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학개~스가랴 1장 묵상
1. 학개는 어떤 책인가?
학개 선지자는 스룹바벨과 함께 바벨론에서
제1차 포로 귀환 때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레위 사람이다.
학개서의 제일 큰 목적은 포로에서 돌아온 유대인들이
성전건축을 다시 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그 당시에 여러가지 반대에 부딪혀
성전건축이 중단된 상태에 있었다.
단 2장으로 되어 있는 이 학개서는
성전 건축을 위한 격려의 메시지로 가득 차 있다.
비록 스룹바벨의 성전이 솔로몬 성전보다 적을지라도
주께서 평강을 주실 것이며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고 격려했다.
그 성전 건축을 독려하는 말씀 중에
메시야가 오시리라는 예언도 하였다.
“또한 모든 나라를 진동시킬 것이며
모든 나라의 보배(사모하는 것)가 이르리니
내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학개 2:7)
모든 나라의 보배, 모든 나라의 사모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메시야를 상징하는 것이다.
주께서 오시면 하나님의 영광이
새예루살렘 성전에 충만하게 될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은 그대로 성취되었고
또 성취될 것이다. 아멘.
2. 스가랴는 어떤 책인가?
스가랴는 학개서와 함께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메시지이다.
스가랴는 소선지서중 가장 긴 책으로 14장까지 있는데
난해한 환상이 많아 구약의 묵시록 중 한 권으로 불리운다.
스가랴서의 특징으로서는
에스겔서와 같이 상징적 환상이 많고
이사야서와 같이 메시야에 대한 예언이 많다.
스가랴가 미리 본 예수님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1) 붉은 말을 타고 화석류나무에 서 계신 모습(슥1:8)
(2) 보좌에 앉으신 통치자의 모습(슥2:10~13)
(3) 거룩한 제사장의 모습(슥3:8)
(4) 하늘의 높은 제사장의 모습(슥6:12~13)
(5) 나귀를 탄 통치자의 모습(슥9:9~10)
(6) 은 30의 예수님 몸값(슥11:12~13)
(7) 그 은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삼(슥11:13)
성경은 얼마나 놀랍고도 신비한 책인가?
주님 오시기 수백 년 전에
벌써 선지자의 입을 통해 은 30에 팔릴 것과
새끼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할 것까지
자세히 예언하였고 그것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그대로 역사속에서 실현되었다.
-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남아공 노록수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