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4 (금) 강추가 약간 풀려 요즘 새로 개장된 원주 간현유원지 주변의 풍경도 즐감하고
소금산 짜릿한 잔도길을 걸어며 출렁다리와 울렁다리도 감상하는 겨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청량리역(11:34발)에서 서원주역(12:54 착)에 도착후 택시로(약 5분 거리 3,700원) 소금산 간현유원지를 찾아서~~~
삼산천은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판대리에서 발원하여 산지 계곡을 따라 서쪽으로 굴곡을 지으며 흐르다 섬강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이다. 한강수계의 지방하천으로 섬강의 제1지류이다.
송강 정철이 관동팔경에서 그 절경을 예찬한 섬강변에 자리한 간현유원지는 원주시에서 약 18km 떨어진 곳에 있다. 강 양쪽에 40~50m 높이의 기암괴석들이 울창한 고목과 강물, 백사장과 조화를 이루어 아름답다.
섬강 길이 73.02km, 유역면적 1,303.40㎢이다. 강원 횡성군 둔내면(屯內面)과 평창군 봉평면(蓬坪面)의 경계에 솟은 태기산(泰岐山)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흐르다가 원주시를 지나 남서쪽으로 물길을 바꾸어 경기·강원도가 접하는 지점 가까이에서 남한강에 합류한다.
비교적 강수량이 많은 지역을 통과하므로 수량이 많다. 심하게 감입곡류(嵌入曲流)하여 협곡에는 경승지가 많다. 특히 간현(艮峴)에는 여름철 피서 인파가 많이 모인다. 금계천(錦溪川)·횡성천(橫城川)·원주천(原州川) 등의 지류가 합류한다.
원주 소금산 봉우리를 잇는 국내 최대규모의 출렁다리(길이 200m,폭 1.5m) 한 발짝 디딜때 마다
출렁이는 짜릿함과 거칠게 솟은 기암괴석의 절경은 가히 환상적인 체험을 늒게 하네요.
중국의 장가계 같이 소금산 절벽에 붙은 잔도인 소금잔도를~~~~
앞으로 금년 2022년 말까지 케이블카도 건설 예정으로 있고, 케이블카 자재는 이미 야적장에 보관되어 있답니다.
첫댓글 원주 소금산 잔도길 꼭걸어보고싶었는데
생각대로 잘 되질않아 아직 못가봤네.
원주하면 치악산만 생각이나여.
여유있게 즐길수있고 산행도 할수있는 소금산 꼭 가봐야지.
미리구경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