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행복한 날, 행복한 아침입니다. 새 날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아침 하나님이 주신 말씀은 " 참되고 온전한 찬양이란 하나님의 뜻을 그대로 행하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10절 상반절을 보면 “여호와여 주의 지으신 모든 것이 주께 감사하며”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주의 지으신 모든 것은 세상의 모든 만물을 지칭합니다. 이 가운데는 생명, 즉 호흡이 있는 것도 있지만, 호홉이 없는 것도 있습니다.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시인은 이 모든 만물이 하나님께 감사를 표현하고 있다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즉 그 모든 만물이 하나님을 향해 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본문의 말씀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어려운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것들은 우리와 같이 노래할 수 있는 발성 기관을 가지지 못한 것들도 많으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구체적으로 깨닫지 못하는 이성 없는 존재에 불과한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시인은 이들이 하나님께 감사를 표명하고 하나님을 향해 찬양을 올린다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시인은 무엇을 두고 그들이 감사를 표명하고 하나님을 향해 찬양을 올라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이 지으신 섭리에 복종하며 그 섭리에 따라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세상의 만물들은 그저 우연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섭리하심을 따라 존재하는 것입니다. 즉 들의 풀은 그 자리에서 무성하게 자라고 과목들은 열매를 맺음으로, 새들은 하늘을 날므로, 짐승들은 각기 그 거처에서 생명을 영위함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드러냅니다. 또 거대한 천체들, 즉 해와 달, 별들은 정한 위치에서 운행함으로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에 순복합니다. 즉 이 세상 모든 만물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영광스러움과 위엄, 존귀하심을 분명하게 나타내 주는 것입니다. 이를 인하여 시인은 천지의 모든 만물이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리고 있다고 노래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며 하나님이 정한 위치에서 우리가 해야 할 본분을 다하는 것입니다. 마치 세상의 만물이 하나님의 정하신 섭리에 순복하며 그 본분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처럼 우리 역시 하나님의 뜻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며 해야 할 바를 이루어나가며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금하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가장 근본적인 자세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삶의 자세를 견지할 때 우리 입술로 올려 드리는 찬양도 하나님께 합당한 것으로, 아름다운 것으로 열납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이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참으로 하나님께 감사의 삶, 찬양의 삶,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길 원한다면 여러분에게 명하신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에게 주어진 삶의 본분을 다하십시오. 가정에서 아버지로서, 어머니로서, 자녀로서, 남편으로서, 아내로서 본분을 다하십시오. 여러분이 서 있는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십시오. 그것이 우리의 삶으로 올려 드라는 찬양,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참된 기쁨과 감사의 노래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각자 기도드리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