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상대팀들은 어마어마하게 전력보강 중인데..
이번 골드컵때 파나마의 돌풍을 이끌었던 루이스 테하다 알 아인으로 옮겼구요
부산 아이파크와 싸울 알 사드도 만만치 않죠..
모로코 국대출신 유세프 치포...
그리고 작년 시즌 우승팀 알 이티하드 콜롬비아 국대 출신 헤레라와
프랑스 AS 모나코에서 영입한 칼론...
이번 월드컵 최종예선1위 당시의 사우디 국대 멤버인 아시아 최고의 골키퍼 자이드를 비롯해 모하메드 누르...
그리고 현재 세네갈 국가대표인 S 카마라를 영입하려고 하고 있죠..
과연 이성남과 다 실바를 새로 영입한 부산이 이 강팀들을 상대로 우승할 수 있을지..
AFC 챔피언스리그 흥미진진하네요
첫댓글 AFC 우승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죠. 특히 아랍팀들은 정말 하나같이 난적들.. 하지만 어차피 부산은 네임밸류로 승부를 보는 팀이 아니니깐 상대가 유명한 선수 보강한다고 해서 특별히 쫄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수원이나 울산이 인천이나 부산을 못이기는 것처럼요..
이성남 보강의 역할은 생각보다 큽니다. 이성남은 데뷔이후 역대로 명문으로만 옮겨다녔기에 afc챔스의 전신인 아시안 클럽때부터 계속해선 국제 클럽 대항을 가져왔죠. 경험도 갖추고 많은 중동팀을 상대했듯이 이번에도 상대를 가장 잘 파악할 만한 선수겠죠. 님께서 언급하신 선수들에 비해 네임벨류는 떨어질지 모르나
결코 만만치 않겠죠. 또한 부산 선수들은 개인보다 조직으로 뭉친 클럽으로 전기 리그를 우승했다는 걸 감안해 보시면 알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