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 펜션 히노끼탕 바다 ＜-인데 너무 늦게 찾아보기 시작해서 산으로 감ㅋ 청호제 이용 후기ㅋ

<div>  <img height="250"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51504A4F32665003" width="25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고슴도치태권도   지난 주 토, 일 남친이랑 여행을 가기로 함ㅋ 내 리퀘스트는 히노끼탕 지난주 수욜부터 본격 찾기 시작했으니.. 매료, 207마일 전부다 풀예약.. 남친이 강력하게 하이클래스를 가고 싶어했으나 역시나 풀부킹ㅋ(비싸서 분명 방 있을거라고 남친이 믿었으나ㅋ 개뿔^^!) 그렇게 찾다가.. 찾다가... 올ㅋ 지리산에 있는 청호제라는 히노끼탕이 있는 펜션 발견ㅋㅋ 딱 방하나 남아 있는 거 보고 바로 예약ㅋ 어딘지도 안보고ㅋ  가격도 안보고ㅋ  일단 예약ㅋ <a href="http://www.enblue.co.kr/main/index.php" target="_blank" class="tx-link">http://www.enblue.co.kr/main/index.php</a> 요기가 홈페이지. 사진으로 봤을땐 헐킈 여기다!!!!!!!!!!!!!!!!!!!!!!!!!!!!!!!! 싶어씀ㅋ 예약 다하고 나서 보니.. 서울에서 3시간 반~4시간 걸리는 경상남도 지리산... 뭐.. 차도 있겠다 무서운 건 없었음ㅋㅋㅋㅋ 네비 뙇 찍고 고고!!!!!!!!!!!!!!!!!!! 정말 시골에 있었음; 우..우왕.. 시...시골...!! 싶을 정도의 시골ㅇㅇ 한적하니 죠타죠타 하면서 방으로 들어갔는데...ㅠ 우리..ㅠ 그냥 앞뒤 안보고 무조건 예약해서...ㅠ 방이 느므 커..ㅠ 필요 이상으로 커...ㅠ 6인실이래...ㅠ 거실이.. 진짜 개 큼ㅋ 방도 두개나 이써ㅋ 필요 없다규 결국 방 하나만 쓰고 하나는 들어가보지도 않고 나옴ㅋㅋ 화장실도 두개나 있음ㅋ 이건 둘다 씀ㅋㅋ 미안하지만 낮에 찍은 사진은 읎음ㅠ 나..나도.. 놀아야지...*^^* 낮엔.. 뭐... *^^* 헿...*^^* 아무것도 없는 시골이라니까...*^^* </div> 혹시 홈페이지 들어가본 여시 있냐능..? 수영장.. 옆방이랑 같이 쓴다능..ㅠ 이게 뭐냐능..ㅠ 거실은 너무 커서 휑... 가족단위로 오면 레알 재밌을 거 같은데 커플이 가기엔 좀... 휑.. 말하면 울려.. 내...내가.. 조금만 소리내도 울...려..*^^* 그리고 수영장 같이 쓰다보니까 베란다도 옆집이랑 공유ㅋ 근데 창은 다 통유리ㅋ 거실에서 잤...자..ㅆ.. 하면 옆에서 보일듯..^^ 우리 소파에서 끌어안고 좀 진도 나가고 있는데 펜션 주인이 아무렇지도 않게 통유리 앞을 지나감..; 뭐 이딴데가 다이씀..;;;;(근데 아저씨 친절함.. 아마 대낮에 거실에서 잤잤하려고 시도한다고 생각도 못하신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가 아니셨을까 함...☆) 그래도 나는 한적하고 고즈넉하고 신선놀음 하고 이런거 개죠아해서 맘에 들어씀 방 큰 것도 작은 것 보단 났다고 생각함.. 아저씨도 진짜 친절ㅋ 우리 호텔만 생각하면서 가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신이라 불러다오...☆) 타월 같은거 하나도 안가져 가서 sos 쳤는데 도와주심ㅠ 와인 오프너, 와인잔도 빌려주심! 먹는거에 별 의의 안둬서 고기는 안 먹었는데, 고기 구워먹어도 짱일 거 같음!!! 가격은 이러하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1344484F68354014"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1" width="761" style="clear: none; float: none; " id="A_201344484F68354014F993"/> 구롬 이제 사진 투척ㅋ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30E3334F68308232"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525" width="525"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030E3334F683082325D55"/> 옆방이랑 쉐어한다는 수영장.. 사실 밤에 수영할까 했는데.. 레알 너무 추워서 관둠 발만 담궈보고 이건 자살행위!!! 헐킈!!!!!! 하고 나옴..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2B23334F68308334"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112B23334F68308334E955"/> 내 리퀘스트!!!!!!!!!!! 히노끼탕!!!!!!!!!!!!!!!!!!!! 몇시간을 있어도 안식어!!!!!! 김이 계속 나와!!!!!!! 노천이라 누우면 하늘 보이고(흐린 날이라 정말 달하나 안뜬 깜깜한 밤이여서 아쉬워씀ㅠ 달뜨고 별뜨면 대박일듯) 사방 다 막혀 있어서 사생활 철저히 보호됨ㅋ 진짜 맘에 들었음 사실 이거 하나만 바라보고 다시 갈 생각도 이씀ㅋ 진짜 깨끗하고 너무너무 죠아씀.. 그리고 목욕하며 먹는 모스카토 다스티...♡ 근검절약의 아이콘인 나냔이 4만얼마짜리 중에서 라벨손상된거 2만얼마에 샀음 ;^) 맥주도 마시고 아싸리ㅋㅋ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1090334F68308305"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141090334F68308305A14A"/> 아침에 일어나서 찍음ㅋ 새벽이라 아직 좀 깜깜하고.. 안개꼈었음.. 이거 내가 거실 중간에서 찍은거.. 휑하단 말의 의미를 알겠지..?ㅠㅠ 암튼 분위기 하나는 쥑이네여ㅋㅋ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41A7334F68308327"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1741A7334F683083273ED6"/> 보여..? 저 앞은 논밭임...우왕...!!!! 구름 위에 산봉우리가 보임!! 헿... 짱이다잉...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0BF6334F68308407"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130BF6334F68308407EDA0"/> 봉우리 자세히 보여줘야겠다잉..ㅋㅋㅋ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42BC334F68308428"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1342BC334F68308428CA45"/> 남친새끼가 일어나질 않아서 난 책을 읽음 ㅋㅋ 닥치고 정치! 커피도 마심 홀짤홀짝 후르릅쨥쨥 펜션사진은 요정도.. 사실.. 이게 거의 다임ㅠ 마지막으로 남친의 야식ㅋ 헿..ㅋ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0EF1334F68308405"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190EF1334F68308405F504"/> 모짜렐라 치즈, 그대를 사랑하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171C334F68308501"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320" width="32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0171C334F683085012049"/> 남친이 토끼라고 만들어준거ㅋ 너나 먹어라ㅋ 그리고 여기서 1시간 반 정도 달리면 통영에 갈 수 이씀!!!! 번외편ㅋ 통ㅋ영ㅋ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768F3C4F6835AC25"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15768F3C4F6835AC254BC0"/> 차에서 내리자마자 바다다!!! 바다!!!!!!!!!!!!!! 서울 촌년, 촌놈 티 존나 냄ㅋ 헿..ㅋ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6D6F3C4F6835AD32"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156D6F3C4F6835AD320976"/> 전망 좋다는 횟집으로 감ㅋ 통영 바다 이야기 라는 곳이여씀 남친이 뭔가 명품? 몰라 알아서 시키라 그래서 시킴 ㅠㅠ 문제는 난 한국에서 회 먹어본 적 없는 냔 남친도 그닥 회 안즐김.. 감성돔만 흡입흡입 하고 나머지는... 반정도 남김ㅠ 특히 뼈 채로 먹는다는 봄도다리는..ㅠ 으으.. 하나 먹고 GG.. 연근만 존나 리필해서 서빙하는 아줌마가 우리한테 맛있는 거 다 두고 연근만 먹는다고ㅋㅋㅋㅋ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72953C4F6835AE22"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1472953C4F6835AE22D84F"/> 올ㅋ 통영ㅋ 분위기 이써ㅋㅋㅋㅋ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784D3C4F6835AE24"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12784D3C4F6835AE246BD7"/> 통! 영!!!!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69243C4F6835AF37"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00" width="70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1969243C4F6835AF37B91F"/> 통영은 충무김밥이 갑이제ㅋ 여객선터미널 건너편에 충무김밥 거리라고 해도 좋을 만큼 충무김밥집만 있는 곳이 뙇! 충무김밥이랑 꿀빵이랑 사서 집오면서 먹음ㅋㅋ 휴게서에서 먹음ㅋ 갈때 3시간 반은 금방이었는데 돌아올때 5시간 반은 죽음이었음... 으으.. 1박 2일 여행은 너무 먼곳으로 가지 맙시다...☆ 구롬,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