자 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짝지어서 여자친구와 손잡고 가는 사람... 줄지어서 핫둘핫둘~ 하면서 다니는 사람...
부러움을 금치 못했다...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
요번주 부터는 평일 참석은 불가능할듯해서인데 다른분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주말에도 늦게는 가능할지 모르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고로... 나름대로 할일도 많고
다음에 볼때까지 몸조심히들 계십쇼~
p.s. 카페에 들어오는거는 계속이니까 걱정 마시고..
카페 개선사항 있으신 분들은 글 남겨주세효..
하나씩 바꿔나가보도록 하죠... 회의를 통해서 결정한 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