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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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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휴게실 찬밥
섬아 추천 0 조회 392 24.07.17 17:13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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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17 18:20

    첫댓글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
    그거 아시려나요?

    바로 앞에
    마주하고 있는데도
    헤어짐이 두려워
    보고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엄마에게
    보고싶다고 하면
    내 속내는 모르시고
    네 앞에 있구만?
    하시죠 ㅎ

    엄마 살아실적에
    많이 마주하고
    많이 웃어드리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 작성자 24.07.17 18:29

    제가 감사합니다.^^

    맞아요.
    보고싶을 때 볼 수만 있어도
    행복하죠.
    엄마란 단어만 들어도
    울컥...

    비움조아님,
    비처럼 살풋한 저녁시간 되세요.^^

  • 24.07.17 18:31

    섬아님의 시가 지하철 문에 실려있나봐요..

    어머니는 늘 찬밥도 잘 드셨어요.
    여름 철이면
    부엌 천장에 매달아 놓은
    소쿠리에 찬밥이 대롱대롱...
    생각나네요.

  • 작성자 24.07.17 18:39

    그러게요.
    그 시절 우리들의 어머니들은
    다 그러셨죠.

    소쿠리란 단어가 참 정스럽네요~~ㅎ.

  • 24.07.17 18:42

    엄마와 찬밥.
    어쩌면 엄마는

    찬밥은 당신이
    드셔야 한다고..
    늘~~ 그러하셨을것같습니다.
    엄마 생각하면
    가슴이 아려옵니다~~^


  • 작성자 24.07.17 18:44

    엄마는 그냥, 늘, 언제나
    그립습니다.

    바다사랑님도 그 그리운 엄마이실 터......^^

  • 24.07.17 18:54

    울 엄마 젊어서 고생만 하시고
    지금은 치매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찬밥... 서까래에 걸려 있던 소쿠리 찬밥은 엄마 몫...
    엄마의 알뜰함으로 이렇게 잘 컸는데...

    울 엄마 보고 싶어집니다...ㅠㅠ

  • 작성자 24.07.17 18:57

    저런, 어머니도 못난이 나야님도
    모두 힘드시겠네요.
    조금이라도 편하셨으면......

    못난이 나야님, 힘 내세요!

  • 24.07.17 19:03

    시인이신 섬아님.

    소박한 시가 너무너무 뭉클합니다.

    닉네임만큼 어여쁜 시.. 감동받고 갑니다.

    건필 하소서!

  • 작성자 24.07.17 19:41

    홀리님의 예쁜 덕담에
    행복해지는 저녁입니다.

    홀리님~~ 굿 저녁!^^

  • 24.07.17 19:33

    비가 많이와 울엄마 생각에 전화드렸더니
    제걱정을 하네요
    부모마음은 이런데
    어린시절 엄마의 모습이 이글을통해 느껴져 눈시울이

  • 작성자 24.07.17 19:42

    경이씨님~~ 엄마랑 통화 하셨군요.
    경이씨님도 어머님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24.07.17 20:09

    어느때는 뜨건운 밥이 있는데도
    찬밥을 드시곤 했어요.
    왜 찬밥 드시냐고 하면은 상할까봐
    그런다 하시는데 그때는 그게 싫어서
    인상을 썼는데...

  • 작성자 24.07.17 20:42

    맞아요, 엄마들은 다 그러셨죠.
    지이나님, 따순 밥 드시는
    저녁 되세요.^^

  • 24.07.17 22:04

    찬밥 먹으면 살로 안간다고 하시는데도 나는 늘 엄마에게 찬밥을 달라고 했어요..
    금방 지은 뜨거운 밥을 퍼서
    주시면 짜증까지 내면서..



    섬아 친구가 준 자작시집 산문 처럼 편하게 읽혀져 쇼파옆에 두고 틈틈히 잘 읽고 있다오~♡


  • 작성자 24.07.17 22:14

    ㅎ~~ 고마운 보라님.
    시집을 잘 읽고 있다니 그저
    고맙다우.

    이제 따순 밥 먹읍시당~~ㅎ^^

  • 24.07.17 22:18

    @섬아
    아직 젊어서 그런가! ㅋㅋ
    그나마 몇년전 부터 찬물 안마시고 따듯한물 마신다오~^^

  • 작성자 24.07.17 22:19

    @보 라 ㅋㅋ~~ 아직 젊구만.
    난 밥도 물도
    커피도 뜨거운 게 좋더만.

  • 24.07.17 22:16

    섬아님 ! 글 쓰신다는분 맞죠 ?

    5월 월드팝 정모때 샤론님 앞에

    앉으시고 제 옆에 앉았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 비가 오니 엄마 생각이 나셨군요.

    글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엄마 생각에

    울컥 눈시울이 적시어 주네요.

    잘 읽었어요. 좋은 글 자주 올려 주세요.

  • 작성자 24.07.17 22:18

    네, 바람이여 언니님~~
    먼길 오셨던 언니를 저도
    기억하고 있어요.

    언제 또 뵈올 날 기다립니다.^^

  • 24.07.17 22:20

    언니 안녕하세요?
    여기 파주는 비가 엄청 내리고 있는데
    강릉은 비 피해 없나요?
    언제 언니의 멋진 노래 라이브로 들을 수 있을까요~^^

  • 24.07.18 06:58

    @보 라 보라님 반가워요. 파주에 사시는군요.

    뉴스보니 파주가 피해 엄청 많더군요,

    보라님 댁엔 피해 없는지요 ?

    안전지대라도 조심 해야 겠어요.

    집 주변을 점검, 또 점검 하면서요.

    여긴 그리 비가 많이 오지는 않았어요.

    다행히 어제는 아침에 내리더니 서서히

    개이더군요. 비 오는 날은 미장원이

    한가할것 같아 갔더니 일번 손님 ㅋㅋㅋ

    파마하고 왔어요. 이번 토요일 충무로 가려고요.

    거기서 우아하고 멋지신 보라님

    만나길 기대해 보네요. 오늘 하루도

    해피하시고 . ㅎ

  • 24.07.18 11:25

    부모님은 늘 생각 나고 가슴 아픈 추억으로만 남더군요
    그리운 어머니 말만 해도 가슴이 찡 합니다

  • 작성자 24.07.18 15:21

    이제 저도, 산나리 언니도
    그런 그리운 어머니가 되었을지도......

    언니, 늘 건강하시고
    늘 아름다운 날들 되세요.

  • 24.07.18 14:12

    엄마~~~~~~~~~~!!!

  • 작성자 24.07.18 15:23

    엄마~~~~~~!!!
    우리 같이 부를까요?

    칼라풀님, 비가 너무 내리네요.
    마음만은 환한 날 되세요.^^

  • 24.07.18 15:27

    @섬아

  • 24.07.18 17:15

    이세상.
    최고 소중한 이름. 엄마♡♡

  • 작성자 24.07.19 19:49

    지인님은 아마도 엄마만큼
    소중한 분일 겁니다.^^

  • 24.07.19 09:29

    에구 찬밥 물에
    말아서 먹던 엄마
    생각하니
    보고싶고 또 눈물 납니다

    세월이 웬수였던
    그때시절 고생만 하고
    가신 우리 엄마들
    사랑해요~~~💙💙💙

  • 작성자 24.07.19 19:50

    가을사랑님~~^^
    엄마도 사랑하고
    이젠 우리 자신도 사랑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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