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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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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잠들기 어려운 밤
단풍들것네 추천 1 조회 265 21.03.22 12:15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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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03.22 12:16

    첫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bZrUKE9iJE8

  • 21.03.22 13:01

    저희 아버님이 제일 좋아하는 프로중 하나입니다
    한려수도 따뜻한 남쪽바다
    좋은곳이죠
    욕지도는 두어번 가 보았습니다

    봉고차른 인신매매 유명하던 시절
    그 여인들이 욕지도에 팔려갔다 하더군요

    이맘때 가서 톳이랑 미역이랑 직접따와서
    어찌나 맛있게 먹은기억으로
    주말에 톳을 많이 사왔습니다

    눈물 흘리는 마음 이해가 갑니다

  • 작성자 21.03.22 21:03

    욕지도에서 제가 태어 났다고 합니다
    그러나 철들고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했어요, 지금은 많이들 찾는다고 하데요

  • 21.03.22 14:16

    내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오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 작성자 21.03.22 21:04

    ㅎ 남 가슴에 불울 지르시오, 심성이 아주 몬되묵었네~~

  • 21.03.22 21:08

    @단풍들것네
    내 이름에 태가 태클 태요~ ㅋ

  • 작성자 21.03.22 21:19

    @호 태 ㅎ 인정, 남 긁으면 오래 산답니다, 명 길어 봤자 좋을건 없을낀데 ㅉ

  • 21.03.22 21:21

    @단풍들것네
    울 아버님 白壽 하셨는데
    나는 20% 할인 할라요~ ㅎ

  • 작성자 21.03.22 21:29

    @호 태 그래도, 너무 많이는 세일 하지마소 , 한마디 했다고 삐져서 20% 씩이나, 2%만 하소

  • 21.03.22 21:30

    @단풍들것네
    아주 욕을 하시지 그래~ ㅋ

  • 21.03.22 14:31

    고향이 그립지 않다면 말이 아니겠지요.
    그렇게 영상이라도 볼 수 있다는 것이 어딘가요.
    게서 위안을 얻으시니 한편으론 다행.^^

  • 작성자 21.03.22 21:05

    세번 보았습니다 ㅎ KBS 만세~

  • 21.03.22 15:15

    씨애틀로 이민가셨던 무악산님은 퇴직하시고 고향으로 돌아오셔서 행복한 농부가 되셨더군요.
    미국에 비하면 불편함 투성이실텐데 그간 그리웠던 곳이었으니
    추억을 더듬듯 즐겁게 생활하신다는 글을 읽었네요.
    단풍님 생각도 나더군요.
    고향이 남쪽바닷가시군요.
    얼마나 그리우실까요.

  • 작성자 21.03.22 21:06

    그러게요 무악산님 복 받은 분입니다

  • 21.03.22 16:15

    훈련소서 가고파를 잘부르던 그 동기넘
    이 욕지도통영 여객선 선장 한다는데..^^

  • 작성자 21.03.22 21:06

    요기도 남 가슴에 못을 박아요~

  • 21.03.22 17:40

    욕지도 에서 태어나시고 비진도에서 국교 다니시고
    완죤 갯가 사람이군요. ㅎ 저는 서울 사람이지만 통영을 좋아해서
    몇 번 내려가고 욕지도 비진도 다 가본 곳이지요.
    고인이 되신 선친도 살아 생전에 가장 살만한 곳으로
    꼽으신 곳이 통영이지요.정말 좋은 곳 많이 그립겠습니다..
    프로그램 보지는 못했지만 워낙 먹거리도 유명세가 있어
    통영를 소재로 한 방송은 참 많더군요. 건강하세요.

  • 작성자 21.03.22 21:09

    밎습니다, 100% 갯가 촌놈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 갯가출신이라고 하면 아내는 넘사시럽다고 펄쩍 뜁니다
    통영이 본가입니다,
    선친이 오랫동안 남해섬쪽에서 근무 하셨지요

  • 21.03.22 18:29

    내 무엇한다고...
    무엇할끼라고...
    되지도 않는 낯선 말로 떠듬거리며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다.

    맘에 화살처럼 꽂히는 귀절입니다.
    100% 공감합니다.

  • 작성자 21.03.22 21:10

    같이 귀국 하도록 하면 안돨까요?

  • 21.03.22 18:58

    아름다운 욕지도가 고향이시로군요.
    꿈엔들 잊힐레라
    라는 노래 가사처럼 더구나 단풍님은 바다 건너 멀고 먼 타국에 계시니 그 향수는 다른 사람보다 더욱 더 간절하실 듯 보입니다. ㅎ ^^~

  • 21.03.22 18:56

    전 오늘 직장 동료 두 명이랑 청계천 길을 걷고 돌아 왔답니다.
    용답역에서 내려 걸어보는 호젓한 시골 길 같은 청계천 길.
    아주 좋았답니다.
    오는 길에 광장시장 들러 유명한 전도 먹어 보았고 난전에서 먹은 따끈한 잔치국수의 맛있고 구수한 국물은 피로가 싹 가실 정도였었답니다. ^^~

  • 작성자 21.03.22 21:13

    @순수수피아 요기 댓글도 남 속을 있는데로 무한정 긁어 주기로 작정들 했습니다, ~~~~~~~ 에혀

  • 21.03.22 19:25

    그려요~~^^
    이해가 됩니다.
    논밭 잡초가 우거진 곳에
    솔나무 몇그루 자랐던
    나의고향도 그리 그리웠는데..

    저리 산과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고장에서 태어나셨으니 오죽이나
    고향이 그리울 까요.

  • 작성자 21.03.22 21:13

    무악산님은 복 받으신 겁니다~ 정말 부러워요

  • 21.03.22 19:51

    호루기 젓갈 파래 김 파래 무침 이곳에 살아도 먹을수 있어도 그리운 음식 외국살이 중 조국이 젤 그리울때가 좋아하던 음식 생각 날때라고 하더군요 누구는 열무물김치가 너무 먹고싶어 밤중에 자다깨어 통곡을 했다는 ..단풍님 글에 눈물이 보이는 듯합니다

  • 작성자 21.03.22 21:15

    ㅎ 조금 짠했지요, 마누라 눈치 챌까봐 살짝 보았습니다, 제방에서 홀로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1.03.22 21:16

    남쪽 갯가, 남들은 보리 문딩이라고 해요

  • 21.03.23 08:41

    어쩌다 가끔 보는 (제목도 몰라요)
    최불암씨가 하는 프로보고 제가
    제일 부러운게 그 분이라 자주 말합니다
    방방곡곡 다니며 고장 음식 먹어보고
    산천 구경하고 ...

    통영이 고향이시군요.
    욕지도 가봤지만 또 가물가물해요.

    저는 다음에 나가면 울릉도 갈꺼예요.
    그러게요
    뭐 할려고 남의 나라와서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지 .....

  • 작성자 21.03.23 09:02

    허허
    제목이 한국인의 밥상 이라니까
    욕지도에서 태어났다는데 한번도 못가보았어요, 기억에도 없고
    통영이 본가이지요, 이전에는 충무라고 했고
    남들은 예향이라고 하지요, 김춘수,윤이상,박경리,유치진,김상옥,김봉룡,김형근,심문섭,김성수,유치환,정윤주,김용익 등등 수두룩 빽빽하지요
    기다려 보소, 아마 내 죽은뒤에 단풍도 다음에 낑길긴지 몰라요,
    에혀~ 오늘 여러가지로 심란혀~
    답글 다는것도 심란코~
    뭐 이딴걸로 세월을 보내고 있는지 한심키도 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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