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만큼은 사직을 능가하는 성지마산..
99년 고담 야구장 사발면 투척따위는 명함도 못내민다..
외야스탠드에서 고기구워먹다가 경기 지면 불판 걷어차버리고..
던질게 없으면 우는조카 신발도 뺏어서 집어던진다..
유일하게 구장내에서 병소주를 판매했으며
쌍방울 성영재 새총 저격사건이 유명하며
95년도에 롯데 잘나갈때는 2만석 구장 매진되자 용접기로 철문녹이고 3만명 들어와서
경기장 지붕까지 올라가서 관람했다
05년도에는 비내리자 관중들의 성화에 경기지속시키고 우산쓴상태로 만원관중된곳이
성지마산..
롯데선수들 조차 두려워하는 그 곳 !!
번개가 쳐도 야구는 보고가는 마산 시민들
(우리는 고려로 간다?? 우리는 야구장으로 간다 !!)
그러다가 우천으로 중단이 되면 ??!
중계당시 캐스터 : 어... 저거.. 물이겠죠? 물일 겁니다...
난 솔직히 마산 여자들 화끈해서 좋다..
야구장에는 맥주+통닭 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소주+삼겹살+족발 을 먹는 곳이 마산!!
관람 포인트는 양동이의 소주병 +카메라맨에게 양주까지 권하는 센스
(저 술은 시가 수십만원~ 수백만원까지 호가한다는 로열 살루트로 밝혀짐)
지금부터 나오는 사진은 .. 어제 SK 3연패 후.. 마산구장의 열정적인 모습.. -_-b
3번째날은 안갔는데.. 솔직히 SK버스보다 롯데 버스 전복 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 마산의 내려오는 전설들 ..
1.성영재 새총 저격사건: 때는 쌍방울과의 경기,8회까지 성영재(쌍방울 투수)에게 이끌려가던 롯데를
보다못한 3루쪽 마산갈매기중 한명이 새총으로 마운드에서 성영재 저격! <명중!>
성영재 그 자리에서 그대로 기절
2.용접기 사건: 95년 한창 롯데가 잘 나가던 시절 관중동원이 2만명정도 되는 마산야구장이 매진되어
들어갈 수가 없자 마산갈매기들은 help를 요청하여 동맹팀 인근 공단 창원기계공단 세계최고의
야구장 문뚫기 전문가 대거 초청 용접기로 야구장 입구 녹이고 1만명 난입
2-1. 야구장위 지붕사건: 용접기 사건으로 문을 뚫었으나 자리가 없는 일부 마산갈매기 중계석 야구장 위에
지붕으로 기어올라감. 뒤에 받침대도 없고 뒤로 경사가 져서 떨어지면 죽는거임 거기에서 깡소주 들이키며
롯데 응원, 옆사람이 어떻게 되든말든 상관없는 거임
2-2 지지대 사건: 야구장 밖에 있는 지지대를 천과 연결해서 그쪽으로 관중난입 천이 찢어지거나 누가
떨어지는건 관심없음, 지지대를 타고 올라감
3.야구장에서 소주 판매: 전국 어디에도 없었음. 단 소주 반입을 해도 진행요원이 무덤덤함. "너무 마이
묵지 마이소이" 하고 그냥 지나감
4.버스 뒤집어 사건: 김용희 감독(당시 롯데 감독) 연패시 화가난 관중들은 버스를 뒤집음. 롯데 선수들
버스를 포기하고 다른 버스를 타서 몰래 빠져나옴. 유사한 사건으로 문동환 8-1 사건이 있음 8-1로
이기고 있던 롯데가 불펜진의 방화로 어영부영 8-9로 지자 롯데 버스가 뒤집히고 바퀴는 불에탐
5.외야수 헬멧사건: 80년대,해태와의 경기에서 우익수로 나선 해태의 모 외야수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수비시 헬멧 착용.. -_- 당시 외야수 인터뷰 울먹이며 "생명의 위협을 느꼇어요 "
6.최루탄 사건: 롯데 경기중에 시내에서 시위가 일어나 최루가스가 야구장으로 들어옴 화가난 마산갈매기,
시위고 뭐고간에 왜 야구 못보게 최루가스 뿌리냐며 대격분. 시위든 뭐든 관심없음, 야구 못보게 하면
그날로 죽는것임. 깡소주와 불타는 쓰레기통을 들고 강렬하게 저항. 캐스터 왈
"성숙한 관중문화가 필요할 때입니다" 캐스터 답지않게 떨리는 목소리
7. 마산아재 사건: 마산 야구장에 항상 기거하시는 30대 후반 - 50대 중반의 일명 '마산 아재' 사건,
경기 내용엔 상관없음 무조건 이겨야됨 지면 경기끝나고 선수들에게 직접 면담 이미 소주 2-3병
들이킨건 기본. 박기혁처럼 알까면 손이랑 다리 위치바뀜 전설의 성지 마산야구장 ㄷㄷㄷㄷ
(마산에는 성지여중, 성지여고도 있음 ㅋㅋㅋ)
내려오는 전설들 추가
1. 어린이날 문동환 등판날 8대 1로 이기다가 8대 9로 역전패당함. 연패라 롯데 선수단 버스막고 버스
뒤집어버림.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줘야지 절망을 줬다며 그랬지만, 정작 어린이들은 거의 보이지 않음.
바퀴는 불에 전소
2. 김용희감독 연패한다고 팬들이 둘러싸서 멱살잡고 청문회. 역시 버스 뒤집음.
3.1회초에 담배한갑, 1회말에 소주한병씩 까고 시작. 여자고 남자고 상관없음.
4.아저씨들 신나면 단상올라가서 춤사위. 예전 사직조폭들이 떼를지어 있다고 보면 됨
5.난동부려서 진압하려고 하면 똥봉지 투척.
6.경기 지는건 고사하고 견제구만 던져도 잡아죽일듯 육두문자 남발.
7.지든 이기든 경기 지연되면 사방에서 욕설. 롯데선수들도 수비땐 전력질주 --;;
8.롯데 연패때는 수비때도 헬멧쓰고 수비해야함. 관중석에서 소주병 오물 등등 투척.
9.잔디밭에서 소풍온 기분으로 삼겹살 구워먹음.
10.심심하면 똥투척, 쓰레기통 태워서 투척, 손에 잡히는건 다 던짐.
11.소주 한병 원샷할수 있냐없냐 내기붙은 마산아재들이 관계도 없는 학생 불러다가 만원줄테니
해보라고 시킴, 만원으론 도저히 못하겠다며 삼만원으로 올림. 아재들도 콜. 원샷하고 나니까 진짜
삼만원 줬는데, 옆에 있던 애 데리고 온 아줌마가 '아주라! 아주라!' 미친듯이 외쳐댐. 진짜 뺏아감 --b
12.비와서 경기 중단되도 아랑곳 안하고 소주마시며 떠들기 여념없음. 캐스터가 관중석 상황보러 나오자
방송 카메라에 술잔 갖다대고 술권함. 옆에 로열살루트, 발렌타인 병 널부러져 있음
13. 홍현우 활약으로 해태 대승. 1루측 쓰레기통에서 불기둥 솟음. 전경이 진압하려고 출동하자
전경에게 불쓰레기통 투척
14.경기 한참 진행되던 5회, 롯데 덕아웃으로 낚시줄에 오징어와 소주가 매달려 내려옴, 뭔가 하고
보고있으니 '먹고 힘내라'라고 외치는 마산아재들. 장난기 발동한 정수근이 오징어 낚아채자 이번엔
냉커피가 줄에 매달려 배달됨. 냉커피도 받자 '공하나 주라~' 라고 얘기.정수근 웃으며 공하나
매달아 올려보냄
15.한화에 지자 라면국물, 쓰레기, 소주 덕아웃으로 들어오는 한화선수들에 투척. 얼마 후 열린
사직경기에서 류현진한테 완투패당하자 류현진에 똑같이 투척
16. 술 몇병 마시고 술이 얼근하게 오르자 아저씨들 경기장 난입. 높은데서 떨어져서 다리부러진
아재도 있다. 경기장 잔디 망치면 안된다며 구두랑 양말은 벗어주는 센스~
'성지 강힘'이라 명명
17. 이 모든 일에 체포되거나 입건된 시민들 :0명
우ㅋ왕ㅋ굳
첫댓글 엑스박스 360
0명굳..
오오 더러운 네이버!!
엑박이빈다.
단 하나도! 단 하나도! 단 하나도! 뜨지 않네요.
전 다 뜹니다만, 사진은 중요하지 않스빈다.
적절한 엑박.
유로파 예능관의 성지, 엑박
굿 엑박.
엑박의 성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엑ㅋ스ㅋ박ㅋ스ㅋ
꿈의 항만 도시 마산... -_-
진리의 엑스박스
예전에 여행하다가 마산에서 온 사람들이랑 같이 투숙해서 대화한적이 있는데, 세계 3대 추항이라고 말하더군요. 그 중 하나가 마산인데, 나머지 두개는.... 기억이 잘 안납니다ㅋ;;;;
단 하나도 뜨질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라가 머에요?
경상도 사투리로 '애한테 줘라'는 말입니다. 말 그대로 파울/안타/홈런으로 낚아챈 공을 아이에게 주라는 의미로 사용합니다. 원래는 좋은 의미로 나온 말인데 요샌 그 의미가 퇴색하고 자기 애에게 공을 주길 원하는 일부 비양심 부모들에 의해 많이 사용됩니다.
엑엑엑엑엑엑엑엑엑엑엑엑엑엑엑엑엑박
엑방ㄲㄲㄱ